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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보수화 논란, 극우 아닌 '개인의 선택' 팩트체크!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2030, 왜 보수화되는 걸까?

요즘 정치권에서 20대랑 30대가 점점 보수적으로 변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와. 민주당에서도 왜 2030이 자기들을 지지 안 하는지 토론회까지 열었대. 방송에 나오는 사람들은 '극우화', '우경화' 같은 어려운 단어를 쓰면서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떠들고 있어.

실제로 얼마 전 지방 선거에서 20대랑 30대는 보수 정당에 표를 많이 줬어. 바로 위에 있는 40대, 50대가 엄청 좌파 성향인 걸 생각하면 이건 정말 대조적이고 이상하게 보일 수 있지. 왜냐하면 보통 젊으면 좌파라는 고정관념이 있잖아. 여론조사에서도 2030의 보수 성향은 확실하게 나타나고 있어.

그런데 40대, 50대 같은 기성세대들은 이런 2030의 보수화를 보면서 비난하거나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는 경우가 많아. 선거 끝나면 "젊은 애들이 공부 안 해서, 책 안 읽어서, 역사 교육이 제대로 안 돼서 저런다"는 비난이 쏟아져. 심지어 어떤 50대는 "우리가 20대보다 섹스를 100배 더 많이 해서 부러워서 그런다"는 말까지 했어. 이게 지금 50대들이 2030의 변화를 어떻게 보는지 잘 보여주는 거지.

정말 2030은 '극우'일까?

근데 진짜 2030이 '극우'가 된 걸까? 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왜 그렇게 된 걸까?

우선 '극우'라는 말 자체가 지금 2030의 변화를 제대로 설명하는 단어는 아니야. 한국 사회에서는 아무한테나 '극우'라는 딱지를 너무 쉽게 붙이는 것 같아. 나도 예전에 '자유' 이야기 좀 하고, 기업 편드는 이야기 좀 했다고 '극우 유튜버'라고 불렸었거든. 요즘은 좀 덜하지만, 다른 집단이 더 '극우'로 불리니까 상대적으로 나는 '극우'가 아니게 된 것 같아.

정치에서 '극우'는 보통 배타적이고 폭력적인 세력을 말하는데, 한국 보수 진영에 그런 세력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워. 그냥 좀 이상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지, '극우'라고 규정할 수는 없는 거야.

그리고 2030의 투표 성향이나 정치적 입장이 '극단'이라고 불리기에는 좀 그래. 오히려 그들은 기존 세대의 행동에 대한 반작용으로 보수적인 쪽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강해.

왜 2030은 이렇게 변했을까?

지금 2030이 사는 세상은 이전 세대가 살던 세상과 많이 달라. 2000년대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는 한국 사회에서 청년들을 약자이자 피해자로 보는 시각이 강했어. '88만원 세대', '아프니까 청춘이다' 같은 말들이 유행했지.

하지만 예전에는 청년이 강함, 에너지, 미래를 상징하는 존재였어.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대한민국에서 청년은 약하고, 아프고, 힘들고, 제대로 못하는 사람으로 여겨지기 시작한 거야. 마치 보호해주지 않으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약점처럼 말이야.

이런 분위기 속에서 청년기를 보낸 사람들이 지금의 40대, 50대야. 이때부터 선거 때마다 '청년 정치', '청년 정책'이 중요해졌고, 청년들에게 뭔가 해줘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생겼지. 실제로 많은 혜택이 쏟아졌지만, 정작 청년들에게 도움이 된 정책은 거의 없었어. 그래도 뭔가 계속 해줘야만 했던 거지.

결국 청년들은 무시할 수 없는 거대한 표심이자, 둥지 안의 새끼 새처럼 입을 크게 벌릴수록 더 많은 것을 받아먹는, 약하고 의존적인 존재로 정의되기 시작했어.

지속 불가능한 복지, 미래 세대의 부담

문제는 이런 구조가 오래갈 수 없다는 거야. 국가 주도의 복지는 멈추지 않고 계속 확대될 수밖에 없어. 복지 대상이 아니었던 청년들까지 복지 대상이 되면서 다른 복지는 줄어들기는커녕 계속 늘어났지. 미래 세대에게 빚을 떠넘기고, 지금은 마음껏 즐기자는 분위기가 정착된 거야.

노인 우대, 여성 우대, 비정규직 우대, 출산 우대, 농민 우대, 중소기업 우대... 끝도 없이 혜택이 늘어났고, 그 청구서를 누가 받게 됐을까? 바로 미래 세대인 지금의 20대와 30대야.

