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상담의 기술, 신뢰와 존경을 동시에 얻는 비법!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학부모 상담, 어떻게 시작하고 이끌어갈까? (중학생 눈높이 설명)
1. 첫인상이 중요해! (첫 단추 잘 끼우기)
- "안녕하세요, OO 어머니. 저는 OO반 담임교사 OOO입니다." 이렇게 자기 이름 말하는 게 중요해. 그래야 상대방이 나를 믿고, 나도 자신감이 생기거든.
- "바쁘신데도 우리 아이 때문에 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렇게 고마움을 표현하면 더 좋고!
- 첫인상은 3초 만에 결정된대. 마치 콘크리트처럼 한번 굳으면 잘 안 바뀐다고 하니, 첫인상에 신경 써야 해.
- 말하는 내용만큼 표정, 목소리, 태도도 중요해. 딱딱하게 말하면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소용없어.
2. 상담의 핵심은 '애교감' (샌드위치 기법 활용)
상담은 마치 샌드위치 같아. 빵 사이에 맛있는 속 재료를 넣는 것처럼, 상담도 좋은 흐름이 있어. 이걸 '애교감'이라고 부른대.
-
애 (애정): 상담 시작은 무조건 칭찬이나 긍정적인 말로 시작해야 해.
- 부모님이 우리 아이 단점을 말할 때: "어머니, OO이가 집에서 소심하다고 하셨는데, 학교에서도 그런 면이 있어서 제가 더 신경 쓰고 예뻐하고 있어요." 이렇게 아이에 대한 애정을 먼저 보여주는 게 중요해. 부모님도 자기 아이를 부정적으로 말하는 걸 좋아하지 않거든.
- 부모님이 말을 잘 안 할 때: "저는 OO이가 평소에 이런 점이 참 고마워요." 라며 선생님이 먼저 아이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를 꺼내면 돼.
- 핵심: 부모님의 마음을 열고, 아이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게 첫 번째 빵이야.
-
교 (교정): 이제 아이의 문제점이나 개선할 점을 이야기할 차례야.
- 직설적으로 말하기보다 질문으로 시작해봐. "어머니, 혹시 OO이가 요즘 친구 관계에서 좀 힘들어하는 것 같다고 느끼신 적 있으세요?" 이렇게 물어보면 부모님도 자연스럽게 대답하게 되고, 함께 해결책을 찾을 수 있어.
- 부모님이 이미 알고 있는 문제라면: "어머니께서도 이 부분을 걱정하고 계셨군요. 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라고 공감하며 이야기하면 돼.
- 핵심: 아이의 문제점을 직접적으로 지적하기보다, 부모님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태도를 보여주는 게 중요해.
-
감 (감사): 마지막 빵은 정말 중요해!
- 단순히 "감사합니다"가 아니야. 상담의 마무리는 "오늘 OO이 상담하면서 제가 OO이를 얼마나 예뻐하는지 꼭 전해주세요." 와 같이, 아이에게 전달할 긍정적인 메시지를 부모님께 부탁하는 거야.
- 왜 중요하냐면: 선생님이 아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이에게 어떤 기대를 하는지 부모님을 통해 전달하면 아이에게 큰 힘이 되거든.
- 핵심: 상담의 내용을 아이에게 긍정적으로 전달해달라고 부탁하며, 선생님의 신뢰도를 높이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마무리야.
3. 기억해야 할 꿀팁!
- 상담은 대화와 같아. 대화 기술을 그대로 적용하면 돼.
- 부모님마다 대화 방식이 달라. 어떤 분은 말을 잘하고, 어떤 분은 답답하게 말할 수도 있어. 부모님의 성향을 파악하고 맞춰주는 게 중요해.
- 마지막 샌드위치 빵 (감사)이 없으면 망하는 거야! 아이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잊지 마.
이렇게 '애교감'과 마무리 꿀팁을 잘 기억하면, 학부모님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우리 아이를 더 잘 성장시킬 수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