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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6년 만의 신간 공개! 도시의 불확실한 벽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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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무라카미 하루키 6년 만의 신간!

독서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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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무라카미 하루키 6년 만의 신간! • 책 & 저자 소개 1부 • 주인공 나와 소녀의 만남 • 총 219p, 그녀의 등장 • 하루키 소설의 상징, 20p • 높은 벽에 둘러싸인 벽에서 온 소녀 • 현실과 이상, 꿈과 실제의 관문의 역할, 24p • 본체와 그림자 • 도시안의 나 현재의 나의 교차 구성 • 소녀의 회상씬 • 시간구성과 공간구성의 특징 • '꿈을 읽는 이'라는 직업에 대한 소개 • 하루키가 독자들에게 꿈을 통해 던지는 질문 • 도서관에서 다시 만난 첫사랑 소녀 • 높은 벽의 고립된 도시의 두 가지 특징, 시간과 그림자 • 도시로 들어가기 위한 조건, 그림자와의 분리 • 주인공인 나의 그림자에 대한 고뇌 • 1부에 대한 호불호와 난이도에 대한 평가 • 영화 인셉션과의 오버랩 • 2부에 대한 재미와 예고 • 다시, 하루키의 갬성, 80p • 글의 수위에 대한 이펭냠의 평가와 해석 • 주인공인 나, 탈출을 준비하다 • 하루키가 독자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다 • 유일한 탈출방법, 웅덩이를 통하다 • 도시탈출을 감행하며 본체인 나와 그림자가 나눈 대화 • 벽을 넘는 상황에 대해 그림자가 말하길, 212p • 인생에 있어 벽을 넘는다는 것 • 본체와 그림자, 그림자와 본체에 있어 대역의 의미, 216p • 주인공인 나와 소년 그리고 고야스와의 관계 예고 • 소녀의 말, '대역에 지나지 않아', 158p 2부 • 500페이지에 달하는 또 다른 도시 밖 공간의 이야기 • 양자택일의 선택지에 놓인 '나', 226p • 도쿄에 사는 도서유통업 일을 하는 중년의 남자 • 하루키가 독자들에게 던지는 일상의 질문 • 첫 번째 만남, 직장동료이자 후배인 오키 • Z땡땡 도서관으로 가다, 255p • 두 번째 만남, 소에다와 고야스 • 복선아이템1 베레모, 263p • 1부와 2부의 연결고리 • 복선아이템2 작은난로 • 장르의 대전환!? 고야스씨의 손목시계, 323p • 소설을 관통하는 두 개의 장치, 시간과 그림자의 부재 • "저는 그림자가 없는 인간입니다", 341p • 전 도서관장 고야스의 서사와 설명 • 유령인 고야스씨를 볼 수 있는 나와 소에다씨 • 고야스씨의 존재와 미스테리, 422p • 오타를 발견하다, 427p • 세 번째 만남, 옐로 서브마린 소년 • 소년의 책 리스트가 주는 두 가지 의미, 473p • 오늘도 이슬의 제이제이타임(JJ) • 하루키가 독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452p • 소년과의 연결고리인 지도를 건네받다, 490p • 네 번째 만남, 카페사장 그녀의 등장, 495p • 최고의 사랑에 대한 재정의, 578p • 주인공인 '나'와 소년의 대화 • 역병을 막기위한 '벽' (코로나시대에 쓰였음을 밝히는 하루키/작가후기) • 1부와 2부 말미의 일맥상통 • 2부에서의 세계관을 마무리하다, 681p • "우리 둘 다 누군가의 그림자에 지나지 않아" 3부 • 699p부터 약 80페이지의 구성 • 1부와 2부를 아우르는 대단원의 마지막 부 • 꿈 읽는 자에 대한 소년과의 대화 • 소년의 제안과 '나'의 수용 • 소년에게 그림자가 없다는 것에 대한 해석 • 하나가 된다는 것과 '본래의 나'에 대하여 • 펭숙이슬의 공통된 해석 • 일체화 ,727p • 주인공인 '나'와 소년 그리고 고야스 3인에 대한 대해석 • 소년의 마지막 메시지 "당신 자신을 믿으세요" • 본체와 그림자 그리고 소년과 나의 분리를 통한 일체화의 완성 • 이펭냠의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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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우주로 가는 독서 스텔라 이슬 수입니다 오늘 함께 읽을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에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입니다네이 책은 지난달 9월 6일에 문학 동네를 통해서 출간된 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소설이고 그렇지 2023년 9월에 출간이 되었다네 얼마 안 됐죠 무려 768 페이지에 달하는 장편 소설이에요 1980 년에 문학계 아는 일본 문예지를 통해서 중편 소설로 발표한 적이 있었는데 책으로는 출간된 적이 없었다고 하고요 그래서 하루키는이 작품에 대해 줄곧 출간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는데 코로나 시국이 있던 2020년이 돼서야 40년간 묵혀왔던이 작품을 새로 다듬어 보자고 생각하고 3년 만에 발표하게 되었다고 해요 책 내용은 도시와 인간의 관계 그리고 상상과 현실 사이에 불확실한 경계를 그려내면서 인간의 감정 그리고 관계 복잡성을 하루키만의 스토리텔링으로 다루고 있다고 하네요 우라카미 하루키는 일본 문학계를 대표하는 현대 소설가 중에 한 명이죠 특히 철학적인 사색이나 현대 사회의 고독 독특한 서사 스타일로 유명한데요 하루키 대표작으로는 저희가 방송으로도 다루었었다 노르웨이의 수비 있었고 그 이외에도 1Q84 해변의 카프카 등이 있어요 워낙 유명해서 국제 문학에서도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고 노벨 문학상 후보로도 몇 차례 지목되기도 했다고 하 네요 하지만 받은 적은 없다고 하고요네 그렇다고 합니다 좋다 그래서 준비한 사전에 준비한 작가 소개와 책소개 말씀드렸습니다 준비한 내용은 다 말씀드렸고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약 800페이지에 달하는이 무겁고 두꺼운 소설책에 대해서 언제나처럼 앞에서부터 이야기를 따라가 보겠습니다네 그래서 최근 총 3부로 구성되어 있고요 1부부터 들어가 볼게요네 1부는 219 페이지까지 전체 책에 약 200페이지 정도의 분량을 할하 있고 1부에서 터 주인공이 나와 소녀의 이야기로 출발을 한다네음 그래서 1부에는 주인공 나가 고등학생 SA 대회에서 너라는 소녀를 만나게 돼요 그래서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썸을 타다가 연인 같은 사이에 인연을 맺게 되는 거죠 그렇지 바로 교의 특징 중 하나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네 그렇죠 주인공과의 관계 설정에서 언제나 그녀들이 등장하고 그리고 전반부의 그녀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 그리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여자로이 소녀가 설정이 되고이 소녀 의 관계 즉 첫사랑에 대한 미령과 연민을 약 30년 정도의 긴 시간 동안이 책 전체를 통해서 이끌어 나가는 거지음 그래서 10대에 풋풋한 첫사랑을 소녀와 하는데 곧이 소녀는 또 홀연이 사라지게 돼요음 그리고 여러분들이 역시나 하루키에게 기대하시는 어떤 그런 내용들 저희가 1주년 기념 방송인 노르웨이 숲에서도 몇 가지 말씀을 드렸었는데 예를 들면 책이 20페이지음 물론 내가 신체적 욕구를 품지 않았던 건 아니다 17살의 건강한 소년이 아름답게 가슴이 부은 16살 소녀를 앞에 두고 하물며 그 부드러운 몸에 팔을 두르면서 성적 욕구에 휩싸이지 않을 리 없다음 뭐 요런 내용들네 어디까지나 하루키는 굉장히 솔직하게 이런 성적 묘사 그리고 선정적이라고 느껴질 수 있는 내용들을 소설에 어렵지 않게 또는 불편하지 않게 풀어내고 있고 역시 이런 것들은 그가 40년 전에 쓴 즉 30대의 하루키가 표현한 굉장히 건강한 문체로 보여지더라도 여기서 중요한게 그 소녀 나의 첫사랑이었던 소녀가 그 도시에 대해서 알려주게 돼요 자 드디어 전체적인 소설의 중심 축을 이루는 도시와 그 벽에 대한 이야기를 말씀드릴게요 이것을 아주 비밀스럽게 너에게만 이야기해 주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면서 높은 벽에 둘러싸인 그 도시에서 나는 왔고 실제로 내가 존재하고 