더 이상 받아먹을 것은 없는데, 미래에 돈만 많을 집단. 국민연금에 평생 돈을 부어야 하지만 정작 자신들은 받을 수 없다는 게 확정된 집단. 나라의 미래를 팔아먹고 만들어낸 빚을 실제로 갚아야 하는 집단.

절망과 공포 속의 2030

지금 2030은 열심히 해도 성공할 수 없다는 절망과 공포 속에서 살아가고 있어. 지난 10여 년 동안 한국은 물려받은 재산 없이는 서울에서 집 한 채 사기 힘든 사회가 됐어. 이제는 경기도 아파트조차 청년들이 꿈꾸기 힘든 가격이 되어버렸지.

그런데도 기성세대는 연금, 추경, 국채로 젊은 층에게서 돈을 계속 빨아먹고 있어. 나라 빚이 50조, 100조 늘어나는 걸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는 게 너무 무서워. 왜냐하면 어차피 후세대가 갚을 거니까, 내가 내는 게 아니니까.

작년에 국채 증가액만 113조 원이 넘었고, 올해도 109조 원이 넘었어. 여기에 돈을 더 뿌리면 빚은 더 늘어나겠지. 지금 나라 빚 때문에 새로 태어나는 아기들은 태어날 때부터 매년 2천만 원씩 이자를 안고 태어나는 셈이야. 이 돈은 결국 미래 세대가 감당해야 하는 돈인데, 누가 떠넘기는 걸까? 바로 지금 정치하는 사람들, 혜택을 누리는 사람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뽑는 사람들이야.

기존 시스템에 대한 거부

국민연금을 내기만 하고 받지는 못하는 사람들. 취업 자리는 좁아졌는데 기성세대가 차지한 자리는 법으로 철통같이 보호받고 있어서 들어갈 틈이 없어. 취직이 안 되니까 대학은 6년, 8년씩 다니는 게 일반화됐지.

그래서 지금 2030의 움직임은 정치적으로 보수화되는 것보다는 기존 시스템에 순응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에 가까워. 기성세대가 누리고 간 그 구조 안에서 더 이상 피해자로 살아가기를 거부하는 거야. "못 살겠다, 갈아엎자!" 이게 바로 2030의 '보수화'인 거지.

이것이 젊은 층이 '공정'이라는 테마에 유독 집중하는 이유야. 이건 내 것을, 내가 이룬 것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절규이자 비명인 거야.

왜 조국 사태에 분노했을까?

50대는 '그럴 수도 있지' 하면서 넘어가는데, 왜 젊은 층은 조국 사태에 분노했을까? 그건 조국 사태가 기성세대가 빼앗아간 자신들의 젊음, 인생, 돈, 직업, 기회 그 자체였기 때문이야. 그런데 40대, 50대 민주당 계열은 그걸 악물고 감싸고 있었지.

젊으면 좌파? 이제는 아니다.

예전에는 젊으면 좌파라는 말이 있었어. 80년대 운동권이 기성 질서에 저항했듯이, 지금 2020년대에도 기성 질서에 대한 저항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거야. 그런데 이제 그 기성 질서와 기득권 시스템을 만들고 지배하는 것이 바로 진보 진영의 개보인 것이지. 그러니 2030은 그들에게 표를 주지 않는 거야.

"안아주지 마라, 도와주지 마라, 손 내밀지 마라. 무책임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하지 마라. 국가가 책임질 거라고 개소리하지 마라. 그것도 결국 우리한테 덮어씌울 거잖아. 돈 나눠주지 마라. 우리는 바보가 아니다. 그건 내가 갚아야 하는 돈이라는 걸 안다. 너희들이 쓴 것까지 내가 갚아야 하지 않느냐."

이것이 바로 지금 2030의 정신이야. 너희들이 섹스 많이 한 게 부러운 게 아니라, 누군가가 마이크 잡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하면 속이 뻥 뚫리던 시대는 끝났다는 거지.

생존을 위한 투쟁

이건 정말 무겁고 무서운 이야기야. 한국은 전쟁의 폐허에서 교육을 통해 일어난 나라야. "나는 굶어도 자식은 배불리 먹이고 손에 연필 잡게 하겠다"는 정신으로 말이야. 그런데 이제 한국의 시대 정신은 젊은 층에게 빚을 떠넘기고, 그걸로 마음껏 즐기는 거야.

2030의 '극우화'? 아니야. 이건 생존을 위한 투쟁인 거야.

왜 2030은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가?

왜냐하면 너희들이 바로 그 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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