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다시 약세, 그런데 원화는 더 약세? | 월가백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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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오늘 이야기 요약 (중학생 눈높이)
오늘 특별 게스트로 윤재성 지아요 님이 오셨어요! 오랜만에 오셨는데,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던 분이라 더 반가웠어요. 일론 머스크가 오는 줄 알았다는 농담도 있었지만, 지아요 님 미안해요! 😉
오늘은 특히 미국 연준(Fed)의 금리 결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요.
1. 미국 연준 임시 이사, 스티븐 마이런!
- 누구냐면: 마라라고 협정이라는 걸 만든 사람인데, 이번에 연준 임시 이사로 결정됐어요.
- 왜 중요하냐면: 9월 16일, 17일에 연준 회의가 있는데, 이때 마이런 이사가 금리를 내리는 데 찬성할지 반대할지가 중요해요.
- 금리 내릴까? 마이런 이사가 찬성하면 금리가 내려갈 가능성이 커요. JP모건에서는 이미 7월에 금리 인하를 반대한 이사들이 있었는데, 마이런 이사까지 찬성하면 금리 인하 쪽으로 힘이 실릴 수 있다는 거죠.
- 결론: 마이런 이사 임명으로 9월 금리 인하는 거의 확정된 것 같아요. 하지만 한 명이 결정하는 건 아니라서 큰 변화가 없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어요.
2. 채권 시장은 어떻게 될까?
- 채권 금리: 요즘 채권 금리가 조금씩 오르고 있어요. 사람들이 "금리가 더 오를 것 같다"고 생각해서 채권을 안 사고, 금리가 더 높아지길 기다리는 거죠.
- 미국 정부 돈 쓸 때: 미국 정부가 돈을 많이 쓸 때 채권을 발행하는데, 이제 채권을 많이 발행하면 시중에 돈이 줄어들어서 채권 금리가 오를 수 있어요.
- 결론: 단기 금리는 내려가고 장기 금리는 그대로거나 오를 거라는 전망이 많아요. 이걸 "스팁너"라고 하는데, 금리 곡선이 더 가팔라진다는 뜻이에요.
3. 달러는 어떻게 될까?
- 약달러: 요즘 달러 가치가 좀 떨어졌다가 다시 오르는 중인데, 앞으로도 계속 약해질 거라고 보는 시각이 많아요.
- 한국 원화: 한국 원화도 달러에 비해 약해질 수 있지만, 너무 심하게 떨어지진 않을 것 같아요. 1350원 정도까지는 갈 수 있지만, 1300원 밑으로는 안 갈 것 같다는 의견이에요.
- 일본 엔화: 일본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어서 엔화 가치가 오를 수 있어요. 1년 뒤에는 1달러에 135엔 정도가 될 거라고 예상해요.
- 10년 뒤 한국: 10년 뒤에는 1달러에 2000원 정도가 될 수도 있다는 예측도 있어요. 😢
정리하자면, 미국 연준의 새로운 이사 임명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고, 채권 시장에서는 장기 금리가 오를 거라는 전망이 우세해요. 달러는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고, 한국 원화도 그 영향권 안에 있다는 이야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