내가 있는 곳은 이곳이 아닌 그곳이다 그 도시가 진실된 나의 모습이 있는 곳이다라고 이야기를 해 주죠 그렇지 책계 24페이지 도시를 둘러싼 벽에는 문이 하나뿐이다 그 문을 여닫는 일이 문지의 소임이 두꺼운 철판이 가로세로로 박힌 육중하고 튼튼해 보이는 문이라는 것 그래서이 도시로 출입할 수 있는 문은 단 하나이고이 문을 통해서만 주인공이 바깥 세계와 현실 세계 즉 현실과 이상 또는 꿈과 실제 세계를 연결하는 통로 혹은 관문으로서 역할 한다는 거지음 그래서 소년은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주인공에게 얘기를 해 줘요 이곳에 나는 그림자일 뿐이고 실제에 나는 그 도시 안에 있어라는 말을 계속 해 주면서 여기 너랑 같이 있는 나는 진짜 나의 대역에 지나지 않는다 말 그대로 진짜 나는 따로 있고 이렇게 본체와 떨어져 있는 그림자인 나는 그리 오래 살지 못한다 이런 복선이 되는 말을 계속해 줘요 그리고 재미있는 구성이라고 생각되었던 부분이 한 장 한 장이 교차되면서 그 도시 안에 나 그리고 과거에 나 또는 현재의 나로 교차되는 구성으로 진행이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2장이나 4장으로 넘어가다 보면 이제 그 도시에 도달해서 도시를 알아가고 적응해 가는 나의 모습이 나와요음 소녀가 말했던 회상신 그리고 현재 도시에 진입한 나의 모습이 일부에서 이루어지고 있죠 죠 하루키 기존의 소설들의 구성을 따라가면 어려워요 그래서이 소설의 내용은 주인공인 내가 어렸을 때부터 혹은 어린 시절부터 성장 드라마로만 보기에는 시간 구성과 공간 구성에 있어서 중첩 진짜 이중슬릿의 느낌이 날 정도로 과연 주인공이 실제 어디에서 존재하는 바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가를 헷갈려 할 수 있다는 거지음 그렇게 주인공이 몸 담고 있는 세계에 대한 구분은 해내는 것이이 소설을 읽어가는 독자들의 역할이자 난이도가 있다고 느껴질 수 있는 거야 그래서 계속 맥락을 파악해야 되고 지금은 어디 있지 이런 걸 생각하면서 읽어야 되는 그런 관점이 있어요 그렇 그래서 저희도 이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중간중간 계속 언지를 드릴 거고이 현실 세계와 꿈이라고 불려질 수 있는 혹은 그렇게 구분 their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 볼게요 그 도시에 들어가는 거는 무척 어려워 하지만 나가는 건 더 어렵기도 하고 하지만 네가 진짜로 가고자 한다면 갈 수 있어 그리고 너를 위한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라고 이야기하면서 그 도시에 너는 꿈을 읽는 사람이 될 거야 꿈을 읽는이라는 직업을 가지게 될 거야라고 이야기를 해 줘요 그래서 여기서 말하는이 꿈을 읽는이는 어떠한 도서관에 매일 출근을 해서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었던 꿈이라는 것을 펼쳐보고 그것을 그저 읽기만 하면 되는 직업이라고 설명이 되는데이 부분도 사실은 현실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었어요 현실성은 전혀 없지 그죠 꿈 잃는 자라는 직업은 없으니까 실제 우리 현실 세계는 존재하지 않고 상상의 영역에서 혹은 가상의 세계에서 꿈을 잃는 자라는 역할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게 우리에게는 직접적으로 이해가 되기 힘들다 피부로 닿진 않지만 일단 그렇게 상황을 우리가 이해해 보려고 는 거고 그것과 별개로 우리가 이제 읽어왔던 소설책들 미드나 라이브러리 그리고 달러 꿈백화점 이런 소설들처럼 또는 뭐 어린 왕자도 있겠지 역시 소설에서 꿈을 어떻게 다루냐에 따라서 또는 꿈을 풀어내 가는 방식이 각 작가마다 특징이라고 본다면 현재의 하루키 또는 40년 전에 하루키는 꿈과 현실 세계의 그 중간 접점 혹은 지점에 대해서 과연 그것을 구분하기 질문을 던지는 거 같아서음 실제 그림자가 존재하고 존재하지 않는 상황을 세팅하는데 이제 말씀드리겠지만 실제 내가 존재하는 곳이 꿈인지 혹 내가 존하는 는 것이 현실인지 그것에 대해서 분해내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고 실제 그게 중요해 라고까지 물어볼 수 있다는 거야요네 맞아요 그래서 그 도시 높은 벽으로 둘러싸인 그 도시에 도달한 주인공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은 꿈을 읽기 위해서 도서관에 갔는데 거기서 바로 자신의 첫사랑인 소녀를 만나게 돼요네 맞아요 16살 때 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는 소녀를 보게 되고 그녀를 보고 놀라서 무슨 일로 오셨나요 이렇게 묻는데 그 소년은 전혀 주인공을 알아보지 못하고 저는 오래된 꿈을 찾고 있다 해서 주인공은 자기를 모른 척 하는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까 그 소년은 정말로 못 알아보는 거였고 어렸을 때 소녀가 계속 이곳에 있는 나는 진짜가 아니야 본체는 따로 있어라고 했던 말이 진짜였구나 그 소녀 본체 그나라는 걸 알아차리음 그래서 지속적으로 말씀드리고 있지만이 소설의 구정 때문에라도 지금 말씀드린 주인공이 소녀를 만났고 소녀가 사라졌다가 다시 제외하게 되는 장면은 동네를 이사 가서라도 생각할 수 있는 현실 세계에서 장소의 이동 공간의 이동의 개념이 아니라는 네 그래서 최초에 만났던 사생대회 글쓰기 대회에서 만났던 소녀 그렇지 그 현실 세계에서의 상황 또는 그것이 꿈일 수도 있지음 이것은 해석하기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최초에 만났던 소녀의 관계와 그 상황은 지금 이제 냠냠이가 말씀드린 것처럼 높은 벽의 도시로 구분 수 있는 그 도시 안에 있는 도서관에서 다시 그녀를 만나게 된다네 하지만 높은 벽의 도시의 소녀에게 내가 30년 전에 너의 첫 사랑이었어 나는 너를 사랑했던 사람이야라고 말해 줄 수도 없고 새로운 관계로서 형성을 하게 하지만 18살의 소녀와 40대가 된 주인공이 사서와 꿈을 읽는이라는 직업으로 같이 일을 하면서 집에도 데려다 주고 이야기를 하긴 하죠음 하지만 높은 벽의 도시와 현실로 볼 수 있는 도시의 삶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라는 걸 알게 돼요 그래서 아 이곳에선 내가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하고 또이 높은 벽의 도시는 사람간의 유대관계가 전혀 형성되어 있지 않고 온전히 고립되고 고독한 도시의 모습이에요음 그러 조건으로 제시하는 것 혹은 그 증명으로 볼 수 있는 것에 두 가지 장체를 본다면 첫째는 시간이 없다음 현실 세계로 볼 수 없는 가상의 세계라고 한다면 그곳에는 시간이 존재하지 않고 둘째 그림자가 없는 거지음 그래서 우리에게 언제나 너무나도 당연하게 들러붙어 있던 그림자의 존재에 대해서 언제나 하루 키가 본인의 소설에서 풀어내던 쉽게 메타포로 사용해왔던 그 그림자의 존재를 여기서도이 소설에서도 끄집어 낸다는 점음네 그래서 그 도시로 들어가기 위한 조건이 본인의 그림자와 분리되는 것이에요 그래서 그림자로 분리되어야 지만 그 도시에 들어갈 수 있다 이런 전제 조건이 큰 틀에 있고요네 그래서 그 도시의 입구에 문지기가 있는데 그 문지기는 도시의 안과 밖을 드나드는 동물 또는 사람을 감시하고 조절하는 문을 열고다는 일을 하는 문이죠 그래서 그에게 당신의 그림자를 여기에 달고서는 들어갈 수 없어라고 하고 그러면 내 그림자가 내 몸에서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 거냐라고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 67페이지 그냥 잠일 주로 벽 가까에서 하는 작업인데 대단한 건 아니고 뭐 사과 따고 짐승 돌보고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다른 일을 해 이렇게 이야기를 해 줘요 하지만 그러다가 나중에 그림자는 점점 본체에서 떨어져 나갔을 때 사라지게 되고 소멸하게 된다고도 알게 되죠 이때부터 주인공은 내 그림자를 내가 구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버려도 되는지에 대한 고뇌를 하게 되죠 갈등을 겪게 돼요 스스로음 자 그래서 그림자에 대한 이야기를 받으면 111페이지 가끔 내가 무언가의 누군가의 그림자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너는 중요한 를 털어놓는 듯 말했는데 여기 있는 나한테는 실체 같은게 없고 내 실체는 다른 어딘가에 있다 그래서 지금 여기 있는 나는 언뜻 나처럼 보여도 실은 바닥이나 벽에 비친 그림자일뿐 그런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라고 