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매일 싸움, 32년 결혼의 충격적 결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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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퇴직 후, 꼬여버린 인생 이야기
1. 퇴직 후 찾아온 위기
- 평범했던 퇴직: 30년 넘게 회사 생활 하다가 60살에 퇴직했어. 회사 다닐 땐 늦게까지 일해도 아내가 이해해줬는데, 퇴직 후 집에서 빈둥거리니까 아내가 짜증내기 시작했지.
- 아내의 불만: "당신 친구들은 다 뭐라도 하는데 왜 당신은 맨날 집에만 있냐"고 잔소리하고, 집안일도 시키기 시작했어. 처음엔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점점 요구가 많아졌지.
- 결정적인 사건: 아내가 갑자기 자주 외출하기 시작했고, 우연히 핸드폰 문자를 보고 충격받았어. 아내가 다른 남자랑 만나고 있었던 거야. 심지어 모텔까지 같이 갔다는 걸 알게 됐지.
2. 이혼과 새로운 시작
- 이혼 결정: 아내의 외도를 알고 결국 이혼하기로 했어. 아내도 반대하지 않았고, 오히려 안도하는 표정이었지.
- 경제적 어려움: 퇴직금과 모아둔 돈 3억 중 절반인 1억 3천만 원을 아내에게 주고, 남은 돈으로 혼자 살아야 했어. 월 90만 원 연금과 이자를 합쳐도 한 달 수입이 130만 원 정도였지.
- 외로움과의 싸움: 혼자 사는 집은 너무 적막했고, 식사도 제대로 못 챙겨 먹었어. 주변 사람들의 시선도 신경 쓰였고, 점점 사람들과의 만남도 피하게 됐지. 건강도 나빠져서 혈압약을 먹게 됐어.
3. 다시 일어서기
- 작은 일자리: 60살 넘어서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아파트 단지 내 방문 택배 일을 시작했어. 힘들었지만 시간은 빨리 지나갔고, 주민들과도 조금씩 친해졌지.
- 새로운 도전: 아파트 입주자 대표의 총무 일을 맡게 됐어. 월급도 오르고, 예전 회사 경험도 살릴 수 있어서 좋았지. 주민들과 관계도 좋아지고 보람도 느꼈어.
- 취미와 인간관계: 등산과 독서 모임에 가입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취미 생활도 즐기게 됐어. 외로움도 조금씩 덜어지고, 삶에 활력이 생겼지.
- 아내의 재혼: 아내가 다른 남자와 재혼했다는 소식을 들었어. 처음엔 충격이었지만, 이제는 후련한 마음으로 나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고 해.
4. 앞으로의 삶
- 독립적인 삶: 혼자 사는 것에 익숙해지고, 경제적으로도 안정됐어. 이제는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갈 거야.
- 미래 준비: 퇴직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걸 깨달았어. 앞으로도 건강하고 당당하게 내 인생을 설계해 나갈 거야.
- 교훈: 퇴직 후의 삶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어. 경제적인 준비뿐만 아니라 부부 관계, 취미, 사회 활동 등 종합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 걸 명심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