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목사: 흔들리는 믿음, 다시 세울 3가지 재정립 원칙!
믿음, 다시 생각해보자!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야. 예수님은 길이고 진리고 생명이시고, 하나님은 딱 한 분인데 세 가지 모습으로 나타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지. 그런데 요즘 교회는 존경을 못 받고 있대. 왜 그럴까? 우리가 믿음이 뭔지 제대로 생각해보지 않아서 그런 건 아닐까?
기도만 열심히 하면 믿음이 좋은 걸까?
성경에 보면 어떤 과부가 재판장한테 계속 가서 자기 소원을 말했대. 이걸 보고 우리는 "와, 저 사람 믿음 좋다!" 하고 생각할 수 있지. 새벽 기도도 하고 금식 기도도 하면서 말이야.
그런데 예수님은 이 이야기를 끝내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어. "인자가 올 때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이게 무슨 말이냐면,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쯤 되면 사람들은 진짜 믿음이 뭔지는 생각 안 하고, 자기 욕심만 채우려고 하나님한테 떼쓰는 시대가 될 거라고 한탄하신 거야.
물론 내가 원하는 걸 위해 기도하는 것도 믿음의 한 부분일 수 있어.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거지. 믿음은 좀 어려운 말이라서, 이걸 쉬운 말로 바꿔서 생각해야 해. 그래야 우리 믿음이 자기 욕심만 챙기는 감옥에서 벗어날 수 있거든.
그래서 '사명자반'에서는 믿음을 이렇게 바꿔서 생각해보기로 했어.
믿음, 9가지로 다시 정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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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도'를 구하는 거야.
- 옛날에 신약 성경을 처음 번역할 때, 요한복음 1장 1절을 "태초에 도가 있더니..."라고 번역했대. 여기서 '도'는 하나님을 말하는 거야.
- 이 '도'가 육신을 입고 우리에게 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셔.
- 믿음은 바로 이 태초부터 계셨고, 우리에게 생명과 진리와 구원의 길을 보여주신 예수님, 그 '도'를 따라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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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신을 벗는 것'이야.
- 모세가 하나님을 만났을 때, 하나님이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하셨어.
- 신을 벗으라는 건, 하나님 앞에서 내 모든 것을 비우라는 뜻이야. 내가 지금까지 내 중심으로 살고, 내 뜻대로 하려던 모든 것을 내려놓는 거지.
- 그래야 하나님이 그 자리를 당신의 사랑과 능력으로 채워주실 수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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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여백'이야.
- 예수님이 부활하셨을 때, 무덤이 비어 있었잖아. 그 빈자리가 바로 '여백'이야.
- 이 여백은 예수님이 역사하시는 빈자리인 거지.
- 믿음은 내 삶의 모든 부분에서, 내가 결정할 수 있는 모든 곳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실 수 있도록 빈자리를 내어드리는 거야. 그러면 하나님이 상상도 못 할 멋진 그림을 우리 인생에 그려주실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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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안경'이야.
-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만 쫓기 쉬운데, 믿음은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보는 눈이야.
- 이걸 '믿음의 안경'이라고 할 수 있지. 영혼을 보는 안경인 거야.
- 이 안경을 쓰면 뭐가 중요하고 뭐가 버려야 할 건지 알 수 있어. 내일을 보는 안경이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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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구멍을 메우는 것'이야.
- 하나님 말씀 중에 내 입맛에 맞는 것만 골라 듣고, 어려운 말씀은 버리면 우리 영혼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돼.
-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돈을 벌어도 다 새는 것처럼 말이야.
- 우리가 난도질했던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복원하고 구멍을 메워야 해. 그래야 태초의 말씀이 우리 삶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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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해석'이야.
- 똑같은 상황이라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믿음이 달라져.
- 예를 들어, 야곱의 아들 베냐민은 어떤 사람에게는 '슬픔의 아들'이었지만, 야곱에게는 '오른손의 아들'이었어.
- 우리가 세상의 사건들을 하나님의 기준으로 해석할 때, 우리의 삶은 구별되고 힘을 갖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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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복귀'야.
- 요셉이 죽으면서 형제들에게 약속의 땅으로 돌아가라고 했지.
-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 밖으로 불러내셨다가, 다시 세상으로 보내셔서 그곳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게 하셔.
- 모세의 지팡이가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하나님의 지팡이'가 된 것처럼, 우리가 평범한 삶으로 돌아갈 때 그곳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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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위치'야.
-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우리의 위치는 하나님 아래야. 하나님을 우리 위에 모시는 거지.
- 물질과의 관계에서는 우리가 물질 위에 있어야 하고,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우리가 그들 위에 있어야 해.
- 이 위치가 제대로 설정될 때, 우리의 삶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열매를 맺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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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공간'이야.
- 예수님이 오병이어 사건 때 남은 조각을 버리지 말라고 하셨지.
- 우리가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믿음이 결정되는데, 그 믿음은 '공간'으로 드러나.
- 우리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우리 삶의 공간이 달라지는 거야. 쓰레기장이 될 수도 있고, 꽃밭이 될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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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채무'야.
- 바울은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채무감으로 살았어.
-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채무감, 그리고 그 사랑을 전해야 한다는 채무감이지.
- 사명자로 살기 위해서는 이 믿음을 재정립하고,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채무감을 깊이 느껴야 해. 그래야 사명감으로 이어져 평생 사명자로 살아갈 수 있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품격을 지킬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