말한다는 거야 그래서 실제 그림자와 나 본체 그러니까 내 몸인 육체와 그림자를 분리해 냄으로써 또는 그것에 서로 역할을 바꿔 봄으로써 진짜 나는 뭐지 진짜 나는 누구인 거야라는 질문을 하루키가 독자들에게 던지는 거지음 그래서 자아성찰 혹은 나 스스로의 존재와 어떤 의미를 찾아가는 것에 대해서 책 부음 부부터 3부까지 연속선상에서 대체 너는 누구이고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느껴졌다네 맞아요 그래서 따라서 일다 보면 굉장히 혼란스러워요 진짜 나는 어디에 존재하는 것이고음 현실로 생각되는 도시의 내가 현재의 나인지 아니면 이것은 허구일 뿐이고 그저 내 그림자일 뿐인지 그 계속 따라가면서 저 스스로도 독자도 생각하게 되죠 이게 자 분열에 대해서 얘기하는 건가 아니면 정체성 혼란을 얘기하는 건가 이렇게 소설의 내용은 가상의 이야기인데 현실에 빚대 어 어떤 걸 의미하는 거지 이런 걸 계속 생각해 보게 된다는 거죠음 그래서이 일부에 대한 호불호가 있을 수 있고 일부 때문에라도 일부의 난이도 때문에라도 부로 넘어가지 못하거나이 책에서 흥미를 일 이룰 수 있을 거 같아요 그 흥미를 이룰 수 있겠더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이제 특히 1부에서는 우리가 이전의 책들에서 과학책 또는 이제 이런 장르로 얘기했던 다중우주 멀티버스 또는 또 다른 나 이런 개념들에 대해서도 떠올랐고 또는 영화 이제 인셉션 같은 것들 놀란 감독의 인셉션 꿈에 대해서 다루고 있잖아 또는 거기서도 본인의 자녀들의 얼굴이 나오지 않는 장면들 뒤로 가서 이제 고야스 자녀들도 나오고 이런 장면들이 굉장히 오버랩이 되더라고 그래서이 책을 소설로서 풀어 냄에 있어서 약 40년 전에이 구성을 만들어 냈다는게 굉장히 고급스럽고 뭔가 난이도가 있는 수준의 소설로 쓰려고 하지 않았나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를 받아들임에 있어서는 독자 개인의 호불호가 굉장히 갈릴 수 있다음 맞아 왜냐면 표면으로 딱 봤을 때 이해는 사실 안 되잖아요 그리고 앞서 말한 것처럼 교차 편집 하듯이 도시 속에다 도시 바에나 그리고 그림자 있나 본체 있나 이런게 계속 병행돼 이어지다 보니까 혼란스러울 것 같아요 읽으시는 분들이 저도 그랬고 근데 이제 일부를 조금 참고 끝까지 가시면 엄청난 반전이 있고 그러면 이제 이부가 술술 읽히게 되는 거예요 이부의 전체 분량이 약 500페이지 정도 되는데 그 속도감이 엄청납니다 굉장히 흥미진진하고 스릴러 소설을 잃는 것처럼 미스터리한 실체를 밝혀가는 내용들 뭔가 하나하나 비밀을 풀어내는 느낌 굉장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고 우리가 약간 진지하게 하는 거 같아서 책의 80페이지 다시 하루키의 갬성으로 갑니다 그뒤 나는 영업을 생각하기를 단념하고 너의 몸을 생각한다 한쌍의 아름다운 가슴을 생각하고 너의 스커트 안쪽을 생각한다 그곳에 있을 것을 상상한다 내 손가락이 너의 흰색 블라우스 단추를 하나씩 서투르게 푸르고 네가 입은 흰색 속옷의 등쪽 후크를 역시 서투르게 른다 내 손은 조금씩 너의 스커트 안으로 뻗어간다 너의 부드러운 허벅지 안쪽에 손이 닿고 그런 다음 아니 사실 나는 이런 생각을 하고 싶지 않다 정말로 하고 싶지 않다 이런 내용들 그래서 과거에 읽었던 하루키의 노르웨이숲 즉 상실의 시대에서 다했던 것처럼 하루키의 소설 전반적으로 또는 같은 색채라고 느낄 수 있는 이런 성적인 묘사들이 많지 않던데 생각보다 밖 없지 않아요 비교적 맞아 상대적으로 굉장히 적었다고 느껴졌고 보다 좀 수위가 많이 내려갔더니 ein게 70대 하루 키라 그런가 난 오히려이 주인공의 설정이 17세 16세에서 그럼 더 심하지 않아 원래 나에는 수잖아 그러니까 성인과 미성년자는 다르게 구한다는 거지 그리고 얘네가 실제 뭘 하지 않잖아 생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건 정말 상상의 영역이고 살이 상상할 수 있는 수준인 거야 맞아 맞아요 어 그렇기 때문에 어떤 진짜 직접적인 묘사가 다르다는 거지음 그래서 주인공이 도시 속에서 살아가고 꿈 읽는 이로서 직업을 수행을 하면서도 계속해서 마음 한 구석에서는 어 내가이 그림자를 잃어버려도 되나이 그림자를 두고 살아가도 되나 이런 고민이 계속해서 나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알던 16세의 소녀와 함께 있어서 행복하기 때문에 계속이 역할을 수행하기 하지만 떨어져 나간 나의 그림자는 점점 병을 앓게 되고 병을 앓고 있는 이제 그림자에 대해서 인식을 하면서 아 이제 도시 탈출을 해야 되나 이런 결심하는 순간이 나오죠 그렇지 그래서 줄거리 상으로는 이제 탈출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도 하루 귀가 독자들에게 꾸준하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는 거지 125페이지 그림자가 주인공이 나에게 말하는 거야 당신이 인생에서 무 추구할지 당신 소관이죠음 머래도 당신 인생이니까요 나는 그저 부속물을 뿐이고 훌륭한 지혜를 가진 것도 아니고 현실에서도 거의 쓸모가 없다 그렇지만 내가 아예 없어지면 나름대로 불편한 점도 있을 거예요 잘난 차하고 싶지 않지만 나도 지금껏 아무 이유 없이 당신과 함께 행동해온게 아니라고요라고 말한다는 점 나와 그림자가 대화하는 장면을 혹은 그런 순간을 난 단 한 번도 내 인생에 그려본 적이 없는데 이러한 상상 혹은 이러한 설정만으로도이 소설을 잃는 독자에겐 굉장히 흥미로운 상상의 무대를 제공하지 않나 그런 기회를 마련해 줘서 하루키에게 고마웠다음 재밌더라고 그래서 탈출을 하기 위해서 웅덩이를 통해서 탈출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주인공이 하게 돼요 생각이라 이보다 그 방법밖에 없는 거지 그니까 외부와 완전히 단절이 되어 있고 그 통로는 문지기가 지키고 있기 때문에 그 높은 벽을 뛰어넘는 것도 그리고 부수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걸알 그리고 문로 나가는 것도 불가능네 그래서 그 운동에 빠지면 물이 흐르는 수로가 있기 때문에 그 강에 빠져버리면 웅덩이를 통해서 밖으로 나갈 수 있겠다라는 전략을 세우게 되는데 그 그것이 바로 하루키가이 소설에서 세팅한 도시를 빠져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식인 거지 음네 하지만이 웅덩이에 실제로 들어갔다가 나와 본 사람을 본 적이 없고 굉장히 위험하다라는 소식을 소문을 듣게 되고이 그림자를 내가 구출을 해서 같이 웅동로 일단 가야겠다 이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전략을 세우죠 으 근데 저는이 페이지 전까지는 아 나랑 그림자가 따로 떨어져 있고 상실된 그림자를 찾거나 이런 과정이 있으려나 했는데 뒤로 가면 갈수록 원래이 본체는 그림자와 같이 우리 둘이 같이 도시 탈출을 결심을 했던 거였어요 그래서 우리 같이 떠나자고 했는데 이제 결국 그림자만 탈출하도록 도와주고 어 난 안 갈게 나는 도시에 남을게 이런 결론이 도출되 돼요 근데 이때 나오는 주인공인 나와 그림자가 도시 탈출을 감행하면서 서로 나눈 대화가 있는데요 결과적으로 나는 남고 그림자만 탈출을 도와주게 됨으로써 여기서 그림자가 질문을 해요 어 그래도 역시 당신은 이곳에 남겠다는 거죠 이렇게 질문을 할 때 나는 어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내가 남아야 되는 이유를 말을 해 주는데 우선 첫째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의미를 난 도저히 찾을 수 없어 그리고 이곳에서 나는 적어도 고독하지 않아이 도시에서 내가 당장 무엇을 하면 되는지 무엇을 해야 되는지 그걸 알고 있으니까 이렇게 대답을 해 줘요 저는 여기서이 나가 가고 싶지 않은 이유가 이제 소녀가 있고 내가 사랑하는 소녀가 여기선 있고 그리고 나는 꿈 읽는 자라는 직업이 있으니까 굳이 이제 뭔가를 찾아 헤매야 되는 도시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다 이렇게 표현한 걸로 해석이 됐어요 그래서이 벽이라는 설정과 벽을 넘는다는 것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보이고 책 22페이지 1부의 끝 단인데 벽을 넘는 상황에 대해서 그림자가 말하길 물론 무섭습니다 생각만 해도 오싹해요 하지만 우리는 이미 마음 먹었고 애당초이 도시를 만들어 낸 건 당신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너는 그런 힘도 없다는 건 그래서 실제로 조금 전 눈앞에 우뚝선이 단단한 벽을 무사히 통과했고 중요한 건 공포로 이겨내는 거라며 그림자가 주 주인공이 나에게 이야기하지만 나이 말은 실제 하루키가 독자에게 던지는 말이라고 생각했어음 