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마비 극복! 트로트로 인생을 바꾼 감동 가수 이야기

하반신마비 판정에도 무대를 선택한 트록가수가 있다.

 경기도에 한고등학교 수업이 끝나면 교복 차림으로 판소리 학원에 달려갔다.

 창극 배우가 되고 싶어요.

 무대 위에선 마이크보다 북소리에 먼저 반응하던 아이였다.

 고등부 국학 대회에서 수상하고 대학교와 대학원까지 한국 음악을 파고 들며 노래와 인생을 함께 걸어왔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을 따라 시작한 연습생활.

 트 오디션에서 짠짜라를 불러 아이돌 연습생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안무 연습 중 갑작스러운 사고.

 다리가 주저 앉았고 의사는 말했다.

 하반신마비 위험.

 6개월간 보족의 착용이 필요합니다.

 그녀는 결국 연습생을 그만뒀다.

 그러나 음악은 놓지 않았다.

 해외 플랫폼에서 BJ로 활동하며 작은 화면 속에서 다시 노래를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트 오디션 프로그램 국각 창법으로 부른 엄마의 노래에 심사위원 전원이 기입했다.

 정통 트롯이 이렇게 어울릴 줄은 몰랐습니다.

 결승 무대에선 2위를 차지했다.

 그녀는 말했다.

 다시 설 수 있을 줄 몰랐어요.

 화면을 두 번 터치하시면 정체가 공개됩니다.

이 이 모든 이야기는 바로 홍지은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