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빅테크 기업에 비해 애플에 대해서 훨씬 더 까다롭게 대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죠.
중국에서 생산된 아이폰에 대해서 한때 145%의 관세를 고집하다가 결국 아이폰에 대해서는 관세를 면제해 주긴 했지만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은 애플의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중국에서 생산하지 마라.
전량 미국에서 생산해라.
이렇게 압박을 하고 있는데요.
자, 트럼프 대통령이 애플에 대해서 압박을 하는 그 근본적인 이유를 설명하는 책이 미국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은 애플린 차이나라는 책인데 자, 우리말로 이걸 번역을 제가 좀 해봤더니 애플의 포획 이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좀 들더라고요.
그리고 주요 내용이 뭐냐면 애플이 어떻게 중국의 세계 지배를 가능하게 했는가?이 이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미국에서 약간 충격을 준 거 같아요.
자,이 책의 표지를 보면 사과를 이렇게 중국의 용이 파먹은 것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애플에 대해서 중국이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사실상 애플이 중국에 포획된 것이다라는 내용이이 책에 주된 내용입니다.
당연히이 책 협찬받은 적 없습니다.
자, 그러면 애플이 중국에 진출했던 이유부터 따져 보겠습니다.
1996년 애플은 파산 위기에 내몰렸는데 그때 마땅한 생산 기지를 찾지 못하고 있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애플의 가장 좋은 생산 기지로 떠오른 겁니다.
임금이 일단 굉장히 낮았고요.
이 낮은 임금으로 끊임없이 노동력이 공급됐습니다.
왜냐? 그때 중국에는 유효 노동력 한마디로 놀고 있는 사람들이 적어도 2억에서 3억 명이 있었거든요.
게다가 낮은 복지 때문에 복지 직원에 대해서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다라고 애플이 그 당시에만 해도 착각을 했습니다.
사실 중국은요.
절대로 이렇게 낮은 복지 믿고 들어갔다가는 큰일 나는 나란데 이때만 해도 애플이 큰 착각을 했던 거죠.
여기다가 낮은 인권 기준.
와, 중국이 최고다.
이렇게 애플이 오판을 했던 겁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뭐냐? 2003년에 수천 명의 엔지니어를 중국에 파견했습니다.
이 엔지니어들이 중국의 근로자들을 제조업 전사로 육성을 했습니다.
정말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중국에 그냥 놀고 있던 유효인력을 교육해서이 사람들을 최고의 제조 근로자로 교육을 시켰는데 그 숫자가 얼마나 많으냐 애플린 차이나 책에 따르면 무려 2,800만 명이 된다고 합니다.
이게 얼마나 많은 숫자냐?이 이 책에서는 캘리포니아의 노동력과 비교했는데 이건 미국 사람의 비교니까 제가 한국식으로 비교를 좀 바꿔 보겠습니다.
자, 제조 근로자 전체를 다합치면 미국에 1,300만 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10만 명.
그리고 한국에 400만 명이 있거든요.
그러면 미국과 일본과 한국의 모든 제조 근로자를 다 합쳐봤자 2,740만 밖에 안 됩니다.
근데 애플이 중국에서 교육한 제조업 근로자가 2,800만 명이다.
그러면 중국의 제조업은 거의 애플이 완전히 살려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거죠.
그 정도로 애플이 중국을 지금처럼 G2로 키우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게이 책에서 끊임없이 반복해서 주장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게다가 애플이 중국에 투자한 금액도 정말 황당할 정도로 많은데요.
2016년부터 5년 동안 2,750억 달러를 투입했다고 합니다.
그리고이 책의 저자는 애플이 중국에 투자한 돈을 마셜 플랜과 비교했거든요.
여러분, 마셜 플랜이라는 건 2차대전 직후에 유럽이 초토화가 됐잖아요.
그 유럽을 재건하기 위해서 미국이 유럽을 천문학적으로 지원했던 아주 대대적인 경제 계획입니다.
이렇게 정부 차원에서 유럽 전체한테 투자한 금액이 130억 달러였거든요.
