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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대신 양심을 판 기업의 충격적인 최후 공개!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정육각, '초신선'을 꿈꾸다 초과삼관 태워버린 이야기

정육각은 왜 망했을까?

정육각은 '초신선' 고기를 팔겠다며 시작한 스타트업이야. 창업자가 도축장에서 직접 고기를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이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대.

'초신선'이 뭐길래?

기존에는 고기가 농장 -> 도축장 -> 육가공 -> 도매 -> 소매 이렇게 여러 단계를 거쳐서 소비자에게 왔는데, 정육각은 이 단계를 줄여서 더 신선하게 고기를 전달하겠다고 했어. 도축한 지 3~5일 안에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걸 '초신선'이라고 불렀지.

근데 이게 문제가 됐어!

  1. '초신선'의 기준이 애매했어: 사실 고기가 맛있으려면 도축 후 3~5일 정도 숙성되는 게 더 좋다는 사람들도 많았거든. 그런데 정육각은 무조건 '초신선'이라고만 강조하니까 다른 업체들 입장에서는 좀 비판적으로 보기도 했대.
  2. 온디맨드 방식의 문제점: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그때 고기를 사서 가공하고 판매하는 '온디맨드' 방식을 썼는데, 이게 문제가 됐어. 돼지고기 가격이 오르락내리락하는데 그때그때 사야 하니까 원가를 맞추기 힘들었고, 대량으로 사면 물류비가 줄어드는데 그때그때 조금씩 사니까 비용이 많이 들었지.
  3. 매출 원가율이 100%가 넘었어! 이게 진짜 심각한 문제인데, 만 원짜리 고기를 팔면 원가가 12,000원이 나왔다는 거야. 즉,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였던 거지.

그래서 뭘 했냐면...

정육각은 자체 비즈니스만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초록마을'이라는 유기농 식품 회사를 인수했어.

  • 왜 초록마을을 인수했냐면: 정육각은 온라인 유통에 강점이 있었고, 초록마을은 오프라인 매장과 PB 상품에 강점이 있었기 때문에 둘이 합치면 시너지가 날 거라고 생각했나 봐.
  • 근데 이것도 문제였어: 초록마을도 이미 적자를 보고 있는 회사였는데, 정육각도 적자였거든. 적자 기업끼리 합쳐지니 총 적자가 290억 원이나 되는 회사가 탄생해 버린 거지. 게다가 초록마을은 매출이 2,000억 원인데 정육각은 400억 원이었는데, 900억 원이나 주고 인수했으니 부담이 엄청났을 거야.

결국 돈이 문제였어!

900억 원이라는 큰돈이 없었기 때문에 투자금을 받아야 했는데, 하필 그때 금리가 오르면서 투자 시장이 얼어붙었어. 결국 예상보다 적은 돈을 투자받고, 나머지는 대출로 메꿨는데, 이 대출 때문에 경영에 집중하기 어려웠고 마케팅 투자도 거의 못 하게 된 거지.

'초신선' 논란도 한몫했어.

정육각이 도축한 지 얼마 안 된 고기와 그렇지 않은 고기의 기름 색깔이 다르다고 광고했다가 과장 광고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어. 사람마다 맛에 대한 취향이 다른데, '초신선'이 무조건 최고라고 주장하는 게 문제가 됐던 거지.

결론적으로...

정육각은 '초신선'이라는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시작했지만, 높은 원가 구조, 비효율적인 온디맨드 방식, 무리한 초록마을 인수, 좋지 않은 투자 환경 등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치면서 결국 어려움을 겪게 된 거야.

지금은 어떻게 됐을까?

정육각 자체는 회생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초록마을은 아직 운영되고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아.

그럼 고기는 어떻게 팔아야 할까?

이야기 마지막에 나온 '귀빈정'이라는 곳에서는 양념된 소고기를 600g에 14,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대. 이게 오히려 정육각보다 낫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역시 고기는 이렇게 가성비 좋게, 그리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으로 판매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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