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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만 구독자 감사 Q&A! 육아와 인간관계 꿀팁 대방출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190만 구독자 달성 기념 Q&A! (중학생 눈높이 설명)

안녕하세요! 오늘은 190만 구독자 달성을 기념해서 여러분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 덥지만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시작해 볼까요?

1. 유럽 40도 vs 한국 28도?

얼마 전에 인터넷에서 봤는데, 유럽은 지금 40도까지 올라서 난리라잖아. 근데 한국 사람이 유럽 40도를 경험해봤는데, 우리나라 28도보다 시원했대. 왜냐하면 습도 차이 때문이래! 습도가 낮으면 같은 온도라도 더 시원하게 느껴지는 거지.

2. 200만 구독자 공약은?

전에 200만 구독자 달성하면 뭘 할지 공약을 걸어달라는 요청이 있었어. 그래서 내가 바로크 시대를 좋아하고 옛날 유럽 이야기를 많이 하니까, 루이 14세 시대의 바로크 가발과 의복 분장을 하겠다고 약속했지! 썸네일에도 이미 반은 분장한 모습을 올렸는데, 기대되지 않아? 메이크업까지 할 예정이야!

3. 꿈은 사극 감독?

내 꿈 중 하나가 '바이킹스', '라스트 킹덤', '로마' 같은 사극 감독이 되는 거였어. 그래서 다른 배우한테 이런 옷을 입히는 대신, 내가 직접 루이 14세 옷을 입어보고 싶어!

4. 질문 답변 시간! (아이스 브레이킹)

  • 아침 식사는? 브로콜리 삶아 먹었어. 요즘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 중이야.
  • 더울 때 먹기 좋은 음식 추천? 더울수록 레몬 향이 나는 음식이 좋더라. 지중해 사람들이 즐겨 먹는 적색 양파, 토마토, 페타 치즈에 레몬즙이랑 와인 비네거, 올리브 오일을 살짝 뿌려 먹는 샐러드를 추천해!
  • 언제부터 똑똑했냐고? 태어날 때부터 '별나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 근데 예전에는 '별나다'가 칭찬이 아니었거든. 요즘은 오히려 '별나면 축복받은 거다'라고 하더라. 옛날에는 '말이 많다'는 소리를 더 많이 들었지.
  • 고민 상담 코너도 하면 좋겠어? 요즘 '두서 없는 이야기'라는 테마로 한국 사람들이 올리는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는 콘텐츠를 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걸 고민 상담처럼 활용하더라고. 관심 많이 가져줘!
  • 20대로 돌아가면 고치고 싶은 습관은? 집에서 책만 읽고 사람들에게 많이 배우지 못한 점이야. '나는 내향적이니까 집에 있는 게 편해'라고 생각했는데, 그때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많은 경험을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 공식 스케줄 끝나자마자 바로 집에 가는 습관을 고치고 싶어.

5. 구독자 질문 답변!

