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눈과 귀 사로잡는 마법! 그림책 읽어주기 꿀팁 5가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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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그림책 육아, 이렇게 해봐요!
그림책 전문가 선생님과 함께 그림책 육아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는 시간! 집에서 아이에게 그림책을 어떻게 읽어주면 좋을지, 선생님의 꿀팁을 공개합니다.
1. 목소리 톤, 어떻게 해야 할까?
- 동화 구연처럼 과장된 목소리는 NO! 집에서는 내 아이에게 편안하게, 내 목소리로 또박또박 읽어주면 돼요.
- 아이의 흥미를 끌고 싶다면? 목소리 톤을 조금씩 바꿔보거나, 의성어/의태어를 실감 나게 표현해보세요. (예: 사과가 "쿵!" 하고 떨어지는 소리)
- 미리 책을 읽어보고 준비하면 더 좋아요! 다음 장면에 뭐가 나올지 미리 알고 있으면 아이와 더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어요. (예: 사과가 떨어지기 전에 "커다란 사과가..."라고 말하며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2. 아이가 집중하지 못할 땐?
- 아이가 책을 덮으려고 하거나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려고 해도 괜찮아요! 아이의 속도에 맞춰주세요.
- 아이가 특정 장면을 좋아한다면? 그 장면을 더 오래 보거나, 다시 읽어주는 것도 좋아요.
- 아이가 책을 그만 보고 싶어 한다면? 오늘은 여기까지 읽고, 다음에 이어서 읽자고 약속하고 표시해두세요. 아이는 분명 다시 흥미를 보일 거예요.
3. 같은 책만 계속 읽어달라고 할 땐?
- 아이가 좋아하는 책은 계속 읽어주는 게 좋아요! 아이에게 정말 재미있는 책이라는 뜻이니까요.
- 조금 지루하다면?
- 다른 방식으로 읽어주세요. 책의 등장인물 시점을 바꿔서 읽어주거나, 이야기를 조금씩 바꿔서 들려주는 것도 좋아요. (예: '거인 아저씨와 귤' 책을 거인 시점, 귤 시점으로 바꿔 읽기)
- 그림에 초점을 맞춰 읽어주세요. 색깔, 모양, 등장인물의 표정 등을 자세히 이야기해주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예: "이것도 노란색이네!", "구름이 몇 개 있지?")
4. 그림책 육아,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 그림책은 '가르치는 도구'가 아니에요! 아이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려고 하면 아이는 흥미를 잃어요.
- '엄마'의 마음으로 함께 즐기세요.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 그림책을 '장난감'처럼 활용해보세요. 그림책으로 집을 만들거나, 길을 만들어서 놀아주는 것도 좋아요. 아이는 그림책을 더 친근하게 느낄 거예요.
선생님의 추천 도서: "할머니 집 가는 길"
- 추천 이유: 아이가 좋아하는 '빵'이라는 소재가 나오고, 할머니 집으로 가는 여정을 통해 용기와 좌절,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에요.
- 읽어주는 팁:
- 책의 작가와 그림 작가를 소개해주며 정보를 주는 것도 좋아요.
- "이 발자국은 어디로 가는 걸까?" 와 같이 아이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질문을 던져보세요.
- 등장인물의 감정 변화나 상황에 맞춰 목소리 톤을 바꿔주면 더욱 생동감 있게 읽어줄 수 있어요.
오늘 배운 꿀팁들을 활용해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그림책 시간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