그래서 뭔가 우리가 인생에 있어서 혹은 어떤 상황에서 벽을 넘는다는 것이 굉장히 공포스럽고 결정하기 어렵고 마음 먹기 힘들고 여러 가지 재반 사항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런 벽을 넘는 과정에서 나 스스로와의 대화인 거지 사실은 내가 내 내면에서 내 자와 대화한다는 것에 대한 개념을 육신이 나와 내 그림자가 대화하는 형태로 이것을 세팅하지 않았나 이런 조건을 설정하지 않았나라고 보여져서이 일부에서 벽을 넘어서는 과정이 바로 주인공이 정말음 스스로를 한 번 더 넘어서는 그리고 그것을 바로 성장 스토리로 볼 수 있는 이야기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거지음 방금 이슬 오빠 말해 주었던 일부의 마지막 부분에 굉장히 많은 대화가 오고 가요 그림자와 주인공 나에 대해서 결국에 나는 웅덩이로 빠지지 않고 그림자만 내보내기로 결정을 하죠 하지만 그 전까지 계속 그림자는 같이 가자 결단을 내려 줘야 한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만약에 당신이 여기에 남겨둔 채 바깥으로 나간다면 나는 머지 하나 죽겠죠 누가 뭐라 하든 우리는 본체와 그림자예요 떨어진 채로 오래 살지 못해요 나는 상관없어요 어차피 처음부터 나는 부속물이 있으니까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하지만 이에 대해서 주인공은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26페이지 아니면 바깥 세계에서 무사히 살아남아 나의 대형 노릇을 할 수 있을지도 몰라 부안이 내게는 그럴 만한 자격이 있고 지혜도 충분해 그러다 보면 어느 쪽이 그림자 어느 쪽이 본체인 구별하기 힘들어질 수도 있어 이렇게 이야기예요 그렇지 좋은 포인트다 그래서 저희가 앞에서부터 꾸준하게 계속해서 말씀드리고 있는 바로 분체와 나음 와 실제에 대해서 과연 그런 관계와 역할이 지금 행숙이가수 그 워딩 대형 노릇을 한다는 것 그래서 진짜 내가 뭔지를 모르는 거지 그리고 그것을 구분하기 어떤 의미가 있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리고 이러한 관계 설정이 책계 2부 3부에 이어지면서 뒤에서 소년의 등장이 있겠지만 소년과 고야스 그리고 주인공인 나의 관계 설정에 대해서도 생각해 봄직하다음 그리고 이게 왜 중요한 부분이었다면 158페이지 소녀가 했던 이야기예요 나는 무엇이냐 이게 아주 큰 문제인데 전에도 말했던 거 같은데 여기에 있는 나는 진짜 나의 대역에 지나지 않아 진짜 나의 그림자와 같은 존재는 다른 도시에 있고 나는 세 살 때 본체가 떨어져서 벽 바깥 이곳에 양부모 밑에서 자랐을 뿐이야라고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이 주인공 나는 소녀가 그림자였네 내가 사랑한 건 본체가 아니었나 그럼이 높은 벽의 도시의 그녀가 본체인를 끊임없이 갈등을 해서 나는이 도시에 남기로 했던 거죠 내가 어 얘가 진짜 내 그림자일까 내가 진짜 나가 맞을까 이거를 계속 혼란스러워 하면서 일부가 끝이 나죠 그래서 다소 난해하게 들릴 수 있는 이야기 또는 복잡한 구성이라고 느낄 수 있는 일부를 뒤로하고 본격적으로이 하루키 소설 도시아 그 불확실한 벽에 책계 약 500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부로 넘어가겠습니다네 자 그래서 2부를 본격적으로 다뤄 보겠습니다 책이 중심이 되는 내용이라고 볼 수 있고요 하루키가이 2부를 통해서 주인공인 내가 현실 세계로 볼 수 있는 그렇게 간주될 수 있는 세계에서 어떻게 성장해 나가고 본인의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 네로 여정을 다뤄보겠습니다네 그래서 2부의 시작은 저희가 1부 마지막이 그림자와 나가 이제 대화를 나누고 그림자 너만가 해서 웅덩이로 빠져서 또 다른 세계로 나오게 돼요 그래서 말씀드린 그 도시가 아닌 또 다른 도시 박 공간에서 이야기가 시작돼요네 그래서 내가 누구지 그림자인가 본체인라는 혼란을 겪게 되는데 226페이지 가장 논리적이라고 말이 되는 추측이라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그 운동에 빠질 것이냐 아닐 것이냐 라는 양자 택일의 선택지에서 지금 여기에 있는 나는 지금 이쪽에 선택지를 고른 나인 거고 또 한편으로 저쪽 선택지를 고른 내가 어딘가에 있다라는 추측까지 이르게 돼요 그래서 이쪽 현실 세계에서 나는 일단 중년이고 중년으로 불리는 나이에 접어든 두드러지게 특징이 없는 한 남자로 시작이 돼요 그렇지 그래서 지금 펭수이야기 말씀드린 내용들은 쉽게 생각하시면 우리가 앞선 1부에서 다뤘던 하루키의 소설에 약 2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에 대한 기억이 없다음음 기억하지 못하고 그렇지 관계 설정 꾸미는 자 모르는 상황으로 출발한다고 볼 수 있고 그러나 이제 중간중간 만나는 인물들과 어떤 상황들 때문에라도 그런 과거에 혹은 일부에서 다뤘던 내용들에 대한 기억을 찾아가는 과정인 거지 그래서 다시 한번 1부에 대한 내용 약 200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에 대한 기억이 없다는 전제로 주인공과 관련된 2부의 내용을 읽어 가시면 돼요네 새 출발이에요 출발이에요 그래서이 중년에 나라는 주인공은 도쿄에 살고 있고 도서 유통 계에서 일을 하고 있는 일반 직장인이에요 그렇지 자 이러한 설정 때문에라도이 2부를 읽기가 굉장히 편해요 일부에서 꿈과 현실 실제와 허구의 세계 즉 가상의 세계를 넘나 들다가 이제 2부에서는 우리가 정말 현실에서 너무나도 피부로 와닿는 도쿄에서 직장인 그리고 일상 생활을 보내는이 주인공이 나를 보면서 시간순 연대순으로 이야기를 끌고 가는 방식이 우리가 기존에 읽어왔던 그 어떤 소설과도 다르지 않은 굉장히 일상적인 주인공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구성된 약 500페이지에 달하는 이분은 른데 난이도나 어려움이 크게 덜하다는 거지네 그래서이 주인공은 어느 날 갑자기 도서 유통업계에서 일하던 자신의 쳇바퀴 같은 삶에 염증을 느끼고 사직서를 내게 돼요이 사직서를 내면서도 계속해서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이 표현이 되어 있는데 나는 그저이 현실이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낄 뿐이다이 장소의 공기가 내 호흡기에 맞지 않는다라고 표현하면서 아 뭔가 위화감을 느껴 뭔가이 삶은 내 삶이 아닌 거 같아 하면서 어느 날 사직서를 던지는 거예요 주인공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로 들릴 수 있는 거야 독자들에게이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 현실에 몸담고 있는 우리들에게 하루키가 던지는 메시지 즉 이렇게 고루하고 지루하고 따분한 그리고 이게 과연 내 삶이 내 스스로 충만한가 만족스러운가 나는 잘 살고 있나 행복한가는 여러 가지 질문들을 던져볼 수 있을 만한 포인트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음 그런 질문을 바로 하루키가 주인공인 나를 통해서 독자들에게 던지고 있다 그래서 이렇게 도연 1을 그만두고 직장을 그만두고 어느 날 밤에 긴 꿈을 꾸게 돼요 평소처럼 꿈을 꾸지 않는 사람인데 그 꿈을 꾸게 되고 그 꿈에서는 도서관에서 일을 하고 있는 꿈 그리고 아 내가 바로 저곳에 있어야 해라는 그런 충동을 느끼게 되죠 맞아요 그리고 꿈을 꾸고 일어난 주인공은 바로 아 그러면 나는 그 도서관에서 일을 해야겠다라고 마음을 먹게 돼요 자 그래서 이제 현실 세계에서 즉 현실 세계로 볼 수 있는이 2부에서 주인공이 만나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 보겠습니다 자 첫 번째로 만나는 인물이 바로 오키 음음 그래서 세 직장이 필요하다고 느낀 주인공은 얼마 전 근무하고 그만둔 그 회사에 전화해서 도서관 담당부서에 있는 지인을 바꿔 달라고 해요 그때 이제 전화를 받는 사람이 오키라쿠 주인공과 같은 대학교 3년 후배예요 맞아 그래서 다소 엉뚱하게 들리는 부분도 보이는 거야 247페이지 주인공인 내가 오키에 묻기를 그런데 혹시 자기 그림자의 존재가 신경 쓰인 적 있나라는 질문을 한다는 거지 만약 내가 회사를 다니는데 내 직장 동료가 이런 질문을 나한테 한다면 나는 거리를 둘 거 같아 그죠 소 이게 대체 무슨 소리야 거야 그래서 오키가 대답하길 자기 그림자요 빛의 빛이는 그림자 말이죠 오키는 수화기를든 채 한동안 생각했다 그리고 아니요 딱히 신경 쓰인 적은 없는 거 같은데요라고 우리에게 누군가가 물어봐도 너무나 뻔하게 대답할 것 같은 그 상황을 전하면서도 오키와 주인공이 내가 왜이 대화를 하고 있는지 그리고 왜 그만 뒀는지 대화로 