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 이더리움.. 100배 간다고? (ft. 실화임?)

코인 시장, 지금 어디까지 왔나? 톰 리의 예측과 전문가들의 시각

최근 코인 시장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 특히 톰 리라는 유명한 분석가가 이더리움에 대해 엄청난 예측을 내놓았는데, 이걸 중심으로 코인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한번 짚어보자.

1. 빗썸의 코인 대출 서비스: 양날의 검?

요즘 빗썸 같은 거래소에서 "코인 빌려 드립니다!" 이런 광고를 자주 볼 수 있을 거야. 최대 2억 원까지 빌려주고, 이자도 200%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솔깃할 수 있지. 30종류의 코인으로 담보를 잡고 돈을 빌려서 또 코인을 살 수 있다는 건데, 이게 과연 좋은 걸까?

• 긍정적인 면: 돈이 부족해도 코인 투자를 이어갈 수 있다는 기회를 제공해.
• 부정적인 면: 이건 마치 도박과 같아. 빚을 내서 투자하는 건 잘 되면 대박이지만, 잘못되면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지. "인생 뭐 있나" 하는 생각으로 빚을 내서 투자하는 건 정말 위험해.

2. 톰 리의 이더리움 사랑: 비트코인보다 12배 빠르다?

톰 리는 마이클 세일러처럼 비트코인에 엄청 투자한 사람인데, 요즘은 이더리움에 더 빠져들었다고 해. 그는 "이더리움을 비트코인 투자 속도의 12배로 사고 있다"고 말할 정도야.

• 이더리움 가격 예측: 톰 리는 이더리움 가격이 올해 7,000달러에서 시작해서 10,000달러, 15,000달러, 심지어 16,000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계속해서 예측치를 높이고 있어.
• 2017년 초 비트코인과 비교: 그는 현재 이더리움이 마치 2017년 초 비트코인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어. 당시 비트코인이 엄청나게 올랐던 것처럼 이더리움도 그럴 수 있다는 거지.
• 이더리움 총 공급량의 5% 보유 목표: 톰 리가 이끄는 비트마인이라는 회사는 현재 이더리움 총 공급량의 0.7%를 가지고 있는데, 이걸 5%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해. 이걸 달성하려면 지금보다 7배 이상 더 많은 이더리움을 사야 해.
• 이더리움 100배 상승 가능성: 더 놀라운 건, 톰 리가 이더리움이 현재 가격에서 100배까지 오를 수 있다고 봤다는 거야. 심지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수도 있다고 말했어.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40조 달러, 즉 금 시가총액의 4배에 달하게 되는 거지.

3.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 알트코인 올인 vs 신중론

톰 리의 예측은 정말 파격적이지만, 모든 전문가가 같은 생각을 하는 건 아니야.

• 알트코인 올인파: 마이클 반데르 포프 같은 투자자는 비트코인을 다 팔고 알트코인에 올인하고 있다고 해. 그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알트코인이 200%에서 500%까지 오를 거라고 기대하고 있어. 특히 이더리움이 먼저 치고 나가야 알트코인 시장 전체가 활기를 띨 거라고 보고 있지.
• 신중론: 필자는 톰 리의 예측이 다소 과격하다고 느껴.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시가총액으로 넘어설 가능성은 낮다고 보는 편이야. 비트코인의 강력한 내러티브는 쉽게 깨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거든. 과거 비트코인이 200달러일 때 2만 달러를 갈 거라고 했던 사람들을 "광신도"라고 생각했던 것처럼, 지금 이더리움 100배 상승론도 비슷한 느낌을 준다고 해. 물론 장기적으로 이더리움이 1억까지 갈 가능성은 있다고 보지만, 100배는 좀 과한 것 같아.

4. 제도권 진입과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

코인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들도 많아.

• 미국 퇴직 연금 401k: 미국에서 401k 퇴직 연금에 코인이 포함될 수 있게 되면서, 아주 적은 비율이라도 유입된다면 엄청난 자금이 코인 시장으로 들어올 수 있어. 퇴직 연금은 보통 20~40년 동안 묶어두는 돈이라, 코인이 장기적으로 사라지지 않을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증거지.
• 기관 투자자들의 이더리움 매집: 익명의 고래들이 엄청난 양의 이더리움을 사들이고 있고, 이더리움 ETF에도 많은 돈이 들어오고 있어.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을 미래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뜻이야.
• 바이낸스와 스페인 은행의 제휴: 바이낸스가 스페인 2위 은행인 BBVA와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은 매우 중요해. 이는 바이낸스 같은 거래소들이 제도권 금융 시스템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기관 투자자들이 더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거야.
• 법정화폐와 코인의 연결 강화: 페이팔, 마스터카드 같은 결제 시스템과 거래소가 직접 연결되면서 법정화폐와 코인 간의 거래가 훨씬 쉬워졌어. 이는 코인 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고, 대출 같은 금융 서비스까지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거지.

5. 미래를 위한 준비: AI와 블록체인

AI와 블록체인은 미래의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어.

• 코인 시장의 넷플릭스화: 코인베이스 CEO는 코인 시장이 영화 산업에서 넷플릭스가 등장했을 때와 비슷하다고 말했어. 즉,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디지털 방식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거지.
• 온체인화의 중요성: 모든 비즈니스가 블록체인 위에서 이루어지는 '온체인' 방식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예상돼. 지금은 초기 단계지만, 앞으로 5~10년, 길게는 20년 후에는 AI 로봇이 우리를 위해 일하고, 전쟁에도 로봇이 참여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어.
• 장기적인 관점: AI와 블록체인은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5~10년, 20년 정도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해. 단기적인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큰 흐름을 타는 것이 중요하지.

6. 유럽과 미국의 다른 행보

유럽과 미국은 코인 시장에 대해 다른 접근 방식을 보이고 있어.

• 유럽의 보수적인 규제: 유럽은 은행이 코인을 보유할 때 1,250%의 위험 가중치를 부과하는 등 매우 보수적인 규제를 하고 있어. 이는 코인 투자를 어렵게 만들고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 미국의 적극적인 지원: 반면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인사들을 연준에 임명하는 등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고, 나스닥 같은 기업들도 코인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결론: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일단 사자!

결론적으로, 지금 코인 시장은 매우 흥미로운 시기야. 톰 리의 예측처럼 이더리움이 엄청나게 성장할 수도 있고,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이나 제도권 진입은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지.

물론 단기적인 변동성은 클 수 있지만, AI와 블록체인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코인은 장기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가장 중요한 것은, 뭐가 더 오를지 예측하려고 애쓰기보다는, 비트코인이든 이더리움이든 우량 코인들을 꾸준히 모아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는 거야. 마치 2015년 비트코인에 투자했던 것처럼, 지금은 이더리움이나 다른 유망한 코인에 투자할 기회가 될 수 있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일단 사 놓자!" 이게 지금 코인 시장에 대한 필자의 결론이야. 물론 급등할 때는 익절도 필요하겠지만, 큰 흐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해. 아직 늦지 않았으니, 신중하게 접근하면서도 기회를 잡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