그걸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1,300억 달러인데 그 돈에 두 배를 애플이 중국에 투자해 줬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게 5년 만에 2,750억 달러를 투자했거든요.
자, 이렇게 어마어마한 돈을 투자하면 당연히 중국 정부한테 애플이 큰 소리를 쳐야 되는데 거꾸로 중국 정부의 애플이 포획됐다는게이 책의 핵심입니다.
그 이유가 뭐냐? 아니, 적당히 중국에서 만들어야지 2024년 기준으로 애플 제품의 90%를 중국에서 조립한답니다.
그러니까 만약에 중국 정부가 애플에 대해서 뭔가 규제를 한다 아니면 뭔가 불이익을 준다 그러면 즉시 애플 제품의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잖아요.
게다가 중국 시장이 아까운 거예요.
이 시장에서 아이폰이 꽤 잘 팔리는데 이거 혹시 중국 시장을 잃게 될까? 이런 두려움 때문에 돈은 돈대로 투자한 다음에 중국 정부의 완벽한 을이 됐습니다.
자, 그래서 어떤 일이 있었냐? 2017년에 중국 정부가 요구를 했답니다.
뉴욕 타임스 앱을 삭제해라.
뉴욕 타임스에서 중국을 비판한 기사가 너무 많으니 이거 전부 다 없애 버려.
그랬더니 애플은 중국 정부의 요구를 충실히 받아들여서 앱을 삭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무서운 거 여러분 데이터가 정말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아이폰의 사용자 데이터를 애플이 관리하는게 아니라 구경기업 데이터 센터에 저장하는 이런 황당한 압박의 굴복을 했다고 합니다.
아, 물론이 총 책임 관리 주체는 애플이긴 한데 이걸 구경기업 데이터 센터 서버에 저장을 했다.
그러면 구경기업이 언제든이 데이터를 열람하거나 아니면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잖아요.
아니, 이거 말이 좀 됩니까? 사용자 데이터야말로 프라이버시가 지켜져야 되는데다가 애플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될 수도 있는데 그걸 강제로 구경기업에 넣어라 그랬더니 애플이네 알겠습니다.
구경기업 데이터에 저장하겠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중국 정부가 아이폰 사용자 중국에서 1억 5,500만 명이나 되거든요.
더군다나 중국에 돈 좀 있다는 사람들, 특히 권력자들 이런 사람들이 아이폰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자, 그런 사람들 1억 5,500만 명의 데이터를 중국 정부가 확보할 수 있는 길을 애플이 스스로 터줬다는 겁니다.
그래서이 데이터가 중국 정부 감시 체계에 활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는게이 책에서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는 내용이죠.
그런데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의 기술 중국 심지어 AI조차도 미국에 도전할 수 있는 그런 중국을 만들어 낸 건 바로 애플의 공원이 가장 결정적이었다는 겁니다.
애플에서 기술이 끊임없이 유출되면서 결국 화웨이와 샤오미 같은 기업들이 성장하게 됐다는 건데 이게 어떤 메커니즘으로 성장하게 되느냐? 자, 폭스콘 같은 경우에 중국의 수천개 업체에서 납품을 받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국의 납품 업체가 처음에 기술력이 얼마나 형편이 없었겠습니까? 보나마나 애플과 폭스콘의 나품말 그런 기술력이 절대 될 수가 없죠.
처음에는 한국이나 대만 같은 업체들한테서 부품을 수입을 해 갔는데 근데 점점 애플과 폭스콘이 아주 적극적으로 중국에서 수천개 부품 업체를 육성하기 시작한 겁니다.
기술력이 엄청 떨어지니까 애플과 폭스컨의 엔지니어들이 직접 중국의 업체들의 엔지니어들을 교육시키면서 적극적으로 기술을 이전해 줬다고 합니다.
이건 중국 정부의 강압에 의한 것도 있지만 애플 스스로 움직인 것도 있는데 왜 그러냐? 처음에 한국과 대만 일본에서 납품을 받으니까 단가를 후려칠 수가 없었던 거예요.
그래서 이걸 1달러라도 단가를 후려치기 위해서 중국 업체를 키워서 이걸 한국과 일본 대만 업체들과 경쟁하게 만들면 단가가 내려가는 이런 효과를 노리기 위해서 중국 업체를 지금처럼 성장을 시킨 겁니다.
