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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긍정확언 383일째] 감사합니다 / 250103 /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2024년 1월 3일 금요일, 술 한잔 하고 솔직한 마음 이야기

오늘은 2024년 1월 3일 금요일 새벽이야. 벌써 383일째 아침 긍정 확언을 하고 있어.

어제 회사 회식이 있었는데, 술을 잘 안 마시는 내가 맥주를 7잔이나 마셨지 뭐야. 300ml짜리 7잔이니까 총 2100cc! 꽤 많이 마셨지?

원래 술을 잘 안 마시는데, 어제는 직원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면서 나도 모르게 술이 당기더라고. 그래서 한번 마셔봤어.

사실 술을 많이 마신 상태에서 영상을 찍는 건 처음이야. 평소의 나답지 않은 모습일 수도 있지만, 이런 날도 있어야 하잖아? 그래서 솔직한 내 모습을 영상으로 남겨보고 싶었어.

지금 좀 취한 상태인데, 이렇게 술을 마시고 나니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이 느껴져.

가장 크게 느껴지는 감정은 '감사함'이야.

내 주변에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해. 얼마 전에 영화 '노트북'을 봤는데, 주인공 할아버지가 죽음을 앞두고 회상하는 장면이 나오더라고. 그걸 보면서 나도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

만약 내일 당장 죽는다고 해도, "이만하면 잘 살았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내 주변에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주고, 가능성을 봐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내 인생은 충분히 가치 있다고 느껴져.

어차피 우리는 모두 죽음을 맞이하게 되잖아. 그렇다면 인생을 불태우고, 시원하게 부딪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지금 손 감각도 좀 이상하고, 이 영상이 제대로 올라갈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솔직한 내 모습을 남기고 싶었어. 어차피 영상이 500개 이상 올라왔으니, 이 영상 하나쯤은 흑역사가 되어도 괜찮지 않을까?

사실 이 영상을 매일 찍기 시작한 건 단순히 루틴을 만들기 위해서였는데, 댓글로 응원해주고 용기를 주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

나를 따라 영상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잘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 비록 거창한 멘토는 아니더라도, 한 걸음 앞서 나가는 형이나 오빠처럼 말이야.

오늘 밤은 감사한 마음이 가득한 밤이야.

여러분도 오늘 하루, 좋은 하루 보내고 행복한 하루 되길 바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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