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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고차 폭락! 보조금 착시 벗겨낸 진짜 가격 공개 (feat. 모델Y)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테슬라 중고차, 왜 이렇게 많이 쏟아지고 가격은 왜 안 떨어질까? (중학생 눈높이 설명)

요즘 길거리에서 테슬라 전기차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중고차 시장에도 테슬라 매물이 엄청나게 많아지고 있어. 테슬라뿐만 아니라 아이오닉 5, 니로 EV 같은 다른 전기차들도 중고차 매장에 몇 달째 먼지 쌓인 채로 팔리지 않고 있다고 해.

"그럼 싸게 살 수 있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보조금을 빼면 생각보다 싸지 않아.

예를 들어, 2021년 6월에 나온 테슬라 모델 Y 스탠더드 레인지 차량이 있다고 해보자. 주행 거리는 45,000km이고 사고 이력도 전혀 없는데, 신차 가격보다 2,300만 원 싸게 나왔다고 해.

근데 이게 진짜 2,300만 원 싸진 게 아니야. 당시 서울시 기준으로 전기차 보조금이 1,000만 원 나왔거든. 이걸 빼면 실제로는 1,200만 원 정도 싸진 거지. 신차 가격이 6,000만 원이었다면 20% 정도 떨어진 건데, 외제차치고는 감가가 많이 안 된 편이지.

나는 테슬라 매물이 이렇게 쏟아지는데 감가가 안 되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가격이 폭락할 거라고 예상해. 왜 그런지 겁쟁이 스타일로 설명해 줄게.

1. 매물이 쏟아지는 이유: "폭탄 돌리기"

판매하는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야. 오히려 똑똑한 거지. 테슬라는 배터리 보증 기간이 8년 또는 16만km인데, 지금 중고 시장에 나오는 매물들은 보증 기간이 2~3년 정도 남은 경우가 많아.

이걸 산 사람은 2~3년 정도 타고 팔면, 그다음 주인은 보증 없이 배터리 문제에 대한 위험을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는 걸 알고 있는 거야. 그래서 보증 기간이 넉넉할 때 얼른 팔고 빠져나오려는 심리가 매물을 쏟아내게 하는 거지. 이걸 "폭탄 돌리기"라고 해. 원래는 다음 구매자에게 폭탄이 넘어가야 하는데, 판매자만 똑똑한 게 아니라는 거지.

2. 구매자도 똑똑하다: "리스크 있는 차는 안 사!"

근데 이렇게 감가가 적은 테슬라를, 배터리 보증 리스크까지 안고 누가 덥석 사겠어?

"그래도 시장에서 정한 가격이면 그게 맞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보증이 끝난 테슬라 배터리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려면 배터리 구조를 봐야 해.

  • 현대/기아 전기차: 배터리를 모듈 단위로 쪼갤 수 있어서, 문제 있는 부분만 골라서 수리하거나 교체할 수 있어. 심지어 민간 업체에서도 더 세밀하게 수리하기도 하고. 아이오닉 5 같은 차는 택시로 많이 팔려서 폐차되는 차에서 괜찮은 모듈을 떼서 재생 부품으로 쓸 수도 있고. 한국에서 많이 팔려서 전문 수리 업체도 금방 생겨날 거야.

  • 테슬라: 배터리 팩 안에 원통형 셀이 4,000개에서 4,400개나 빽빽하게 연결되어 있고, 열 관리 수지까지 가득 채워져 있어서 셀 하나만 문제가 생겨도 배터리 팩 전체를 교체해야 해. 마치 핸드폰 액정 하나만 깨져도 전체를 바꿔야 하는 것처럼 말이야.

이걸 "테슬라미"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테슬라를 엄청 좋다고 하는데, 만약 현대차가 이렇게 만들었다면 "이걸 차라고 만들었냐!"라고 난리가 났을 거야.

게다가 테슬라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도 배터리 팩 안에 붙어 있어서, BMS 기판만 나가도 배터리 팩 전체를 교체해야 해. 모델 3/Y는 1,500만 원~2,000만 원, 모델 S/X는 2,500만 원~3,000만 원까지 나올 수 있다고 하니, 셀 하나만 나가도 배터리 교체해야 하는 건 정말 폭탄이지.

3. 중국산 테슬라?

그리고 테슬라는 미국에서 만드는 게 아니라 중국에서 제조하고 있어. 벤츠는 독일에서 만든다고 자랑하면서 테슬라는 왜 중국산이라고 욕 안 하는지 모르겠어.

4. 중고 테슬라 구매 후기: "2주 만에 2,500만 원 청구?"

