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증시 대폭락! 대공황보다 먼저 찾아온 경제 재앙의 진실 (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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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1873년 독일 주식 시장 붕괴: 최초의 대규모 폭락 사건
요즘 주식 시장이 좀 불안정하지? 기업 실적은 좋은데 주가는 막 흔들리고, 이러다 옛날처럼 폭락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아. 그래서 오늘은 최초의 주식 시장 붕괴라고 불리는 1873년 독일 사건을 통해 지금이랑 뭐가 같고 다른지 한번 알아볼게.
1. 왜 독일에서 난리였을까?
- 전쟁 배상금으로 돈이 넘쳐났어: 1870~1871년에 보불 전쟁이 끝나고 독일이 프랑스한테 엄청난 돈(50억 프랑!)을 전쟁 배상금으로 받았어. 원래 독일은 검소한 나라로 알려져 있었는데, 갑자기 돈이 많아지니까 산업이 폭발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지.
- 철도 건설 붐: 1840년대 말부터 철도 건설이 활발해지면서 석탄, 철강, 기관차 같은 관련 산업이 엄청 성장했어. 지금의 지멘스 같은 회사도 이때 전신 사업으로 돈을 벌기 시작했고, 도이체방크 같은 유명 은행도 이때 생겨났지.
- 회사 설립이 쉬웠던 시대: 1871년부터 1873년까지는 국가 승인 없이도 회사를 세울 수 있었어. 그래서 거의 1천 개 가까운 회사가 이때 생겨났는데, 이걸 '창업자의 시대'라고 불렀어. 지금 유명한 티센크루프, 콘티넨탈 같은 회사도 이때 시작됐지.
2. 거품이 터지다!
- 이름만 번지르르한 회사들: 물론 좋은 회사만 있었던 건 아니야. 이름만 그럴싸하고 실속 없는 회사들도 많았어. 이런 회사들은 돈을 빨리 벌어서 팔아치우는 것만 생각했지.
- 모두가 투기에 빠졌어: 귀족부터 학자, 군인, 공무원, 심지어 성직자까지 모두 주식 시장 투기에 빠져들었어. '이 호황이 영원할 것'이라고 착각했지.
- 비극의 시작, 빈에서: 1873년 5월 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갑자기 주식 시장이 폭락했어. 이미 거품이 많이 끼어 있었던 거지. 은행들이 줄줄이 망했고, 이 여파가 9월에는 뉴욕까지 퍼졌다가 결국 독일로 돌아왔어.
- 독일 증시도 폭락: 12월이 되자 독일 증시도 폭락했어. 70개 넘는 은행이 망하고 엄청난 규모의 시가총액이 사라졌지. 사람들은 이걸 '검은 금요일'이라고 불렀고, 이때부터 '검은'이라는 단어가 위기를 나타내는 말로 쓰이기 시작했어.
- '창업자의 파산' 시대: 이때를 '창업자의 파산' 시대라고 불렀는데, 주식 시장 붕괴로 살아남은 회사는 200개 정도밖에 안 됐어. 철강 가격도 반토막 나고, 유명한 철강 회사도 황제한테 돈을 빌려달라고 편지를 보낼 정도였지.
3. 왜 독일이 더 힘들었을까?
- 경험 부족: 영국이나 프랑스 같은 나라는 이미 경제 위기를 여러 번 겪어봤지만, 독일은 신생 국가라 이런 투기 거품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어.
- 과도한 소비와 투자: 돈이 넘치니까 과도하게 소비하고 투자했는데, 이게 나중에 더 큰 경제 붕괴로 이어졌지.
- 신산업의 한계: 철강, 석탄 같은 기존 산업은 성장이 멈췄는데, 화학, 전기, 기계 같은 신산업은 아직 발전 단계라 줄어든 일자리와 매출을 채워주지 못했어. 자동차 산업도 이때는 초기 단계였지.
4. 사회 혼란과 정부의 대응
- 마르크스의 기쁨: 칼 마르크스는 독일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자본주의가 망할 거라고 생각하며 기뻐했다고 해.
- 책임 공방과 폭동: 사람들이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기 시작했어. 기업가들은 투기꾼이나 유대인을 탓했고, 반대편에서는 격렬한 시위와 폭동이 일어났지.
- 정부의 강력한 통제와 복지 정책: 비스마르크는 사회 혼란을 막기 위해 법을 강화하고, 사회민주당 활동을 금지하고, 언론을 통제하는 등 강력한 정책을 폈어. 그러면서도 건강보험, 산재보험, 장애 및 노령보험 같은 복지 정책도 함께 추진했지.
5. 과거와 현재, 그리고 교훈
- 코스톨라니의 비유: 주식 시장에서 '주인(기업 실적)'과 '개(주가)'가 따로 움직일 때도 있지만, 결국에는 주인이 가는 곳으로 개가 따라간다는 비유가 있어. 1873년 독일도 이런 모습이었지. 엄청난 성장기였지만 주식 시장만은 다른 모습으로 움직였던 거야.
- 역사에서 배우는 교훈: 과거의 역사를 통해 지금의 상황을 이해하고 교훈을 얻는 것이 중요해.
이 사건은 '최초의 주식 시장 붕괴'라고 불리며, 이후 독일 경제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쳤어. 지금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수 있으니, 과거의 역사를 통해 배우는 지혜가 필요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