  • 서브 채널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나라별 부자 특징 같은 '부캐' 만드는 채널을 해보고 싶어. 인도네시아에서 가난했지만 부자 부캐를 만들어서 성공한 유튜버 이야기를 들었는데, 나도 그런 상상을 해보고 싶더라고. 외국인들이 상상하는 한국 부자 부캐는 뭘까? 드라마에 나오는 회장님처럼 직원들이 줄 서서 인사하는 모습? 혼자 연출하기는 어렵겠지만 재밌을 것 같아.
  • 아이를 낳고 성격이 달라지거나 나도 몰랐던 내 모습을 발견한 적 있어? 아이가 태어나면 내 성격 중에 가장 안 좋은 점을 매일 깨닫게 되는 것 같아. 나는 원래 집중력이 엄청 부족한 편인데, 아이를 재우려면 한 시간 동안 아이만 보고 있어야 하잖아. 처음에는 답답했는데, 아이가 자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참을성이 진짜 없구나'라는 걸 깨달았어.
  • 요즘 가장 행복한 순간은? 아이러니하게도 아기를 재울 때가 제일 행복해. 제일 화나면서도 제일 행복한 순간이지.
  • 아이와 함께 해보고 싶은 것은? 아프리카에 가서 뚜껑 없는 랜드로버를 타고 사자를 구경시켜주고 싶어. 아빠랑 놀고 싶어 하게 만들려면 특별한 경험을 시켜줘야 하잖아. 셀렝게티나 미얀마 골든 트라이앵글 같은 곳을 같이 가고 싶어.
  • 흥미 없고 재미없는 분야는? 댄스 앤 뮤직 문화야. 춤도 못 추고 노래도 못 해서 노래방 가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해. 요즘 K팝 때문에 한국 사람이면 당연히 노래 잘하고 춤 잘 출 거라고 생각하는 선입견이 생겨서 좀 힘들기도 해.
  • 내용을 어떻게 기억하고 바로 말하는지? 유럽 역사책을 10권 읽으면 80%는 내용이 똑같잖아. 그렇게 여러 권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복습이 많이 돼서 잊어버리기 어렵더라고. 근데 관심 없는 분야는 아무리 많이 접해도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아. 예전에 클래식 음악을 엄청 좋아했는데,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거의 안 들었더니 이제는 잘 모르겠더라고.
  • 쇼트 콘텐츠가 배움에 도움이 될까? 쇼트 콘텐츠는 '아, 저런 것도 있구나' 하고 알게 되는 데는 도움이 돼. 예를 들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10곳' 같은 영상을 보면 우리나라에 아름다운 호수가 많다는 걸 알게 되지. 하지만 그걸 보면서 실제로 호수에 가려고 하는 건 아니잖아. 영화 요약이나 책 리뷰 콘텐츠는 추천 리스트 정도로 생각하고, 나중에 직접 읽어보면 그때 내 것이 되는 거지.
  • 아이에게 가장 중요하게 가르치고 싶은 것은? 웃음을 잃지 않게 해주는 것이야. 우리 아기가 벌써부터 웃음이 많아서 주변 어른들이 다 좋아하시거든. 행복하게 인생을 즐기는 사람처럼, 항상 웃는 얼굴로 살았으면 좋겠어.
  •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는지? 아직 아기가 어리니까 최대한 리액션을 많이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세계 명화들의 표정을 보여주면서 감정을 가르쳐주는데, 프리다 칼로 그림을 보면서 슬퍼요라고 하니까 아기가 같이 울더라고. 이렇게 표정을 격하게 보여주면서 감정을 가르쳐주는 게 중요한 놀이라고 생각해.
  • 아이에게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가르치면 둘 다 못 하게 될까? 우리 아이는 아직 말을 못 해서 직접적인 경험은 없어. 몇 년 키워보고 콘텐츠로 만들어볼게.
  • 아이를 시골에서 키울지 도시에서 키울지? 시골에서 키우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예전처럼 자연 그대로의 시골 환경은 이제 거의 없어진 것 같아. 요즘 아이들은 '여기는 창의력 공간', '여기는 아이들이랑 노는 공간' 이렇게 다 표지가 되어 있잖아. 내가 어렸을 때는 개울이 있으면 거기서 뭘 할지 스스로 결정해야 했거든. 그런 자유로운 결정이 창의력을 키우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해.
  • 연애 경험에 대해 궁금해? 나는 20대 때 외국에 오래 있어서 한국에서의 소개팅이나 첫사랑 경험이 생소해. '나는 솔로'를 보면서 한국 사람들의 연애관을 엿볼 수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커리어는 열정으로, 연애는 KPI로 하는 것 같아. 나는 연애를 목적으로 사람을 만나기보다, 사람을 만나서 좋아서 연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자연스럽게 인간 대 인간으로 만났을 때 연애로 이어지는 게 다양한 나라에서 연애를 해보면서 만들어진 내 연애관이야. 소개팅이나 미팅은 오히려 스트레스받고 힘든 상황이라는 걸 알게 되지.
  •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바꾸려고 노력해? 아니면 그대로 사랑하려고 해? 둘 다 하는 것 같아. 중고 테이블에 찍힌 자국을 처음에는 없애려고 노력하다가 안 되면 '오래된 테이블이니까 이런 자국도 있겠지' 하고 받아들이는 것처럼 말이야.
  • 사람을 대할 때 어떤 면을 보는지, 건강한 관계를 맺는 스킬은? 어릴 때 인간관계가 힘들었어. 어른이 돼서 좋은 관계를 맺으려면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기대하기보다, 친구는 사이클 이야기 친구, 와인 친구, 여행 친구, 책 토론 친구처럼 각자 다른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20대 때처럼 모든 친구에게 똑같은 관계를 기대하면 트러블이 생길 수 있거든.
  • 꿈을 이루기 위해 했던 정신적인 다짐이나 생활 습관은? 나는 허황된 상상을 많이 하는 편이야. 영화의 멋있는 장면을 보고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는 꿈을 꾸곤 했지. 예를 들어 '리플리'라는 영화를 보고 이탈리아에서 한량처럼 살고 싶어서 이탈리아어를 배웠던 것처럼 말이야. 현실적인 꿈만 꾸면 오히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게 되더라고. 인터넷 때문에 정보가 너무 많아서 허황된 꿈을 꾸기 어려워진 게 현대인들이 무기력해지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해. 로망을 지키는 것이 중요해. 로망이 있어야 노력할 동기가 생기거든. 입시를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 안타까워. 현실적인 꿈은 동기 부여가 안 된다고 생각해. 꿈은 원래 허황된 거잖아.

오늘은 190만 구독자 달성을 기념해서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어.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문화 역사 이야기로 돌아올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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