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만에 구독자 5만 명 만드는 비법 공개!
유튜브 영상, 뭘 찍어야 할지 막막하다면? 나를 파고들어봐!
유튜브 시작하고 구독자 5만 찍는데 100일, 10만 찍는데 또 100일 걸렸어. 근데 이거 다 계획대로 된 거야. 오늘은 뭘 찍을지 고민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줄게.
많은 사람들이 뭘 찍을지 몰라서 유튜브 시작을 못 하더라고. "이것만 정해지면 열심히 할 수 있는데!" 하면서 말이야.
뭘 찍어야 할지 정해진 답은 없어. 웹캠 켜고 소리 지르든, 맛집 리뷰를 하든, 요리를 하든, 그냥 카메라 보고 떠들든 뭐든 가능해. 선택지가 무한대면 오히려 답이 없지.
근데 유튜브는 좀 달라. 잘 되는 채널들은 세 가지 중 하나를 진짜 잘해.
- 엔터테인먼트 (유흥): 재밌고, 웃기고, 무섭고, 신기한 거.
- 에듀케이션 (교육): 정보 주고, 가르쳐주고, 뉴스 알려주는 거.
- 인스퍼레이션 (영감): 동기 부여해주고, 자기계발 도와주는 거.
이 중에 하나를 잘하면 잘 되는 채널, 두 개를 잘하면 엄청 큰 채널, 세 개 다 잘하면 최상위 채널이 되는 거야. 그러니까 적어도 하나는 잘해야겠지?
그럼 뭘 선택해야 할까?
제일 중요한 건 '나'를 제대로 파악하는 거야.
- 내가 뭘 좋아하고?
- 어떤 경험이 있고?
- 뭘 잘하고?
- 다른 사람보다 뭐가 더 나은가? (비교 우위)
이 네 가지를 집요하게 파고들어야 해. 그냥 대충 생각하는 게 아니라 진짜 깊게 봐야 한다는 거지. 왜냐하면 경쟁이 심해진 유튜브에서 '나'라는 존재가 유일한 무기거든.
예전에는 캠핑 좋아하면 그냥 캠핑 영상 올리면 됐는데, 요즘은 퀄리티가 너무 높아졌어. 차별화가 필수인데, 그게 바로 '나' 자신이야.
방송 따라 하지 마! 우리는 방송국이 아니잖아. 방송은 사람을 프로그램에 맞추지만, 우리는 우리가 주인공이 되고 영상 형식을 우리한테 맞춰야 해.
그리고 유튜브 알고리즘도 바뀌었어. 예전처럼 구독자만 많다고 영상이 다 노출되는 게 아니야. 모든 영상을 각각 평가해서 노출을 결정해. 그래서 영상 퀄리티가 일정하게 좋아야 해. 구독자가 많아도 매 영상마다 승부를 봐야 한다는 거지.
애매하게 재밌으면 안 돼. 진짜 재밌어야 하고, 애매하게 정보 주면 안 돼. 보는 사람한테 진짜 도움이 되게 친절하게 전달해야 해. 이걸 하려면 내가 만드는 영상 주제에 관심과 열정이 있어야 지속할 수 있어.
나를 찾는 방법 (비즈니스 분석처럼!)
이건 '나'라는 자산을 가지고 어떻게 수익화할까 고민하는 거야.
1단계: 자기 탐색 (열정, 호기심 파고들기)
- 일상 속에서 나를 끌어당기는 게 뭘까?
- 예시: 차를 좋아한다면, '차 자체'를 좋아하는 건지, '과시하고 싶은 마음' 때문인지 구분해야 해. 테크를 좋아한다면, '신상품 사는 재미'인지, '새로운 기술과 산업'에 흥미를 느끼는 건지 생각해 봐야지.
2단계: 강점과 스타일 찾기 (칭찬, 조언, 경험 돌아보기)
- 내가 뭘로 칭찬받았지?
- 주변에서 나한테 어떤 걸로 조언을 구할까?
- 별거 아니지만 남들보다 많이 해보거나 노출된 건 뭐지?
- 남들보다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건 뭐지?
이 두 단계를 통해 아까 말한 네 가지 (좋아하는 것, 경험, 잘하는 것, 비교 우위)를 파악할 수 있어.
3단계: 테스트 해보기 (가설 세우고 검증!)
- 파악한 걸로 영상 만들면 재밌을까?
- 이게 제일 힘들고 지치는 과정이야.
- 예시: 나는 마케팅, 육아, 요리, 스토리텔링에 관심이 많았어. 여러 가지 시도해봤는데, 결국 '유튜버들의 스토리텔링'에 초점을 맞췄을 때 성과가 좋았어. 라이언 트라비, 마크 로버 같은 유튜버들의 스토리텔링 방식이나 AI 도구들을 활용했지.
왜 테스트가 중요할까?
좋아하고 잘하는 것도 막상 '일'처럼 시작하면 하기 싫어지고 퀄리티가 안 나올 수 있거든. 캠핑을 아무리 좋아해도 영상 찍는 게 힘들 수 있고, 즐거운 경험이 일이 될 수도 있어.
테스트를 통해 내가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해. 어떤 게 통할지, 어떻게 해야 통할지 진짜 많이 테스트해야 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이걸 통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어.
내가 만든 설문지를 한번 해보면서 뭘 제작할지, 어떤 제작자가 될지 고민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