실제로 중고 테슬라를 샀는데 2주 만에 배터리 BMS 에러가 떠서 센터에 갔더니, 외부 충격으로 인한 파손이라며 2,500만 원을 청구했다는 이야기도 있어.

테슬라는 리프트를 띄울 때 반드시 지정된 잭패드 위치에 고물을 대야 하는데, 일반 카센터에서 모르고 아무 데나 대서 리프트를 올리면 배터리 케이스가 미세하게 찌그러질 수 있거든. 타이어 교체할 때도 그럴 수 있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손상이라도 나중에 BMS 문제로 센터에 가면 외부 충격으로 인한 파손으로 보증 수리를 거부당할 수 있다는 거야.

5. 감가가 20%? 이게 가성비라고?

아까 테슬라 모델 Y가 신차 대비 20% 감가된 걸 보고 가성비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건 가성비가 아니라 위험이라고 보는 게 맞아.

나는 테슬라 중고차를 사겠다는 사람들에게 절대 권하지 않아. 비싸기도 하고,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6. 딜러들이 테슬라 매입을 꺼리는 이유: "뱀파이어 드레인"

중고차 딜러들도 테슬라 매입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 바로 "뱀파이어 드레인" 현상 때문인데, 테슬라는 센트리 모드나 연결 시스템 때문에 가만히 세워놔도 주변을 계속 촬영해서 배터리가 달아.

이걸 모르는 사람은 차를 오래 세워두면 고전압 배터리가 방전돼서 셀이 영구적으로 손상되거나, 12V 배터리까지 나가면 문도 안 열릴 수 있어. 주차장에 오래 세워져 있던 테슬라는 겉은 멀쩡해 보여도 배터리 성능이 이미 많이 떨어졌을 확률이 높지.

실제로 250대 이상 중고 전기차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에서, 13만 km 운행 후 테슬라의 평균 배터리 성능(SOH)은 93.3%였는데, 기아 EV6는 30만 km 운행 후 97.3%, 현대 아이오닉 5는 58만 km 운행 후 87.7%를 유지했다고 해. BMS 관리 방식 차이 때문에 주행 거리가 쌓일수록 격차가 벌어지는 거지.

7. 테슬라 가격, 앞으로 더 내려갈 거야!

테슬라 가격은 앞으로 더 내려갈 거라고 생각해. 테슬라는 신차 가격도 올렸다 내렸다 반복하는 시가 정책을 쓰는데, 이게 무슨 횟집도 아니고 말이야. 신차 가격이 갑자기 떨어지면 중고차 가격도 당연히 더 떨어져야 하는데, 테슬라는 기존 소비자를 보호하지 않아.

게다가 요즘 3천만 원 초중반대의 중국 전기차들도 한국 시장에 들어오고 있어. "어디 감히 중국 전기차랑 테슬라를 비교하냐"라고 할 수 있겠지만, 테슬라도 중국에서 제조된 전기차라는 걸 잊지 마.

8. 친환경? 자율주행?

"테슬라는 전기차고 친환경이다", "자율주행이 된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좀 다르게 생각해.

  • 친환경: 차라는 도구 자체가 신환경으로 접근하는 건 좀 말이 안 돼. 진정한 친환경을 생각한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맞지. 자가용을 타면서 친환경을 논하는 건 마치 다이어트 한다면서 배달 음식을 시키는 거랑 똑같아.
  • 자율주행: 내연기관차에도 똑같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넣으면 자율주행이 가능할 텐데, 왜 전기차만 자율주행이 되는 것처럼 마케팅하는 건지 모르겠어. 어쩌면 전기차 시대를 열기 위해 자율주행을 전기차에 한정해서 마케팅하는 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결론적으로, 자동차는 결국 편하게 이동하는 도구인데, 먼 곳을 편하게 이동하는 데 연료가 그렇게 중요한 변수일까? 합리적인 유지비와 편리한 이동 수단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전기차보다는 가솔린이나 하이브리드가 더 좋은 선택일 수도 있어.

9. 그래서 테슬라,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테슬라를 살 바에는 현대/기아차를 사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해. 나도 아이오닉 5를 만족하면서 잘 타고 있고.

물론 전기차를 편하게 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파트에 살지 않고 빌라나 주택에 사는 사람들은 충전에 대한 불편함을 무시할 수 없어. 요즘 신축 아파트에서는 전기차 충전기 때문에 주민들끼리 싸우는 경우도 많다고 하잖아.

결론적으로, 나는 테슬라 중고차를 절대 추천하지 않아. 가격도 비싸고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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