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에너지산업 핵심! 석유 산업의 놀라운 발전과 미래 전망 (2-1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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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한국 석유 산업 이야기 (1945년 ~ 1959년)
얘들아, 안녕! 오늘은 한국 석유 산업의 초창기 이야기를 해볼 거야. 마치 옛날 옛날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처럼 말이지.
석유, 언제부터 썼을까?
- 옛날 옛날, 1876년에 우리나라가 일본이랑 '병자 수호 조약'이라는 걸 맺었어. 그러고 나서 4년 뒤인 1880년에 일본에서 석유랑 등잔이 우리나라에 들어왔대.
- 처음에는 일본이 우리나라 석유 시장을 다 차지하고 있었는데, 1884년에 미국이랑 우리나라가 친구가 되면서 상황이 바뀌었어. 1897년부터는 미국 '스탠더드사'라는 곳에서 만든 석유 제품이 '솔표'라는 이름으로 팔리기 시작했지. 그러니 일본 상인들은 슬슬 힘들어졌어.
- 결국 1920년까지는 미국이 우리나라 석유 시장을 완전히 장악했어. 이때 석유는 주로 불 켜는 데 썼고, 1910년에는 126만 원어치, 7700톤 정도를 수입했대. 이게 당시 우리나라 세금의 15분의 1이나 되는 큰 돈이었어!
우리나라에서도 석유를 만들려고 했어!
- 1933년쯤에는 부산에 작은 석유 만드는 공장이랑, 함경북도 영안에 석탄으로 석유를 만드는 공장이 있었어. 여기서 휘발유나 등유 같은 걸 조금씩 만들어 보긴 했는데, 아직은 우리나라 석유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었지.
- 진짜 제대로 된 석유 공장은 1938년에 생겼어. '조선석유 원산정유공장'이라는 곳인데, 하루에 6000배럴이나 만들 수 있었지. 그런데 2차 세계대전이 터지면서 석유 구하기가 힘들어져서 결국 문을 닫았어.
- 1944년에는 이 공장의 기계들을 해체해서 울산으로 옮기다가 해방을 맞이하게 됐지.
해방 후, 석유는 어떻게 들어왔을까?
- 해방되고 나서 미군이 우리나라에 들어왔어. 미군정청에서는 1946년에 석유를 나눠주는 회사를 만들어서 군에서 쓰던 석유를 사람들에게 팔았지.
- 1949년에는 우리나라 정부랑 미국 정부가 약속을 했어. 석유는 우리나라 정부가 사 오고, 그걸 보관하고 파는 건 '대한석유저장회사'라는 곳이 맡기로 말이야.
- 근데 이 대한석유저장회사는 우리나라 회사가 아니라 미국 회사였어. 미국 스탠더드, 칼텍스, 쉘이라는 세 회사가 돈을 모아서 만든 합작 회사였지.
- 같은 해에 다시 약속을 바꿨는데, 대한석유저장회사는 석유를 보관만 하고, 파는 건 다시 세 회사가 나눠서 하기로 했어. 이 세 회사는 전국에 대리점과 주유소를 많이 만들어서 석유를 팔았지.
공장을 다시 지으려고 했지만...
- 1949년에 우리나라에서는 울산에 있는 석유 공장을 다시 고치고 크게 만들려고 했어. 그때 돈으로 2억 5000만 원이나 되는 큰돈을 들여서 말이야.
- 해체해서 가져온 기계들을 이용해서 공장을 다시 돌릴 수 있게 됐는데, 아쉽게도 돈이 부족해서 바로 가동을 못 했어. 그러다가 6.25 전쟁이 터져서 이 공장은 유엔군이 기름을 쓰는 창고로 쓰이게 됐지.
- 1954년에는 다시 공장을 고치려고 했는데, 하루에 3400배럴밖에 못 만드는 작은 규모라서 돈이 안 된다는 결론이 나와서 또 중단됐어.
- 비록 공장 복구는 실패했지만, 이렇게 공장을 다시 지으려고 했던 걸 보면 그때도 우리나라에 석유 공장을 운영할 수 있는 기술이나 사람들이 조금은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어. 일제 시대 때 공장을 운영했던 일본 사람들 중에 우리나라 사람들도 있었을 테니까 말이야.
석유를 아껴 쓰려고 노력했어!
- 만약 그때 울산 공장이 제대로 돌아갔다면 우리나라에서 쓰는 석유의 60% 정도는 우리나라에서 만들 수 있었을 텐데, 아쉽게도 그러지 못했어.
- 그래서 1955년에는 늘어나는 석유 수요에 맞춰서 '한미석유운영협정'이라는 걸 맺었어. 이 협정으로 우리나라는 미국 정부한테 석유 살 돈을 지원받고, 대한석유저장회사가 석유를 받아서 나눠주는 식으로 운영했지.
- 처음에는 대한석유저장회사만 석유를 사고팔 수 있었는데, 나중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나 다른 외국 회사들도 석유를 사고팔 수 있도록 하려고 했어.
- 이때 정부는 석유를 엄격하게 통제했어. 마치 배급처럼 말이야. 돈이 부족했기 때문에 석유를 아껴 쓰도록 통제하고 배급했던 거지.
- 석유를 얼마나 쓸지 정할 때는 매달 정부에서 각 지역에 얼마나 줄지 정해주면, 시장이나 도지사가 사람들의 신청을 받아서 얼마나 쓸 수 있는지 정해주는 방식이었어.
- 결론적으로 이때는 우리나라에서 석유를 직접 만들지 못하고, 비싼 외국에서 완성된 석유 제품만 사 와야 했어. 그래서 나라 경제에 부담이 많이 됐지.
- 돈을 아끼려고 비싼 휘발유 대신 싼 경유를 많이 쓰도록 권장했어. 그래서 자동차 엔진을 경유로 바꾸고, 기차도 경유로 다니게 하고, 공장에서도 경유를 많이 쓰게 됐지.
- 이 때문에 휘발유는 덜 쓰고 경유는 너무 많이 쓰는 불균형이 생겼어. 나중에 우리나라에서 석유 공장을 지었을 때, 이렇게 달라진 석유 수요 구조 때문에 공장을 제대로 돌리지 못하는 문제가 생기기도 했지.
- 윤활유도 마찬가지로 외국에서 완성된 제품을 사 와서 팔았는데, 물량도 부족하고 비쌌어. 그래서 부산에서는 허가받지 않은 작은 공장들이 폐유를 다시 만들어서 부족한 윤활유를 채워주기도 했대.
오늘 우리는 1945년부터 1959년까지, 우리나라 석유 산업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에 대해 알아봤어. 다음 시간에는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우리나라 석유 산업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