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는 진짜 한옥마을과 비빔밥밖에 없을까

전주, 매력적인 도시를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방법

전주는 한옥마을이 유명하지만, 사실 전주에는 더 많은 매력이 숨어있어!

전주의 매력 포인트

• 전주천: 폭이 넓지 않고 물이 맑아서 백로도 볼 수 있고, 강변 따라 걷기 좋아. 주변에 큰 도로도 없어서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이야.
• 갱리단길: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와 맛집이 많아. 특히 자몽 케이크는 꼭 먹어봐야 할 정도!
• 첫마중길: 전주역 앞에 있는 길인데, 나무를 심어서 산책하기 좋게 만들었어. 마치 스페인의 람블라스 거리처럼 사람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대.

전주, 이렇게 발전하면 더 좋아!

• 한옥마을: 전주 한옥마을은 서울 북촌 한옥마을이랑은 달라. 북촌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식으로 변해가는 걸 막으려고 한옥을 지은 거고, 전주는 원래 한옥이 있던 곳에 더 많은 한옥을 지어서 한옥의 매력을 살린 곳이야. 마치 테마파크처럼 성공했지만, 좀 더 진짜 한옥의 멋을 살리는 방향으로 발전하면 좋겠어.
• 전주천 주변: 전주천 주변에 멋진 건물들을 더 많이 지어서 전주천을 바라보며 살 수 있게 하면 좋겠어. 지금은 공원이나 산책로로만 이용되는데, 훨씬 더 많은 가능성이 있는 곳이야.
• 전북대학교 & 종합운동장: 전북대학교와 종합운동장 주변을 잘 개발해서 전주천까지 연결하면 더 매력적인 공간이 될 거야. 특히 종합운동장은 시민들이 돈을 모아 지은 곳이라 애착이 강한 곳이니, 잘 보존하면서 개발하면 좋겠어.
• 첫마중길 발전: 첫마중길에 나무를 더 많이 심어서 그늘을 만들고, 가게들도 더 늘려서 사람들이 오래 머물고 싶어 하는 거리로 만들면 좋겠어. 지금은 아직 나무가 어리지만, 30년 뒤에는 정말 멋진 거리가 될 거야!

전주, 아직 부족한 점은?

• 머무는 시간: 많은 사람들이 전주역에 내려서 한옥마을만 보고 바로 가버려. 전주에서 1박 이상 머물도록 더 많은 즐길 거리를 만들어야 해.
• 이벤트 밀도: 사람들이 걷고 싶어 하는 거리는 100m당 가게 입구가 30개 이상은 되어야 하는데, 전주는 아직 그런 곳이 부족해. 상점뿐만 아니라 공원이나 산책로 같은 자연적인 요소도 잘 활용해서 사람들이 걷고 싶어 하는 거리를 만들어야 해.

전주는 부산처럼 복잡하고 높은 건물들로 가득한 도시가 아니라, 아직은 여유롭고 보존이 잘 되어 있는 매력적인 도시야. 여기에 몇 가지 아이디어를 더하면 훨씬 더 멋진 도시가 될 수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