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실화! 영업직 공포 괴담과 밥그릇 되찾기 사연 공개
흉가 체험 후 벌어진 끔찍한 사건
10년 전, 영업사원 똘비는 동료 철민이 형과 함께 흉가 체험을 하러 갔어. 철민이 형은 영업이 잘 안 풀려서 점집에 갔는데, 점쟁이가 음의 기운을 받으면 일이 잘 풀릴 거라고 했다는 거야. 그래서 똘비에게 같이 흉가에 가자고 제안한 거지.
흉가에 도착한 둘은 어두컴컴한 분위기에 오싹함을 느꼈지만, 별다른 일 없이 차를 타고 돌아오고 있었어. 그런데 갑자기 철민이 형이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어. 고개를 들고 천장을 보며 이상한 소리를 내더니, 똘비에게 욕을 하며 "여길 왜 왔냐"고 소리쳤지. 마치 흉가의 귀신이 철민이 형 몸에 들어간 것처럼 말이야.
겁먹은 똘비가 철민이 형을 말리려 하자, 철민이 형은 똘비의 어깨를 세게 잡으며 "너도 여기서 나랑 같이 있어야 한다"고 했어. 장난이 아니라고 느낀 똘비는 철민이 형의 얼굴을 때렸고, 정신을 차린 철민이 형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지.
하지만 그날 이후로 철민이 형은 악몽에 시달렸고, 결국 무당을 찾아갔어. 무당은 철민이 형에게 음의 기운이 너무 강해서 그런 거라고 말했고, 함께 기도터에 가서 기도를 하자고 했지.
며칠 뒤, 철민이 형은 똘비에게 기도터에 같이 가자고 했어. 하지만 기도터로 가는 길에 철민이 형은 갑자기 차를 세우더니 똘비에게 핸드폰을 빌려달라고 했어. 그리고는 차 뒤편으로 가서 통화를 하더니, 핸드폰을 물에 빠뜨리고 배터리를 분리한 채 똘비에게 건넸지.
철민이 형은 똘비에게 "수리비는 다 물어주겠다"고 말하고는, 똘비를 낡은 건물 안에 가둔 채 차를 몰고 사라졌어. 똘비는 며칠 동안 갇혀 있다가, 산에서 나물을 캐던 사람들의 도움으로 구조될 수 있었지.
알고 보니 철민이 형은 똘비 때문에 영업 실적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똘비를 죽이려고 계획했던 거야. 다행히 똘비는 살아남았지만, 철민이 형은 징역 3년을 선고받았어.
이 사건 이후로 똘비는 철민이 형이 출소할 때쯤 되면 또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몰라 두려움에 떨며 동네를 떠나야만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