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유튜브 영상의 자막과 AI요약을 추출해보세요

AI 채팅

BETA

전면주차하다 '와장창' 참변, "막을 방법 있는데" 봤더니 [뉴스.zip/MBC뉴스]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약국 건물 돌진 사고와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오늘 오후, 경기도 화성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어. 60대 운전자가 몰던 차가 약국 건물로 돌진해서 약사님이 돌아가시고, 아내분도 다치셨대. 경찰은 주차하다가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조사 중이야.

이런 사고, 미리 막을 수 없을까?

전문가들은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가 도움이 될 거라고 말해. 이 장치는 운전자가 실수로 가속 페달을 세게 밟아도 엔진에 신호가 전달되지 않도록 막아줘서 급가속을 막는 역할을 해.

해외에서는 이미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어.

  • UN 유럽 경제위원회에서는 이 장치를 자동차 국제 안전 기준으로 채택했어.
  • 일본은 고령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이 장치 설치를 권고했고, 2028년부터는 법적으로 의무화할 계획이야. 이미 신차 10대 중 9대에는 이 장치가 달려 나온다고 해. 일본 정부는 사고 예방을 위해 1조 원이 넘는 보조금까지 지원했대.
  • 이 장치를 달면 사고의 63%를, 자동 긴급 제동 장치와 함께 달면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우리나라는 아직 부족해.

  • 정부에서 택시나 고령층을 중심으로 200여 대에 무료로 설치해줬고, 내년까지 190대로 늘릴 계획이래.
  • 국산차 중에서는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에만 이 장치가 달려 나와.
  • 정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의무화를 추진한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신차에만 해당되고 따로 설치하려면 4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데 보조금도 없어.

과거 에어백처럼...

과거에 에어백을 달라고 권고했을 때도 차값이 비싸진다고 반발했지만, 지금은 에어백 없는 차가 없잖아.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도 마찬가지야. 이 장치가 없다면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이런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해.

최근 검색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