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도 쉽게 배우는 캔들 차트 완벽 이해 가이드
주식 캔들, 쉽게 알아보자!
주식 차트 보면 막대기 모양으로 생긴 거 있지? 그걸 '캔들'이라고 해. 이 캔들만 잘 봐도 주식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알 수 있어. 마치 사람의 표정처럼 말이야.
캔들은 왜 중요할까?
"아니, 내가 주식하는데 캔들이랑 뭔 상관이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 근데 캔들을 제대로 모르면 중요한 순간에 잘못 판단해서 손해 볼 수도 있단 말이야. 마치 'look'이라는 단어를 '보다'라고만 알고 있으면 큰일 나는 것처럼 말이지.
'look'은 '보다' 말고 '~처럼 보이다'라는 뜻도 있어. 예를 들어 "He looks happy."는 "그는 행복해 보인다"라고 해석해야지, "그는 행복을 본다"라고 하면 이상하잖아? 캔들도 마찬가지야. 겉보기엔 다 똑같아 보여도, 시가, 종가, 고가, 저가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느냐에 따라 의미가 완전히 달라져.
캔들의 기본 모양
캔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
- 양봉 (하얀색 또는 빨간색 막대): 시작 가격보다 끝 가격이 올랐을 때 생겨.
- 몸통: 시작 가격과 끝 가격을 나타내.
- 꼬리 (윗꼬리, 아래꼬리): 그날의 최고 가격(고가)과 최저 가격(저가)을 나타내.
- 음봉 (검은색 또는 파란색 막대): 시작 가격보다 끝 가격이 떨어졌을 때 생겨.
- 몸통: 시작 가격과 끝 가격을 나타내.
- 꼬리 (윗꼬리, 아래꼬리): 그날의 최고 가격(고가)과 최저 가격(저가)을 나타내.
꼬리가 없는 캔들:
- 하얀색 막대 (장대양봉): 시작 가격부터 끝 가격까지 쭉 올랐다는 뜻이야.
- 검은색 막대 (장대음봉): 시작 가격부터 끝 가격까지 쭉 떨어졌다는 뜻이야.
몸통이 긴 캔들 (롱 데이즈): 그날 주가 변동이 컸다는 뜻이야.
몸통이 짧은 캔들 (쇼트 데이즈): 그날 주가 변동이 작았다는 뜻이야.
캔들 모양으로 알 수 있는 것
- 양봉:
- 시가: 몸통의 아래쪽
- 종가: 몸통의 위쪽
- 저가: 아래꼬리의 가장 아래쪽
- 고가: 윗꼬리의 가장 위쪽
- 음봉:
- 시가: 몸통의 위쪽
- 종가: 몸통의 아래쪽
- 저가: 아래꼬리의 가장 아래쪽
- 고가: 윗꼬리의 가장 위쪽
이처럼 캔들의 모양만 봐도 그날 주가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얼마나 올랐거나 내렸는지 알 수 있는 거지. 앞으로 캔들을 볼 때 시가, 종가, 저가, 고가를 잘 구분해서 보면 주식 흐름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