이끌어 간다는 거지 어 맞아 그리고 그 마지막에 오키가 이렇게 이야기해요 솔직히 말해서 잘 모르겠지만 제 그림자에 대해 생각 좀 해 볼게요 무엇이 정당하고 공정 지 그래서 그림자에 대해 뭔가 공정까지 찾아가야 되는 어 이런 이런 후배가 근데 오 오키는 그래도 열려 있는 후배였던 거 같아요 보통 이제 그러면은 아네네 알겠습니다 이러고 끝내야 되는데 오키는 알겠습니다 하고 그래도 자기도 생각해 볼게요 이렇게 대답을 해 줘요 맞아요 그리고 그렇게 전화를 끊고 얼마간에 시간이 지나서 주인공이 나에게 오키가 다시 연락을 한다 그래서 내가 알아봤더니 너에게 소개해 줄 몇 곳에 도서관이 있는 거 같아라고음 맞아요 그래서 작은 지방 도시에 국립 도서관 쯤 되는 규모의 도서관 관장 자리를 면접을 잡게 되고 선배가 한번 가봤으면 좋겠다라고 제안을 하죠 그리고 이렇게 1을 갑자기 그만둔 선배에 대해서 분명히 무슨 중요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고도 오키가 한 마디 덧붙여요 이런 대사에 대해서 어 내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저 사람 왜 저래라고 이야기하는게 아니고 아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사람이야라고 보일만큼 행동을 해 왔다라는게 전 인상이 깊더라 그래서 소설에서 앞에 냠냠이 가이 2부의 상황을 설명해 드린 것처럼 일본의 가장 번화한 도시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 도쿄의 시내 중심가에서 출판업과 관련된 일을 하던 주인공인 나는 그 일을 그만두고 작은 시골마을의 도서관장 그렇지 도서관장 자리를 보기 위해서 멀리 이동을 하게 되는 상황인 거고 255페이지이 도서관은 2층짜리 목조 건물이라고이 도서관에 대한 상황 설명 또는 그 배경에 대해서 이야기를 이어간다네 시골이에요 Z 땡땡 마을 도서관이라고 새겨졌다고 표현이 되는데 이렇게 나무 간판이 걸려 있었는데 그 나무 간판이 없었다면 아예 도서관인지조차 모를만큼 낡은 형태의 도서관이었고 여기에 이제 도서 관장 면접을 보기 위해 갔을 때 만나는 사람이 바로 고야스음 그래서 면접을 보러 갔을 때 처음으로 주인공을 안내해 주는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이 바로 소회다 그렇지 그래서 과거 직장 동료였던 오키의 등장에 이어 두 번째로 만나는 등장인물 바로 소외됩니다 도서관으로 들어서서 안쪽에 자리잡은 카운터에 안경낀 야위여 자를 발견해요 약간 앙상한 얼굴에 코가 작고 낮다라고 표현이 되고 머리는 뒤로 한대 묶었고 간소한 디자인의 흰색 블라우스로 입고 있었다 난로 앞에서 뜨개질을 하며 어울릴 것 같은 분위기의 인물이었죠 그녀가 다가와서 실례지만 누구와 약속을 하셨냐 물었고 성함은 모르지만 다른 사람을 통해서이 도서관의 책임자가 되는 분을 만나고 싶다라고 이야기를 하죠 그렇지 그래서 소해 다를 통해 이제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음 소해 다와의 면접이 아닌 실제 관장이 볼 수 있던 그음 이전 관장인 거지이 극의 중심 인물 중 하나로 볼 수 있는 고야스 씨를 대면하게 된다네 그래서 고야스 온하 바리톤의 목소리 톤을 갖고 있는 남성으로 표현이 되고요 그리고 고야스 얼굴은 그늘에 묻혀 있고 키를 가늠할 순 없지만 체격이 크지 않는듯한 얼굴은 둥글고 살집이 있는 남성으로 묘사가 돼요 그래서 고역에 대한 인물 묘사가 나오는데 쉽게 생각하시면 동네 할아버지 보시면 돼요 좀 통통한 그렇지 여기서 263페이지 어 설명을 하는 사이에 나는 문득 아려 차렸다 큼직한 책상 구석에 모자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 있는 것을 남색 베르 모였다 오랫동안 사용했는지 부드럽게 길이 들었다 게다가 내가 꿈속에서 보았던 것과 완전히 똑같은 적어도 내 눈에는 그렇게 보인다 벨레 모였다 놓여 있는 위치까지 똑같았다 나는 숨을 멈췄다 무언가와 무언가가 이어져 있었다 자 여기서부터 정말 흥미로운 서사 흥미 진진한 이야기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데 나도이 녹음을 준비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임팩트 있게 다가왔던 부분이 바로이 263 페이지였습니다음이 베레모에 대한 설정을함으로써 굉장히이 소설 전반을 끌어가는 전체적인 구성이 있어서 그러니까 즉 복선을 깔아두는 거야 어 일부에서 봤었던 내가 그 도시에 벽을 넘기 이전에 시간이 없는 세계에서 즉 그림자가 없었던 세계에서 내가 유일하게 기억하는 몇 가지 중에 하나가 바로이 베레모 있는데 그 베레모가 2부에서 내가 현실 세계라고 볼 수 있는 이곳에서 도교에서 그 멀리 떨어진 시골의 작은 마을의 도서관의 면접을 보러온 상황에서이 베레모를 우연하게 마주쳤음 는 어 이러한 상황 설정이 너무나도 흥미롭게 보였고 아 여기 뭔가 있구나라고는 독자로서 드디어 뭔가 한 가지 실마리와 포인트를 잡아냈다고 볼 수 있다는 거지 그 전까지는 단순히 어떠한 내가 꾼 긴 꿈에서 내가 도서관에서 일을 하는 모습을 보고 아 나 도서관 일하고 싶어라는 충동에 따라서이 도서관 만점까지 왔는데 거기서 운명처럼 분명히 이거는 뭔가 있어라는 확신을 갖게 되는 거죠 그리고 지금 계속 말씀드렸지만 도쿄라는 건 우리의 현실 세계로 볼 수 있다고 한다면이 현실 세계 과연 일부의 이야기를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에 대한 궁금함이 있었거든네 근데 그러한 연결고리의 시작으로 바로 베레모를 던졌다고 본다면음 1부와 2부의 연결이 바로 263 페이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거지네 그래서 고어스 관장은 결론적으로 주인공은 일단 마음에 들어 해요 왜냐면은 출판업계 경력도 있고 본인이 여기 직무에 지원한게 보통 고령자들이 많았는데 나이도 젊고 그리고 그가 쓴 이력서에 첨부한 편지를 읽어 보니까 도서관이라도 관심도 너무 많고 해서 삼박자 가 맞아 떨어지니까 고야스 마음에 들어한다는 얘기를 하고요 이런저런 질문도 하고 인수인계는 어떻게 할 것이며 이런 이야기를 하다가 마지막에 다시 이제 주인공이 어 그럼 고야스 씨는 관장 직에서 물러난 후에도 고문 같은 형태로 여기 남으시는 건가요라고 질문을 했을 때 고야스 무슨 소리를들은 물쇠 럼 쭉하고 날카롭게 고개를 돌리면서 아 아니요 공식적으로 고문 같은 직책은 있는게 아니고 업무 인수인계의 기간 동안 제가 필요하지 않을까 있어서 저는 있는 겁니다라고 표현을 해 주죠음 자 그리고 바로 베레모에 이어 두 번째 장치로 등장하는 것이 310페이지 작은 방에 있는 난로다음 그래서이 난로 역시도 베레모와 동일하게 바로 1부에서 등장했던 혹은 1부의 세계관에서 내가 마주했던 장면과 장소로 동일하게 등장하고 이러한 난로를 마주함이 있어 주인공이 내가 말하길 311페이지 나도 모르게 숨을 삼켰다 반사적으로 눈을 감고 숨을 고른 뒤 다시 눈을 떠서 그것이 실제로 이곳에 존재하고 있다는 걸 확인했다 틀림없다 환영 같은게 아니다 벽에 둘러싸인 그 도시의 도서관에 있던 것과 완전히 똑같은 혹은 똑같다고 밖에 볼 수 없는 난로 있다 검고 둥근 연통이 벽으로 이어져 있었고 나는 말을 잃은 채 우드 컨이 서서 한참 동안 그 난로를 똑바로 바라보았다음 그래서이 작은 방을 이용을 하고 난로를 사용을 하면서 겨울 한철을 보내요 그리고 주인공은 이제 관장으로서 직무를 조금씩 익혀가고이 마을에 대해서도 익숙해지는 과정이 흐르죠 그래서 지금 말씀드린 베레모와 작은 난로를 등장시킴으로써 부와의 연결 고리를 가져가고 있는 상황에 323페이지 음이 소설이 일부에서 느꼈던 성장 소설이라 혹은 소녀와의 사랑을 싹 키우는 과정으로만 읽어 왔다면 코로 소설처럼 느껴지죠 어 뭔가 있나 소름 두게 만드는 한 장면 323페이지 하단에 그러나 문득 한 가지 사실을 알아차렸다 고어스 씨가 차고 있는 손목식 바늘이 달려 있지 않다는 거죠음 여기서부터 괴기로 갑니다 순간 굉장히 놀랐어 나는 어 후처럼 어 정말 후예요 그래서 과연이 소설은 대체 몇 가지의 장르를 담고 있나라는 생각을 해 보면서도 그러한 이유가 뒤에서 나오겠지 그죠 그죠 그때 바로 높은 벽의 도시에서 봤던 시계 바늘이 없는 그 시계탑을 떠오르게 돼요 그래서 그것과 완전히 똑같다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고 이것은 뭔가 미세하게 현생과 내가 꿈꿨던 어떤 도시 또는 꿈 그것과 뒤틀려 있는 느낌을 받게 되죠 그러면서 경계가 무너지는 거 같고 모호해지는 거 같고 내가 갇은 현실이 여기저기 뒤섞이기 시작해요 그래서 우리가 1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일부의 세계관에서 없었던 두 가지 바로 시간과 그림자 중에 시간이 없는 존재를이 현실 세계에서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고 이것도 역시 앞에서 말씀드린 베레모 작은 