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만 사면 농민? 농민도 꼭 필요한 ‘면허’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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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귀농·귀촌, 제대로 알고 시작하자!
아무것도 없이 시골로 내려가 살겠다? 절대 금물!
- 현실적인 조언: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골에 가면 도시보다 훨씬 힘들어요. 돈 벌기도 어렵고, 비 오는 날은 일도 없어요. 수입이 불규칙하니까 2년 정도는 생활비를 넉넉하게 가지고 가야 해요.
최상훈 교수님은 누구?
- 연남대학교 스마트원예과 교수님이시고, 유튜브/페이스북에서 '시골산위국리소' 계정을 운영하며 최소 비용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어요.
- 원래는 대기업에서 신약 연구원으로 일하셨는데, 농약의 중요성을 깨닫고 '착한 농업'을 하기 위해 귀농하셨대요.
귀촌은 기회일까, 도피일까?
- 교수님: "너답게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요. IMF 이후 많은 사람들이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삶의 방식을 바꾸고 싶어 하잖아요. 농촌 생활이 힘들어도 마음이 풍요로워질 수 있다면 좋은 선택이죠.
- 변호사님: 개인적으로는 '도피'라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다른 의견: '도전'이라는 의견도 있어요. 친구 아버지가 귀농하셨는데, 지역 주민들의 터세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이야기도 들었거든요.
이런 사람은 귀농·귀촌 절대 하지 마세요!
-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요." - 이런 분들은 시골에서 더 힘들어요. 도시가 돈 벌기는 더 나아요.
- "시골에 가면 돈이 덜 들겠지?" - 마트 선택지도 적고, 물건도 비싸요.
- "준비 없이 바로 농사 시작!" - 절대 안 돼요! 최소 2년은 준비해야 해요. 땅을 바로 사거나 빌리지 말고, 1년 정도는 지역 주민들 일도 도와주면서 배우는 시간을 가지세요.
농지법, 왜 문제일까?
- 귀촌하는 사람들이 농촌에 정착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 농지법이에요.
- 체험 농장, 치유 농장, 농촌 카페 등을 하려면 농지가 필요한데, 농지법 때문에 마음대로 활용하기 어려워요.
- 개선 방안: 식량 생산에 중요한 농지는 보존하되, 비탈진 곳이나 쪼가리 땅 같은 '한계 농지'는 규제를 풀어 사람들이 아름답게 꾸미고 살 수 있도록 해야 해요. 그래야 농촌에 활력이 생기고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생기죠.
농업인 면허제, 왜 필요할까?
- 택시 면허처럼 농업에도 면허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에요.
- 이유: 농산물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이 제대로 준비해서 농업에 뛰어들도록 돕기 위해서예요.
- 어떻게? 양파, 사과 등 작물별로 필요한 수급량을 파악해서 면허를 내주고, 면허를 받으려면 관련 경험이나 교육 이수 등의 조건을 갖추도록 하는 거죠.
농촌의 미래는?
- 농업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계속될 산업이지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수입 시장 개방, 기술 발달 등으로 인해 1차 산업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려워졌어요.
- 해결책: 1차 산업에 2차, 3차 산업을 결합한 '6차 산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해요.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를 만들고,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 귀농·귀촌은 단순히 도피처가 아니라,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필요한 '기회'예요.
- 농촌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준비해서 도전해야 성공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