자, 근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하죠.
이 이 수천개의 부품 회사들을 애프과 폭스컨이 직접 교육해서 정말 21세기 첨단 기술을 여기다가 이식해 주니까이 부품사들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화웨이와 샤오미도이 부품사에서 부품을 납품받으니 당연히 애플하고 거의 동등한 품질의 스마트폰을 바로바로 출시할 수 있는 그런 산업 생태가 중국 내에서 조성이 됐다는 겁니다.
근데 여기에 최악의 사례까지 나오죠.
아니, 애플 지들의 기술을 중국에 넘겨 주는 건 뭐 지들의 선택이니까 그러라 그래요.
근데 문제는 남의 기술까지 중국에 넘겼다는게 여러 가지 의욕을 통해서 자꾸만 제기되고 있거든요.
중국을 대표하는 디스플레이 업체의 기술력은 원래는 우리 대한민국의 것, 삼성의 것, LG의 것이었는데 애플이 이걸 좀 더 싸게 납품받기 위해서 기술력을 넘겼다는 의욕인데요.
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냐? 자, 일단 BOE라는 중국의 디스플레이 업체를 키운 것 애초부터 애플이었다고 합니다.
2014년에 애플이 BOE 중국의 업체 직원 1200명을 뭐 실리콘 밸리로 부르기도 하고 중국으로 다시 또 엔지니어를 파견해서이 BOE 기술자들을 정말 서방의 기술자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사람들로 키워냈다고 합니다.
그때 당시에 멀티터치 유리 기술 초정밀 조립 프로세스를 전수했다고 하고요.
그리고 2014년에 그것뿐만 아니라 미국의 GTA 사의 사파이어 유리 기술을 중국 업체에 유출하고 심지어이 관련 교육까지 시켰다는 의욕을 책에서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게 진짜 나쁜 거잖아요.
GTA 사에서 애플의 납품을 한다.
그러면 애플은 요구하겠죠.
야, 너희들의 기술 데이터 다 갖고 와 봐.
너들 믿을 수가 없잖아.
나품 받지 말지.
너희들 기술 데이터 보고 결정할게.
라고 라고 하면 그 기술 데이터를 애플에 넘겼을 때 그 데이터를 다시 중국에 유출했다.
이런 의욕들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자, 이게 미국 업체 기술력만 넘겼다 그러면 아, 그래 뭐 미국 업체끼리 너들끼리 문제지라고 넘어갈 텐데 문제는 여기서 끝나는게 아닙니다.
우리나라 삼성이나 LG의 디스플레이 기술도 이런 방식으로 중국 업체로 넘겨졌을 수 있다.
이런 의욕을 제기하거든요.
그래서 미국이 뒤늦게야 이걸 깨달은 거 같습니다.
알고 봤더니이 애플이 계속해서 기술을 유출하면서 경쟁자인 중국을 키워 주고 있네.
더군다나 중국 정부가 하라는 대로 하고 있네.
더 이상은 안 되겠다라고 얘기가 처음 나온게 뭐냐? 바이든 때 미국 의회가 아, 바이든이 했다는 뜻은 아니고 미국 의회가 했다는 겁니다.
2024년 BOE와 인민해방군의 연관성을 이후로 블랙리스트 등제를 검토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애플의 로비 때문인지 뭔지 모르겠으나 정말 애플하고 관련된 회사에 대해서 제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중국 업체의 추격이 거세도 너무 거세거든요.
자,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때 애플에 대해서 145% 관세를 강행하려고 했던 이유가 어디에 있느냐? 애플이 사실 중국에 포획된 것이 아니냐? 이게 트럼프나 또는 공화당 진영에서 지금 애플을 의심의 눈추리로 바라보고 있는 가장 주된 이유거든요.
더군다나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리 경고를 해도이 애플이 중국의 생산 기지를 유지하거나 또는 확정하려는 모습만 보이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애플이 지금 현재 눈에 가시가 된 겁니다.