난로 그리고 고야스 씨의 손목 시계로 이어지는 굉장히 큰 중요한 장치들을 나열한다 거지음네 그렇게 겨울을 한 처를 보내던 와중에 어느 늦은 밤 고야스 씨로부터 10시가 넘은 시각에 전화를 받게 돼요 고야스 씨는 너무 죄송하지만 잠시 그 지하의 방으로 와줄 수 있느냐라고 물어보고 주인공인 나는이 시간에 전화를 한다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니까 가겠다라고 하고 그것으로 늦은 시간에 도서관을 향하게 되죠 호로의 연속이야 무서워 호로와 미스테리 밤 10시에 무섭죠 그래서 나는 고야스 씨의 말을 어 알겠습니다 하고 가게 되고요 처음에는 조금 의안은 했지만 홍차도 주면서 이거 일단 드시지요 하면서 이야기를 따뜻하게 시작하는데 이때 무섭게 고야스 씨가 던지는 멘트가 341페이지네 큰맘 맞고 털어 놓겠습니다 저는 그림자가 없는 인간입니다 또돈 두둥 그래서 주인공이 이제 깜짝 놀라서 그림자가 없다 이렇게 반문을 하게 되죠 고야스 씨는 계속해서 무감정한 목소리로 말을 해요네 그렇습니다 저는 그림자를 잃어버린 인간입니다 그림자라는게 없죠 언젠간 알아차리 시게니아 점점점점 이렇게 얘기를 시작해요네 알고 보니 고야스 씨는 이미 죽은 사람이고 그때 자신은 그림자를 잃어버리고 말았다고 해요 그래서 당신이 이미 죽은 사람이라고요라고 이제 반문을 해왔는데 아 그렇습니다 이미이 세상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대답을 하죠네 그니까 유령이에요 맞아요 유령인 거죠 유령이 영혼이라고 볼 수 있 영혼이라고 볼 수 있죠네 이미 여기서부터 정상적인 소설이 아닌 거야 일부에서도 그랬지만 아 저는 그니까 여기까지 읽었을 때 고수가 뭔가 살인마 혹은 범죄자인가 뭐 이렇게는 어 의심할 수 있잖아요 근데 진짜 무슨 유령이라니 영혼이라 귀신이라니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동안 있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고야 씨가 틀어줘요음 본인이 죽었다고 고백을 하면서 고야스 살아 있었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도 소설 속에 그려지는데요 그래서 죽기 전에 이야기를 들려준다네이 사람은 가족이 있는 사람이었어요 이제 결혼도 했고 아이도 출산을 했지만 결국 이제 부인과 아이는 죽게 되고 혼자 남은 사람인 거죠네 사고로 아이를 잃게 되고 와이프가 그 아이를 따라서 이제 자살을 하게 되면서 이제 온전이 홀로 살게 되고 그때 자신이 좋아했던 도서관을 차리고 외롭게 살게 되 던 사람이었죠네 맞아요 고야에게 길게 혹은 장황하게 이어지는데이 내용을 다 전달드린다 보다는 지금 간략하게 펭수 기와 냠냠이가 말씀드린 정도에서만 전달을 드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키가이 소설에서 가장 인간적으로 혹은 인간의 서사와 일대를 전체 생애에 걸쳐서 풀어낸 사람은 고야 수밖에 없어 그러니까 고야 수의 생애를 보는게 불편하지 않은 거예요 왜냐면은 어 이렇게 살았구나 그랬구나 섞고 있었구나 예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거죠 그때 그렇지 그리고 그의 어떤 기행이 볼 수 있는 스커트를 입고 다니거나 70대 중년의 남성이 그리고 앞서 언급했던 베레모를 쓰고 다니는 모습들이이 시골 조그만 마을에서는 흔히 보기 힘든 관경에 불구하고 그의 이런 캐릭터적인 부분들은 어느 정도 독자로서 납득이 될 만한 상황이었다는 거지 그래서 본인의 지난 삶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고 현재는 사망했고 이미 죽음을 경험한 사람이지만 당신 앞에 이렇게 나타났다는 거를 이야기해 줬어요 그리고 주인공인 당신은 이런 내 모습을 이해하고 알 수 있는 특별한 사람 님을 자기가 인지했기 때문에 말을 해 준다라고 전하고 그렇지 자 그래서 다시 앞으로 돌아가면이 현재 도서관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 최초에 주인공이 내가 면접을 보러 가고 나를 고야스 씨에게 인도한 소에다 나 주인공이 나이 두 명만이 현재까진 유일하게 고야스 씨 즉 유령인 고야스 씨를 볼 수 있는 사람인 거고 그와의 대화도 가능하다는 거지 그렇기 때문에 죽어 있는 고야스 씨와의 면접도 가능했고이 주인공이 도서 관장으로서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거 이러한 서사를 담 고 있고 그리고 다시 또 이야기를 이어가면이 고야스 씨의 죽음과 관련해서 하루키가 책의 후반부로 접어드는데 책의 절반을 지나가면서 다시 부와의 연결 고리를 서서히 더 끄집어내게 된다는 거야 앞에서 말씀드렸던 어떤 장치들 그런 장치들을 이제 한대 모아서 이야기로 승화시킨다는 거네 그래서 고야스 특별한 존재인 거잖아요 영혼이 고야스 씨가 주인공이 나한테 또 이런 말을 해 줘요 당신은 그림자를 잃었던 경험이 있지요 말을 하면서 그기 쳐다보거나 주인공은 또 놀라면서 어 어떻게 알았지 어떻게 아십니까 제가 그림자를 한번 이룬 적이 있다는 걸요 이렇게 대답을 하고 고야스 씨가 사람이 자기 그림자를 읽는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이제 얘기를 해 줘요 맞아 그리고 덧붙여서 422페이지 고야스 씨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전함에 있어서 혹시 내가 지원하이란 것마저 그는 알고 있었을까음 알 수 없는 거 투성이다라는 메모를 보면서 한 숨을 쉬었다 그니까 이게 과연 고예스 씨라는 존재이 유령과 영혼의 존재가 대체 나를 어디까지 손바닥에 올려놓고 내려다보고 있는 것인가라는 궁금증을 독자들에게 전한다는 거야 이게 굉장히 미스터리한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흥미롭더라고요 음음 그래서 고야스 씨의 영혼이 의식을 가지고 그의 의식에 따라서 한 행동들이 나와 만나게 해 주었고 그러면 나 스스로 의식이라는 거 그리고 영혼이라는게 뭘까 그러면 현실이라는 것도 뭘까라는 또 다시 혼란을 겪게 되죠음 그렇지 그래서 426 페이지 지금 행수의 말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동일한 내용으로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이곳은 높은 벽돌 벽의 쪽일까음 면 일까라는 질문을 다시금 책의 1부에서 혹은 책의 페이지에서부터 언급해 왔던은 설정해 왔던 내용과 상들에 대해서 연속선상에서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그리고 하나 더 바로 옆에 427 페이지에 내가 유일하게 발견한 오타 오자가 있더라고네 번째 줄인데 출판사 분들이 좀 들어주셨으면 좋겠네 인적드문 아침 시간에 꽃다발을 들고 마을을 걷자니 나 자심이 지금의 내가 아닌듯한 느낌에 사로잡다 어 듣고 계시나요 나 자신입니다네 그래서이 음침이 미음으로 보인다는 것에 대해서이 명절을 번역해 내고 감수하셨습니다 봅니다 전자책은 오타가 고쳐져 있어요 오 자신 저는 전자책 구매했는데 전자책은 다행히 이제 오자가 고쳐져 있네요 나 자신이 나옵니다 이미 인쇄를 찍고 나서 발견하셨나요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 안타깝지 이거를 어떻게 할 수 없 가지 독서 스텔라가 그냥 책을 읽는게 아니에요 이런 것까지 잡아냅니다 이제음 더 긴장하시고 어 이제 이야기를 긴장하라 누구를 긴장을 아 제가 긴장하게 죄송합니다 순간 시건방 전님 죄송합니다 그네 그 이후에 이야기를 이어가면서 옐로 서브마린 소년이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을 해요네 드디어 새로운 사람 또 나와요이 친구는 매일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고 주변에서는 서번트 증후군이 있는 아이야라 불리고 하는데 누구와도 대화를 나누지도 않고 학교도 다니지 않는 소년이죠 그래서 2부를 약 전체 500 페이지로 말씀드렸다면 책계이 2부의 전반부 볼 수 있 있는 내용에서는 바로 중심이 되는 고야스 씨와 소회다 씨가 있고 2부의 중반 후반 즉 후반전을 이끌어가는 주요 중심 캐릭터로이 소년을 만난다는 거지네 454 페이지 작은 체구의 나이는 16에서 17살 정도 초록색 요트 파카의 여튼 톤의 청박을 입고 검은색 농구화를 신고 있었다 그리고 그가 입은 그 노란색 요트 파카에 비틀즈의 옐로우 서브 마린이라는 프린트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이 친구를 소년이라고 이제 후반부에는 계속 지칭을 하는데네 이 친구에게는 특별한 재능이 있는데 바로 언제 무슨 요일에 태어났는지를 알아 맞춘다는 거였어요네 그래서 주인공을 보고서도 이제 소년이 얘기를 해요 죄송한데 당신 생년 홀리를 알려 주시겠어요 이렇게 똑부러지게 말을 하거든요 