[홍장원의 불앤베어] 톰리가 찍은 금리인하 수혜 '톱3'. "비트코인은 증시에 한 달 선행한다"

증시 요약 (중학생 눈높이)

오늘 증시 완전 좋았어! 계속 신고가 갱신하고 난리도 아니었지. 특히 러셀 2000이라는 소형주 지수가 엄청 올랐는데, 이게 왜 그러냐면 곧 금리를 내릴 거라는 기대감 때문이야. 소형주들이 금리 내리는 거에 엄청 민감하거든.

어떤 사람들은 "무지성 상승 아니냐"고 하는데, 사실 지난 1~2년 동안 계속 "증시 오를 거다!"라고 외쳤던 사람들이 맞았어. 심지어 작년 4월에 안 좋은 이슈로 다들 목표치를 낮출 때도 "이건 잠깐 지나가는 바람일 뿐"이라면서 계속 오를 거라고 했고, 결국 진짜로 최고가를 찍고 있잖아.

톰리 아저씨 이야기

이런 상황에서 톰리 아저씨라는 유명한 분석가가 있는데, 이 아저씨 말도 잘 맞았다고 해. 사람들이 댓글로 "그냥 운으로 맞춘 거 아니냐"고도 하지만, 톰리 아저씨 말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래.

• CPI (물가 지수) 이야기: 어제 물가 지수가 나왔는데, 전체적으로는 예상보다 괜찮았지만 물가 상승률이 조금 높게 나왔어. 톰리 아저씨는 사람들이 이미 물가 상승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고 봐. 마치 아픈 곳에 빨리 밴드를 붙인 것처럼 말이야.
• 금리 인하 기대감: 지금 시장에서는 9월에 금리를 내릴 거라고 거의 확신하고 있어. 톰리 아저씨는 금리를 내리면 금융주, 소형주, 그리고 비트코인이 좋아질 거라고 예상했어.
• 비트코인과 증시: 톰리 아저씨는 비트코인이 시장보다 한 달 정도 앞서서 움직인다고 보는데, 비트코인이 엄청 오르면 한 달 뒤에 SP 500 (미국 대표 주가지수)도 따라서 오른다는 거야. 그래서 SP 500이 이번 달에 더 오를 거라고 예상하고 있어.
• 다음 상승 동력: 금리 인하 기대감 말고도, 사람들이 8월을 비수기라고 생각하고 물가 지표도 안 좋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예상보다 좋게 나와서 안도감이 퍼졌고, 실적 시즌도 괜찮았고, 경제도 잘 버텨주고 있어서 8월이 오히려 강세장이 될 수 있다고 봐.
• 이더리움 이야기: 톰리 아저씨는 앞으로 10~15년 동안 가장 큰 투자 기회가 이더리움이 될 거라고 보고 있어. 지금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더 많이 올랐고, 앞으로도 7,500달러, 심지어 15,000달러까지도 갈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어.

다른 전문가들 이야기

• 베센트, 릭더: 이 사람들은 금리를 50bp (0.5%) 더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9월에 금리를 내려도 부족하고, 앞으로 총 1.5% 포인트는 더 내려야 한다고 말이야.
• 금리 인하 기대감 변화: 예전에는 9월 금리 동결 확률이 높았는데, 이제는 금리 인하 확률이 훨씬 높아졌어. 이게 시장에 반영되면서 주가가 오르는 데 영향을 주고 있어.

트럼프와 연준 의장 후보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을 뽑고 있는데, 지금 몇 명의 후보로 좁혀졌다고 해. 그중에서 제임스 블라드라는 사람이 눈에 띄는데, 이 사람은 예전에는 금리를 엄청 올리자고 주장했지만, 지금은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말하고 있어. 다만, 연준의 독립성을 흔드는 건 안 된다고 말하는 걸 보면,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사람을 뽑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결론적으로, 지금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감 때문에 오르고 있고, 톰리 아저씨 같은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금융주, 소형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이 더 오를 거라고 보고 있어. 하지만 시장이 너무 앞서나가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으니, 앞으로 연준의 결정과 시장의 흐름을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