다만 애플의 아이폰에 대해서 지금 당장은 관세를 이시적으로 면제해 준 상태입니다.
하지만 압박은 나중에 거세 건데요.
지금 관세를 면제해 준 것은 미국의 소비자들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애플의 아이폰을 미국에서 만들려고 자꾸만 압박을 할 때마다 친 애플 분석가들이 애플을 옹호하고 나서는데 뭐라 그러느냐? 중국에서 생산하면 아이폰의 소비자 가격이 1,200달러인데 미국에서 생산하면 3,500달러로 480만 원이 될 것이다.
이렇게 주장을 한 겁니다.
자, 이렇게 계속해서 트럼프 대통령도 두드려 맞으니까 일단은 아이폰에 대한 관세를 유해하긴 했지만 아마도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해서 이런 기업들에 대해서 압박을 할 겁니다.
자, CNN에서 나온 아주 최근 기사인데 미국 기업 두 곳에 대해서 관세 부가 위협을 했다는 거죠.
애플과 마텔에 대해서 부과 위협을 했다는 겁니다.
자, 만약에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나오지 않고 끊임없이 중국의 협력 업체들을 최첨단 기술로 무장을 시키면 결국 미국과 중국의 기술 격차는 끊임없이 줄어들 겁니다.
지금 당장은 애플 때문에 우리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중국의 기술력이 완전히 갖다 붙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곧 미국의 기술력과 갖다 붙거나 미국을 능가하는 것도 사실은 시간 문제일 수밖에 없습니다.
애플이 대놓고 이렇게 기술을 자꾸 가르쳐 주는데 이게 미국한테 과연 도움이 되는 일이겠느냐? 우리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 거죠.
그렇다면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생긴 것인가? 사실 미국은 주주 자본 극대화가 가장 중요한 목적이잖아요.
그래서 애플의 사적 이익과 미국의 국익을 놓고 봤을 때 당연히 미국의 국익을 위해서라면 더 이상 중국의 기술을 전수해 주면 안 될 거 같은데 당장 부품 단가 낮춰서 당장의 주가를 올리는데만 급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겁니다.
그런데 이런 애플의 행태가 애플한테 장기적으로 유리한 일이었냐? 저는 그것조차 아니었다고 봅니다.
애플이 단기 이익을 극대하서 오늘의 주가는 올렸어요.
팀이 오늘의 주가 올리는데 중국이 기술 이전해 준게 정말 큰 도움이 됐죠.
왜 그러냐? 중국의 BOE로 넘기니까 엄청나게 싸게 납품을 받았고 그것 때문에 몇 푼 몇 달러 정도는 결약을 했을 겁니다.
그런데 과연 이게 장기 이익 극대화에도 맞는 거냐? BOE 같은 기업들이 수천 개가 중국에서 탄생해서 스마트폰에 수많은 부품을 만드는 이런 현상이 계속된다면 결국 애플도 중국 업체한테 먹히는 날이 올 수밖에 없는 거죠.
근데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정말 억울한게 뭐 삼성 디스플레이의 기술력을 정말로 애플 때문에 BOE한테 빼앗긴지 그건 이제 재판 과정에서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또 하나 억울한게 있습니다.
정말 최종 단계에서 스마트폰을 만들 때 자 애플의 근시한적인 경영으로 한국까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애플의 시장 점유율 여기서 검은색으로 나와 있는데 이렇게 19%에서 18%로 줄어들었는데 삼성전자도 2023년에 20%에서 2024년에는 19%로 줄어들었습니다.
정말 해가 가면 갈수록 1% 포인트씩 야금야금 중국 업체들이 우리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을 갉아먹고 있는데 이거 애플의 이런 근시한적 경영으로 왜 우리가이 돌을 막고 있는가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들 수밖에 없거든요.
더구나이 애플을 쓰시는 분들 중에 많은 분들이 애플의 보안이나 아니면 프라이버시 보호 정책 같은 것을 믿고 쓰는 분들이 정말 많을 것 같은데 근데 중국에서는 그걸 구경 데이터 센터에 강제로 놓고 있다.
이건 애플에 대한 어떤 신뢰와 믿음을 쳐버리는 행동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좀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