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만원? 어머니 유언에 담긴 '진정한 장례 의미'와 감동 실화
27만 5천원으로 치른 장례? 알고 보니 '무빈소 장례'
보통 장례식 하면 돈이 엄청 많이 든다고 생각하잖아? 1000만원은 기본이고, 몇 천만원까지도 든다고 하니 말이야. 그런데 얼마 전에 27만 5천원이라는 엄청나게 적은 돈으로 장례를 치른 사람을 만났대.
처음에는 '돈이 없어서 그런가?' 아니면 '집안에 무슨 사연이 있나?' 하고 안 좋게 생각할 수도 있잖아. 그런데 장례를 치른 조호진 씨가 빛바랜 사진 한 장을 보여줬는데, 그걸 보고는 그런 생각이 싹 사라지고 오히려 슬프고 애틋한 마음이 들었대.
이게 바로 '무빈소 장례'라는 건데, 말 그대로 빈소도 없고, 부고도 안 내서 조문객도 없는 장례야.
조호진 씨 어머니는 생전에 시신 기증을 원하셨고, 그 뜻에 따라 장례를 치렀다고 해.
보통 장례식에서는 손님 맞이하느라 정신없잖아? 그런데 무빈소 장례는 달랐던 거지. 가족들은 손님 접대에 시간 쏟는 대신, 집에서 추도식을 하고 발인 예배에 집중할 수 있었대.
만약 일반 장례식처럼 3일장을 치렀다면 어땠을까? 일반 장례식 영수증을 보면 뭔지도 모를 물건들이 잔뜩 적혀 있잖아. 조호진 씨는 그런 복잡한 절차나 물건들에 얽매여서 어머니를 보내고 싶지 않았다고 해.
처음에는 조호진 씨만 특별하게 이렇게 장례를 치르는 줄 알았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무빈소 장례'에 대해 고민하고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엄청 많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