그래서 처음에 의아해 얘기를 했더니이 소년이 뭔가 다 안 닿은 듯이 당신이 태어난 해와 달의 날짜입니다 하면서 탁 알려주고 수요일 이렇게 대뜸 얘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뭐지 하고 주인공이 뭔가 하고 찌푸렸던 소년이 당신이 태어난 날은 수요일입니다 이렇게 바로 답변을 해 주면서 주인공의 인상에 얘 약간 비범하다 희한하다 이런 인상을 심어주게 되죠 그러니까 주인공으로 하여금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대상인 거야 그니까 그 첫 번째가 바로 고야스 씨였던 거고 두 번째로 소년을 만나는데 그러한 관계 설정이 고야스 주인공이 나 그리고 소년까지 이어지는이 세 명의 관계는 바로 부에서 다시 한번 풀어 볼게요네이 소년의 부모는 마을에서 사림 유치원을 운영을 하고이 친구가 사회성이 좀 떨어지다 보니 고등학교를 진학하지 않고 학교라고 생각하는 개념으로이 도서관의 메일 나온다는 거죠 그리고 놀라운 점은 읽은 모든 책의 내용을 암기한다는 재능이 있다고 해요네 천재적인 거죠 재능이 근데이 친구가이 소년이 그 누구와도 대화를 하지 않았는데 듣기로는 고야스 씨가 생전에 그 친구와는 소통을 하던 관계였다고 하고요 그렇게 고야스 소년을 묶어내는 장면도 보이고 책계 473이지 그 지금 행숙이가수 기억력 이 실로 대단하다 한번 본 것을 잊지 않는다라고 얘기하면서 맞아요이 도서관에서 그 애가 읽은 책 리스트를 보여 달라고 소유다 씨에게 부탁을 했고 놀랄만큼 많은 권수 놀러만큼 많은 분야의 책 제목이 적혀 있었다 임마누엘 칸트 모토리 노리나가 프란츠 카프카 이슬람교 경전 유전자 해설서 스티브잡스 전기 코넌 도일의 주홍색 연구 원자력 잠수함의 역사 요시아 노부코 소설 작년도 전국 농업 영감과 스티븐 호킹의 시간의 역사와 샤를 드골의 회로까지이 모든 정보 지식이 그의 머릿속에고 수납되고 생각하니 경탄을 금할 수 없었다 아니 현기증이 날 정도다라고 얘기한다는 거야음 여기서 이제 두 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 하루키가 지금 나열한 책들이 하루키가 애정하는 또는 좋아하는 도서의 리스트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하나 들었고네 과연 우리는 그렇다면이 중에 몇 가지를 읽었나 혹은 읽을 것인가에 대한 구상도 떠오르더라고 오 그래서 예를 들면 우리가 요시아 노부코 혹은 모토리 노리 나가라는 일본 작가를 모르지만 어 자연스럽게 그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그래서 지금 말씀드리는 부분이 우리가 이전에 다뤘던 유시민 작가의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에서도 그가 열거했던 과학 책들이 있었잖아 그래서 우리가 실제 과학책을 또 준비하고 있고 앞으로도 읽어 나갈 건데 소위 우리에게 잘 알려진 또는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독자에게 전하는 책의 목록과 리스트들이 굉장히이 책속에서 만날 때 특히 어떤 인터뷰라 잡지가 아닌 본인의 책 속에서 언급하는 저서들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생기더라고음 이게 하나 포인트였고 두 번째 그의 머릿속에 고스란이 수납되고 생각하니 경탄을 할 수 없었다 응 어 어 정답 왜 역시 빠르네 제 냠냠이가 조금 내립니다 아 뭐가 나는 흡사 나에 대한 어떤 묘사로 들리지 않았을까라고 스스로 생각해 본다는 거지이 문장을 보니까 나한테는 굉장히 의미 있게 들렸다는 거야 그동안 읽은 책들을 모두 수납하고 있다 그렇지 나는 나름 수납하고 있거든 저 비웃음도 아닌 것이 비웃음이 그러니까 대단하죠 옐로 서브마린 소년 스럽네 오빠가 블랙 서브마린 그러네 지금 오늘 옷을 블랙을 입고 있어서 블랙 서브마린 소년이에요음 그래서 이게 물론 어떤 소설도 혹은 어떤 문장도 본인과 개인들에게 각각 다른 의미로 전달이 되잖아 그죠 특정 문장은 개인에게 오래 기억 남기도 하고 그래서 나는이 문장이 나한테 한 번도 보이더라고 물론 내가 실제 그렇지 않더라도 내가이 문장에 더 끌리는 건 난 이런 사람이 되고 싶어서 수도 있는 거니까음 그런 의미에서 꼭 이문장을 이야기해보고 싶었다네 어 그리고이 옐로 서브마린 소년을 고야스 씨의 묘소에서 도 마주치게 돼요 그니까 정면으로 마주치는 것은 아니고 어 저 친구가 그 친구가하는 식으로 마주치는데 그때 이제 떠오르기는 주인공은 아이 옐로 서브마린 소년도 고야스 씨를 추모하고 그리워하고 있구나라는 걸 알게 되죠 그니까 둘이 원래는 그렇게 친분이 없고 대화도 생겨 놀리 물어본 거 이후로 나눈 적이 없었는데 고야스 씨 묘소에서 서로 각자의 방식으로 추모를 하면서 만나고 그때부터 조금씩 친분을 쌓게 돼요 맞아 그래서 고야스 씨를 통해서 다시 한번 하루키가 독자들에게 그 그림자에 대한 정의 혹은 본인의 생각을 밝히는 내용으로 452 PE이지 고야스 씨가 말하길 본체와 그림자는 상황에 따라 역할을 맞 바꾸기도 합니다 본체와 그림자는 원래 표리 체입니다 그럼으로써 사람은 역경을 뛰어넘어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랍니다 무언가를 흉내내는 일도 무언가인 척하는 일도 때로는 중요할지 모릅니다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누가 뭐래도 지금 이곳에 있는 당신이 바로 당신 자신이니까요라고음 그래 나는이 책 전체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전체를 관통하는 관통하는 그중에서도 단 한 문장 혹은 한 페이지를 꼽으라면 바로이 452 페이지인 거 같아요 그래서 하루키가 독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었던 혹은 던지고 싶은이 시대에 보내는 메시지는 바로 그 어떤 상황에서도 혹은 그 혼란스럽거나 어렵거나 벽을 만나는 독자들에게 있어 그렇지만 너는 지금 누가 뭐래도 지금 이곳에 있는 당신이 바로 그 자신이 너라고 이야기해 주는 거고 자하 성찰 관계 본질 여러 가지 개념과 관념에 대해서 굉장히 명확하고 명징하게 본인의 생각을 전달하고 있다는 거지음 그리고 이제 그다음 사건으로 어느 날 반지아 방의 에 이제 주인공이 있는데 수혜다 씨가 어떠한 봉투를 갖다 줘요 바로 옐로 서브마린 소년이 가져다 드리네요라고 하면서 전달을 해 주죠음 그리고 그때 뭘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 지금 당장 일지 말고 좀 있다 열어야겠다 하고 시간을 둔 후에 그 봉투를 열어봅니다 그렇지 쉽게 말하면 그래서 소년이 소회다 씨를 통해 하나의 의문의 봉투를 전달한다는 거고 그 봉투의 내용을 이제 개봉을 한다 그리고 그 봉투 안에는 어떠한 종이가 있었는데 그 종이에 그려져 있었던 건 바로 높은 벽에 둘러싸인 그 도시를 묘사한 지도였다 거죠 그렇지 일부에서 저희가 약 200페이지에 걸쳐서 말씀드렸던 현실과 꿈 또는 실제와 가상의 세계를 넘나들었던 그 도시의 지도를 그려낸 소년의 모습이었던 거고 그 지도를 봄으로써 다시 한번 주인공이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는 거야이 존재를 왜이 소년이 알고 있지부터 의문이 시작된다 맞아요 마치 자신이 기억을 잃었던 순간을 되찾는 것처럼 어이 지도는 틀림없이 내가 아는 그 높은 벽돌에 둘러싸인 그 도시의 지도였다 아는 그 그 불길하고 깊은 웅덩이 그리고 그 끝자락 출입구인 문 문지기 오두막 이런 것들이 계속해서 떠오르는 거예요음 그래서 490지 나는 그 흰색 인쇄 용제를 봉투에서 조심스레 꺼냈다 종이에는 검색 잉크로 어떤 그림이 자세히 그려져 있었고 글은 없다 나는 그 지도를 색상에 펼치고 바라보았다 그리고 숨을 삼켰다 딱딱한 무언가로 등을 힘껏 얻어맞은 것처럼 강한 충격을 느꼈다 그 충격이 내 몸 안에서 모든 논리를 모든 맥락을 말끔히 내쫓아버렸다 방 전체가 크게 출렁이는 거 같은 물리적 감각이 느껴졌다 나는 균형을 잃고 양손으로 책상을 꽉 붙잡았다 그대로 잠시 말을 잃고 생각이 나아갈 길을 잃었다 그 종류에 그려져 있었던 건 바로 높은 벽에 둘러싸인 그 도시를 거의 정확하게 묘사한 지도였다라고 표현한다는 거지음 그만큼 주인공이 받은 강렬하고 크나큰 충격을 우리가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것 같이 굉장히 세밀하게 묘사해 내고 있다는게 역시 하루키가 수준 높고 실력이나 작가구나 생각을 다시 한번 할 수 있겠다고네 맞아요 그때 기분이 또 다시 자세하게 묘사되는 데 495이지 내 주위에서 무언가가 천천히 형체를 이루고 있다는 막연한 감각이 느껴졌다 나는 어쩌면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한 채 어떤 힘에 의해 어딘가로 조금씩 이끌려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이 최근에 시작된 일인지 아니면 제법 