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다이아 정글러 필수! 가장 빠른 다이아 달성 전략 공개
정글러, 초반 설계가 전부다!
정글러라면 초반 동선 설계가 진짜 중요해. 어떤 정글러냐에 따라 동선이 달라지는데,
- 풀캠: 모든 캠프를 다 도는 거야.
- 3캠: 캠프 3개만 돌고 다른 걸 하는 거지.
- 8캠: 캠프 8개를 다 먹는 건데, 요즘엔 거의 안 나와. (자르반, 킨드레드 같은 애들은 6캠하고 집 가는 게 일반적)
정글러는 무조건 이런 개념을 가지고 있어야 해.
초반 동선, 어떻게 짤까?
보통 아무 생각 없이 하면 풀캠 + 바위게를 먹는 게 일반적이야. 근데 좀 더 똑똑하게 하려면 3캠하고 빠른 갱을 가는 거지. 3캠 후 집을 찍고 상대 정글을 털거나(카정) 다른 곳에 힘을 실어줄 수도 있어.
예시:
- 자르반으로 탑이 칼싸움(판테온 vs 다리우스)일 때: 탑이 싸울 것 같으면, 아래 캠프를 포기하고 위쪽 3캠만 먹고 바로 탑을 찔러주는 거야. 이렇게 하면 상대는 당황하고 너는 이득을 볼 수 있지.
- 왜 이런 선택이 가능할까? 탑 라이너가 텔레포트가 없으면, 한번 밀리면 끝까지 밀릴 수 있거든. 그래서 초반 설계가 중요한 거야.
게임 시작 전부터 설계는 시작된다!
픽창에서부터 이미 설계를 해야 해. 내가 위쪽으로 갈지, 아래쪽으로 갈지, 최소한 윗 바위게를 먹을지, 아래 바위게를 먹을지는 정해야 해.
- 윗 바위게를 먹고 싶다면? 아래 캠프부터 시작해서 위로 올라가는 동선.
- 아래 바위게를 먹고 바텀에 힘을 주고 싶다면? 위쪽 캠프부터 시작해서 아래로 내려가는 동선.
- 탑에 힘을 실어주고 윗 바위게를 챙기려면? 탑 쪽으로 가는 동선.
저티어에서는 이런 생각을 안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설계를 하면 점수 올리기 쉬워.
동선 설계, 더 쉽게 생각하자!
동선이 너무 많아서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그냥 "유충 먹을 건지, 용 먹을 건지"만 정해도 돼.
예시:
- 내가 위쪽에서 시작했어. 그럼 선택지가 두 가지야.
- 아래로 내려가서 캠프를 먹는다.
- 3캠 먹고 빠르게 위쪽을 찌른다.
- 근데 상대 정글러(킨드레드)가 내 아래쪽 캠프를 털러 올 것 같으면? 킨드레드가 내 아래쪽 캠프를 먹고 위쪽으로 오면, 내 아래쪽 캠프는 털리지 않아. 그럼 나는 수싸움에서 이기는 거지.
핵심은 상대 정글러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거야.
정글링, 어그로 관리로 시간 단축!
정글링할 때도 시간을 단축하는 게 중요해. 몬스터의 어그로 관리를 최대치로 하는 거지.
- 레드 버프: 레드를 먹고 칼날부리를 갈 건데, 레드가 리젠되기 전에 칼날부리 쪽으로 이동해야 해.
- 칼날부리: 칼날부리를 먹고 늑대를 갈 건데, 칼날부리가 리젠되기 전에 늑대 쪽으로 이동해야 해.
이렇게 몬스터의 어그로를 최대한 끌어서 잡으면 1~2초씩 단축되고, 이게 쌓이면 6초까지 벌 수 있어. 이 시간으로 바텀 갱을 갈 수도 있는 거지. 정글링은 습관처럼 해야 해.
두 번째 설계: 어디에 힘을 줄 것인가?
내가 지금 제일 세다고 생각하면, 내가 가는 곳에 힘이 생기는 거야.
- 미드와 바텀에 힘을 주고 싶다면? 드래곤을 챙기는 걸 목표로 하고, 상대 정글 쪽으로 들어가서 상대 정글러와 싸우는 거지.
- 유충을 포기하더라도 아래쪽 힘을 강화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는 거야.
이게 5분 타이밍에 해야 할 과제야. 물론 바텀이 죽으면 유동적으로 계획을 바꿔야 해. 바텀이 죽어서 갱을 가도 이득을 못 볼 것 같으면, 탑 쪽으로 가서 유충을 트는 식으로 말이야.
결론적으로 정글러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계획을 바꿔야 하는 포지션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