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달러 향해가는 팔란티어, 실전경제 10분 완벽 정리!
팔란티어, 대체 뭐 하는 회사야?
팔란티어는 원래 테러 막으려고 만들어진 회사야. 2001년에 미국에서 9.11 테러가 있었잖아? 그때 미국 CIA에서 테러리스트들이 돈을 어떻게 쓰는지, 의심스러운 은행 거래는 없는지 이런 걸 찾아내려고 팔란티어를 만들었어. 그래서 처음에는 은행 거래에서 이상한 패턴을 찾아내는 걸로 시작했지.
팔란티어는 AI 회사가 아니라 데이터를 엄청 잘 분석하는 회사야.
데이터는 혼자 있는 게 아니라 다른 데이터랑 연결되어 있잖아? 팔란티어는 이런 데이터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걸 아주 잘 파악해. 이걸 '온톨로지'라고 하는데, 쉽게 말하면 데이터의 관계를 이해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
처음에는 정부랑 같이 일했어.
미국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같은 나라에서도 경찰들이 범죄자를 잡거나 테러를 막기 위해 팔란티어 기술을 썼어. 예를 들면 비가 많이 오는 날 자전거 도둑이 많다는 식으로, 여러 데이터에서 패턴을 찾아서 범죄를 예측하는 데 활용했지.
우크라이나 전쟁 때 확 달라졌어!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자마자 팔란티어 CEO가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서 전쟁에 필요한 기술을 무상으로 지원해주겠다고 했어. 대신 전쟁터뿐만 아니라 나라 전체의 모든 데이터를 팔란티어가 분석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한 거지.
그래서 우크라이나는 팔란티어 덕분에 엄청난 데이터를 연결해서 볼 수 있게 됐어.
- 적군 탱크 발견: 적군 탱크가 어디 있는지, 주변에 뭐가 있는지 (보급 부대랑 같이 움직이는지, 훈련 중인지 등) 데이터를 연결해서 분석했어.
- 공격 예측: 탱크의 움직임 패턴을 보고 공격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예측해서 드론을 보냈지.
- 스파이 색출: 러시아 스파이를 잡는 데도 팔란티어 기술이 쓰였어.
- 학교 수업: 폭격 때문에 학교 수업을 계속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하는 데도 데이터를 분석해서 활용했어.
이런 식으로 전쟁 상황에서 팔란티어의 데이터 분석 능력이 엄청나게 좋아졌고, 이제는 민간 기업에도 이 기술을 팔기 시작했어.
민간 기업에서도 팔란티어를 써!
- 물류 관리: 갤럭시폰 같은 제품이 만들어지려면 여러 부품이 필요한데, 이 부품들이 제대로 이동하고 있는지, 품질 검사는 잘 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데 팔란티어가 쓰여.
- 판매 분석: 어떤 물건이 왜 잘 팔리는지, 예를 들어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와서인지, 아니면 학생들이 시험이 끝나서인지 등을 분석해서 판매 전략을 세우는 데도 활용돼.
팔란티어는 기업들이 AI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하고 있어. 그래서 작년 하반기부터 팔란티어가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지.
그래서 팔란티어에 대한 음모론도 있어.
처음에는 테러나 전쟁 같은 국방 분야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팔란티어가 감시 기술을 만드는 회사라고 생각하기도 해. 하지만 팔란티어는 이런 기술을 민간 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사용하고 있어.
결론적으로 팔란티어는...
- 데이터 분석의 전문가: 복잡한 데이터를 연결하고 분석해서 숨겨진 의미를 찾아내는 회사야.
- 국방과 민간 모두에서 활약: 처음에는 전쟁이나 테러 막는 데 쓰였지만, 이제는 기업들의 물류, 판매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어.
- 미래 성장 가능성 높음: 앞으로도 기업 운영의 핵심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
물론 국방 분야에 쓰이는 기술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도 있을 수 있어. 하지만 팔란티어는 이런 기술을 통해 사회 전체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할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