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이 밝히는 인생 은인, 이성미의 특별한 이야기

주병진, 억울한 누명 벗은 사연

주병진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은 원래 속옷 사업으로 엄청나게 돈을 많이 벌어서 성공한 사업가였어. 연매출이 무려 1600억 원이나 됐다고 하니 대단하지?

그런데 어느 날, 주병진이 술집에서 어떤 여자랑 만나게 됐는데, 그 여자가 주병진한테 계속 호감을 표현했대. 그래서 주병진이 그 여자를 집까지 데려다주려고 같이 자리를 떴는데, 다음 날 그 여자가 "주병진이 나한테 강제로 뭘 했다"고 신고를 해버린 거야. 그래서 주병진은 바로 잡혀갔어.

주병진 입장에서는 이미지도 중요하고 억울하기도 했겠지만, 일단 합의금을 줬다고 해. 그런데 이게 오히려 "내가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꼴이 돼서 결국 유죄 판결을 받게 된 거지.

이 소식을 들은 주병진의 동료인 이성민이라는 사람이 이걸 믿을 수가 없었던 거야. 그래서 이성민이 그 여자 뒤를 캐기 시작했대. 그랬더니 놀랍게도 그 여자가 사실은 룸살롱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다는 걸 알아낸 거지!

결국 조사를 해보니 그 여자가 모든 걸 조작해서 주병진을 함정에 빠뜨리려 했던 거였고, 주병진은 억울한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