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라면 천리를 돌아서라도 다시 만나게 된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마법같은 방법!
누군가를 끌어당기는 방법, 제대로 알고 하자!
사람을 끌어당긴다는 게 꼭 내 마음대로만 하자는 건 아니야. 상대방도 자기만의 세상이 있잖아? 그걸 존중해줘야지. 내 행복만 생각해서 일방적으로 끌어당기려고 하면 나중에 문제 생길 수도 있고, 내 욕심일 가능성이 커서 잘 안될 수도 있어.
그래서 누군가를 만나고 싶을 땐, 내 생각만 하지 말고 상대방의 세상도 배려하고 존중해주는 게 중요해.
진심으로 올바른 마음으로 끌어당기면 분명 이룰 수 있을 거야.
1단계: 나 자신에게 질문 던지기
- 왜 꼭 그 사람이어야 할까?
- 나는 어떤 사람과 함께 있을 때 행복할까?
이런 질문들을 노트에 적어보고, 나 자신을 잘 들여다봐야 해.
추가 질문:
- 상대에게 다른 사람이 있어도 기다릴 수 있을까?
이게 진짜 어려운 부분인데, 짝사랑이든 재회든 상대에게는 선택권이 있잖아. 나 말고 다른 사람에게 매력을 느낄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랑 만날 수도 있어. 그런 소식을 들었을 때, 나중에 설령 다시 만나게 되더라도 그 사실을 알고도 다 받아들일 수 있는지 솔직하게 자신에게 물어봐야 해.
만약 다른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을 용서할 수 없고 분노가 치민다면, 재회 소망은 아예 접는 게 좋아. 그 원망하는 마음이 나중에 재회를 이루더라도 소원을 무효로 만들 수 있거든.
진짜 수백 번은 물어봐야 해. 내가 그 사람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 조금이라도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 나중에 원치 않는 결과가 생길 수 있어.
- 상대방이 정말 가치 있는 사람인지?
- 그 사람을 만나는 게 나의 행복으로 이어지는지?
만약 조금이라도 망설여지거나, 그 사람이 나에게 상처를 줬던 기억이 계속 떠오른다면 그만두는 게 좋아. 재회를 해도 행복해지지 않을 확률이 높아.
내가 모든 걸 눈감아 줄 수 있고, 상대가 나와 함께 있을 때 200% 행복하다는 게 확실하다면 그때 끌어당겨도 돼. 그렇지 않다면 끌어당길 의미가 없어. 우리는 행복을 느끼려고 태어났잖아. 그걸 느끼게 해주지 못하는 사람이랑 함께하는 건 의미가 없어.
이게 첫 번째 단계야. 대부분 이 단계를 그냥 넘어가고 방법만 찾으려고 하는데, 그게 나를 행복하게 하는 건 아니잖아. 재미없더라도 진심으로 자신과 마주하고, 그래도 '예스'라면 그때 끌어당겨도 돼.
2단계: 몰입과 집중의 힘
만약 1단계를 통과해서 "이 사람이야!"라고 결론 내렸다면, 이제 몰입해야 할 시간이야.
- 잠재의식이 열리는 타이밍에 그 사람을 많이 생각하기: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잠들기 직전이 잠재의식이 열리는 시간이야. 이때 확언을 쓰거나 듣는 걸 추천해. 음성을 녹음해서 듣는 것도 좋고.
- 구체적인 상상: 상대가 나에게 전화하거나 문자를 하거나, 길에서 마주치는 과정들을 상상해봐. 또는 드라마처럼 상대가 "너 아니면 안 돼"라고 말하는 최종 장면을 떠올리는 것도 좋아. 상대가 나를 꼭 안아줄 때의 따뜻함, 어느 계절에 나를 찾아올지, 손을 잡았을 때의 촉감까지 생생하게 느끼는 게 중요해.
- 상대 이름 자주 적기: 수백 번이라도 적어봐.
- 슬플 땐 울기: 슬픈 감정이 올라올 땐 참지 말고 울어. 그게 정화야.
- 연락하고 싶을 땐 딱 한 번만: 너무 참기 힘들면 10번 전화할 거 딱 한 번만 해봐. 현재 의식에서의 실수는 최대한 줄여야 후회하지 않아. 문자도 웬만하면 하지 마. 상대방의 반응에 너무 신경 쓰지 않을 수 있을 때만 시도해. 만약 상대 반응이 별로면 오히려 끌어당김의 법칙을 믿지 못하게 될 수도 있어. 그럴 땐 그냥 잠재의식에 맡기는 게 제일 좋아.
이 2단계는 대략 2개월 정도 유지하는 걸 추천해. 중간에 쉬어가도 괜찮아.
문워크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과거 영상에서 말했듯이, 문워크를 하고 응답을 받거나 재회를 결정하게 된 타이밍이 있었거든. 하지만 문워크 하나만으로 된 건 아니고, 그동안 꾸준히 몰입했던 시간과 노력이 쌓여서 가능했던 거라고 생각해.
언제까지 해야 하냐는 기준은 없어. 사람마다 달라. 6개월 걸리는 사람도 있고, 한 달 만에 되는 사람도 있고, 나처럼 두 달 만에 되는 사람도 있어.
어느 정도 몰입하다 보면 "이제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올 거야. 이때가 바로 내려놓기 타이밍이야. 이건 포기가 아니라 수긍하고 내려놓는 거야. 이미 잠재의식에 소원이 입력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우주에게 맡기는 거지.
이때가 되면 상대에 대한 미움도 없어지고, 스스로도 행복을 찾아가고 있을 거야. 새로운 사람을 만나볼까 하는 여유까지 생길 수도 있어. 이건 잠재의식에서 사라진 게 아니라 입력된 거야.
언제 만나냐고? 그건 우주의 계획이야. 우리가 억지로 알려고 하거나 계획하려고 하면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어. 그냥 내려놓고 기다리면 돼.
사례: MJ 이야기
MJ라는 친구는 먼저 이별을 통보했고, 상대방은 쿨하게 받아들였어. 수년이 지나도록 MJ는 재회를 소망한 적이 없었지만, 상대방은 MJ를 계속 떠올렸대. 길에서 우연히 마주치기도 하고, 몇 년 뒤에 밥을 먹자고 연락이 오기도 했지.
MJ는 그때 깨달았어. 사람이 누군가를 계속 떠올리는 그 마음이 얼마나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지. 상대방은 끌어당김의 법칙을 믿는 사람도 아니었는데도 말이야.
이처럼 우주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긴 시간 동안,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해줄 수 있어.
가장 중요한 건, 나의 개인 생활을 행복하게 유지하는 거야. 상대방을 끌어당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내가 행복해야 해.
너무 연락에 연연하지 말고, 희망의 끈을 놓지 마. 우주가 가장 좋은 타이밍을 가져다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