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윌리엄스 ‘스토너’ 완벽 해설! 문학줍줍 책 요약 리뷰
존 윌리엄스의 소설 '스토너' 쉽게 정리해 줄게!
이 소설은 1922년에 태어난 존 윌리엄스라는 작가가 쓴 '스토너'라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야. 작가님은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기도 했고, 대학교에서 30년 동안 문학을 가르치셨대. '스토너'는 작가님의 세 번째 장편소설인데, 2010년대에 다시 한번 엄청난 인기를 얻었어.
왜 '스토너'가 다시 주목받았을까?
이 소설의 주인공인 윌리엄 스토너의 삶은 겉보기엔 평범해. 하지만 그 평범함이 우리 대부분의 삶과 닮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스토너가 인생을 대하는 태도에서 울림을 받았다고 해. 죽음조차도 요란하지 않았던 스토너의 삶이 마치 우리 모두를 대변하는 것 같다는 거지.
소설 속 주요 인물들
- 윌리엄 스토너: 이 소설의 주인공이야. 평범한 삶을 살아가.
- 이리스: 스토너의 아내인데, 결혼 생활이 행복하지 못했어.
- 그레이스: 스토너와 이리스의 딸이야.
- 핀치: 스토너의 평생 친구야.
- 로 맥스: 스토너의 동료 교수인데, 스토너에게는 악몽 같은 존재가 돼.
- 찰스 워크: 스토너의 학생이었는데, 스토너와 악연으로 얽히게 돼.
스토너의 인생 이야기
스토너는 시골에서 농사짓는 부모님 밑에서 태어났어. 집안 형편이 넉넉지 않아서 어릴 때부터 농사일을 도왔지. 부모님은 스토너가 농업 기술을 배우길 바라며 대학에 보냈지만, 스토너는 농업보다 문학에 더 관심이 있다는 걸 깨달아.
영문학 교수님의 도움으로 스토너는 농업 대신 문학을 공부하게 돼. 대학원에서는 절친한 친구 매스터스와 핀치를 만나지만, 1차 세계대전이 터지면서 매스터스는 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하고 말아. 스토너는 학교에 남아 박사 학위를 받고 강사 생활을 시작해.
학교에서 스토너는 운명적으로 이리스를 만나 결혼하지만, 결혼 생활은 행복하지 않았어. 딸 그레이스가 태어나지만, 이리스는 엄마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지. 스토너의 은사님이 돌아가시고, 새로운 부학장으로 로 맥스가 오면서 스토너는 로 맥스와 갈등을 겪게 돼.
스토너는 캐서린이라는 여학생과 사랑에 빠지기도 하지만, 이리스가 이를 알고 스토너를 괴롭히면서 결국 캐서린과 헤어지게 돼. 스토너의 가정 생활은 여전히 불행했고, 딸 그레이스도 엄마 때문에 아버지와 멀어지게 돼.
시간이 흘러 스토너는 암 진단을 받고 결국 사망하고 말아.
'스토너'를 읽고 느낀 점
- 인생을 대하는 태도: 스토너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참고 견디며 자신의 인생을 살아내. 이런 모습이 우리 삶과 닮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것 같아.
- 왜곡된 공감: 로 맥스 교수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학생 찰스에게 과도하게 공감한 나머지, 스토너를 공격하고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돼. 지나친 공감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부분이야.
-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는다: 스토너는 친구 매스터스를 잃었지만, 그 죽음으로 인해 친구 핀치와 더욱 깊은 우정을 맺게 돼. 또한, 행복한 결혼 생활은 잃었지만 학업에 집중해 교수가 되었지. 인생은 얻는 것과 잃는 것이 항상 함께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
'스토너'는 평범해 보이는 삶 속에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이야. 우리가 인생에서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