예전부터 서서히 내게 이어져 온 일인지는 알 수 없다 내가 가가 알 수 있는 건 지금 나 자신의 위치가 아마도 저쪽과 이쪽 세계의 경계선 근처 일이라는 것 정도였다고 나와요 이때 다시 아 그 높은 벽의 도시가 현실이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그리고 이게 나만 알고 있었던 비밀이 아니고 실제로 존재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아이도 알고 있는 거 같으니까네 그래서 이제 주인공은 본인이 알고 있는 그 세계의 형태에 대해서 소년이 준 지도에서 틀린 부분을 고쳐서 다시 전달하게 되죠 자 그래서 2부의 종반으로 치닫는 과정에서 또 다른 임무를 등장시킨다 바로 고야스 씨 그리고 서브마린 소년 마지막으로 그녀 가 등장하지네 여기서 말하는 그녀는 일부에 등장했던 첫사랑 소녀가 아니고 다른 사람이죠 그렇지 카페 사장으로 등장하는 30대 중반의 여성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네 고야스 씨의 묘소를 매주 월요일마다 방문을 해 왔고 그때 항상 루틴으로 커피숍에 들려서 커피를 먹는 것이 주인공의 일상이 되었어요 그러면서 그 커피숍의 주인공과 친밀해지기 시작하죠 그래서 매번 이제 같은 요일에 그 카페를 방문하게 되고요 처음에는 어색하게 커피 환잔 드릴까요 뭐 블루베리 드릴까요 이런 카페 사장과의 대화만 하지만 그 시간이 오래될수록 서로의 이성으로서 관심을 끌게 돼요 자 그래서 그렇게 관계를 쌓아 나가고 이성으로서 눈을 뜨게 되는데 578 PE이지 주인공이 나와 카페 사장인 그녀와의 관계를 통해 주인공이 실제 일부에서 만났던 소녀와의 첫사랑 혹은 본인이 모든 것을 쏟아내었다 감히 표현하는 최고의 사랑에 대한 재정이 혹은 그런 고민을 본격적으로 혹은 진지하게 시작하게 되는 거야 자 그래서 578이지 날로 앞에 서서 커피숍 주인 을 생각했다음 그러고 보니 이름이 뭘까 왜 이름을 물어볼 생각을 못했을까 그리고 왜 내 이름도 알려 주지 않았을까 이름 같은 건 당장 크게 중요한 문제가 아닌 걸까라고 독백으로 글을 이끌어 가면서 자기 자신에 대한 솔직한 질문 나는 그녀에게 성적 욕망을 품고 있는가 품고 있다 나는 생각한다 나는 건강한 또는 아마 그럴 것이다 그리고 다음 페이지 좀 더 요점을 줄이자 나는 그녀를 사랑하는가 대답은 아마 놓을 것이다 내 생각에 나는 그 커피숍 여자를 사랑하진 않는다 자연스러운 호감을 느끼지만 사랑과는 다르다 사랑을 하기 위한 내 심신의 기능은 아주 오래전에 다 타버린 듯하다 언젠가 고야스 씨는 내게 이런 말을 했다 당신은 인생에 아주 이른 단계에서 최고의 상대를 만났던 겁니다 만나 버렸다고 해야 할까요라는 거지음 그래서 내가 일부에서 만났던 17세 16세로 표현되었던 그 소녀와 주인공인 당시 학생이라고 볼 수 있는 나와의 그 둘의 관계가 바로 고야스 아는 임무를 통해 하루키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거 같아 인생이 아주 이른 단계라고 표현하는 그 청소년 시절에 최고의 상대를 만났다는 것이 바로 남자에게 있었 첫사랑이 어떤 의미인가를 애들로 표현했다고 느껴졌고 지금 40대가 되어 30대 중년인 여성인 그녀 입에서 등장하는 카페 사장인 그녀에 대한 내 사랑을 생각해 봄에 있어서 실제 그러한 사랑을 만들어 가는 것 혹은 최고의 상대로서 다시금 기능을 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얘기한다는 거야 어 너무 일찍 만나 버린 거죠 첫 사람 강 이게 너무 현실적으로 느껴지더라고고 그니까 우리로 생각해도 30대 중반 혹은 40대를 맞이했을 때 실제 그만큼 우리가 그 어린 시절에 풋풋하고 순수하고 모든 것을 쏟아낼 수 있을 정도로 모든 것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인가 그렇지 그 질문이 바로이 579 페이지에 담김 나는 하루키에이 소설이 여러 가지 장리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이 제목만큼 사랑에 있어서 진지하게 느껴지는 대목은 없더라고음 맞아 맞아 그니까 인간으로서 주인공도 한 명의 남성으로서 거의 3 40년에 걸쳐서 한 여성만을 갈구하고 그 여성을 찾아왔지만 다른 여자를 만난 들 그만큼 뜨겁게 나를 타버리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없 다는 걸 깨닫게 되는 거죠 그렇지 그래서 그녀와의 이성적인 관계가 쌓이고 호감이 생기고 성적 욕망도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지금 행숙이가수 것처럼 실제 그녀를 정말 순수하게 혹은 진지하게 열정적으로 모든 것을 쏟아붙는 온전히 사랑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솔직하게 아니라고 대답한다는 거야요 맞아요 굉장히 인상적인 대목이고네 서브마린 소년으로 다시 돌아와서 어느 날 그 서브마린 소년이 소회다 씨를 통해서 나와 이야기를 하고 싶다라고 전에 와요 그래서 어 나랑 대화를 하고 싶다고라고 의문을네 가지면서 그럼 관장실 데리고 와 줄 수 있을까요라고 이야기를 하죠 지금까지는 우리가 소년에 대해서 꾸준히 언급을 드렸지만 주인공이 나와 소년이 실제로 직접적으로 대화하 경우는 없었고 단지 지도로만 한 번의 지도를 주고받는 정도로만 소통을 해왔었던 거지 심지어 지도를 전해 주는 것도 다 소해 다 시예요 그렇지 소해 다시를 통해서 진행이 됐었으면 일대일로 대면을 하게 되지만 계속 그 친구는 말이 없고 네가 그린 그 지도를 나는 봤어라고 이야기하면서이지도 그리고 그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게 돼요 아 왜 내가 놓친 거 같은데이 둘이 전혀 접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고 생년 어리를 물어봤잖아 처 그대와는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 내가 짚고 넘어가고 싶어서 그러니까 우리가 아예 대화를 안 했다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정정을 해 봅니다 그래서 너는 어떻게이 도시에 대해서 알고 있니라고 이야기하고 그 도시의 벽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요 옐로우 서브마린 소년은 말을 하지 않고 글로서 대화를 하는 친구예요 그 누구와 소통을 하지 않죠 그래서이 벽은 왜 이렇게 높을까 이건 정말 특별한 벽이야라고 했더니 그 소년은 글씨로 역병을 막기 위해서 그렇게 높은 벽이 있는 거고 그리고 결국에는 그 도시로 가야 된다라는 메시지를 주인공 결론은 그거죠 그까 소년이 말하는 거는 도시는 영혼의 역병을 막기 위해서 만들어졌고 결과적으로 주인공인 당신은 그 도시에 가야 된다 이렇게 요청을 해요 그렇지 그래서이 소설의 종반에이 소설이 끝나고 작가 후기에 쓰여 있는 내용으로 하루키가 말하길이 책이 코로나 시대에 쓰였다는 거야 그렇기 때문에 30대 중반에 즉 40년 전에 썼던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으로 끝날 수 있었던 내용에이 벽이 담고 있는 의미가 추가됐다고 볼 수 있다는 거지 실제 역병 때문에 우리가 서로 소통이 단절되고 국가 간의 장벽이 생기고 그러한 환경들을이 소년의 입을 통해 옐로 서브 말린 소년의 입을 통해 주인공이 나 혹은 독자들에게 그러한 벽이 만들어진 건 역병을 막기 위해서라는 우리가 함께 겪어 했고 경험했던 코로나 시대에 대해서 굉장히 의미 있는 내용으로 다가 오더라고네 그래서 소년은 그 도시로 나를 데려가 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어 하지만 네가 그 도시로 가면 이쪽 세계와는 다시 만날 수도 없어 그래도 괜찮니라고 하지만 소년은 상관없다는 말을 하죠 그 이게 얼마나 확실하게 느껴진게 그전에는 소년이 계속 이제 글로 써서 소통하고 막 고개를 그냥 끄덕이기만 하고 말을 안 하다가 그 도시에 가야 해요이 말만큼은 굉장히 또렷한 목소리로 되풀이해서 말한다고 표현이 되어 있어요네 펭수 기와 냠냠이가 말씀드린이 소년과의 대화가 일부 마지막에 주인공이 나와 그림자 자가 나눈 대화랑 정확히 일치 일맥 상 통하더라 그래서 그 세계로 다시 가야 돼 혹은 내가 갈 거야 혹은 우리는 어떻게 할까라는이 대화의 흐름이 다시 한번 반복되는 형태를 띄고 있는게 이제 종반 부인 3부를 만남에 있어서이 기나긴 소설을 대체 어떻게 정리해 낼 것인가에 대한 공증을 갖게 하더라고 이부 막 빠지구 이제 알게 되는 힌트가 되었어요음 그래서 대단한 분량으로 구성되었던 2부를 서서히 마무리해 나가는 하루 키데 책계 681 페이지 대체 어디가 출발점이었고 도달점이라 할 만한 것이 어딘가에 존재하는지 또는 존재하지 않는지 생각하면 할수록 판단하기 어려웠다 아니 어쩔 줄 몰랐다는 것이 올바른 표현일 것이다이어서 691 페이지음 시간을 역행한 변화해 가는 건 아무래도 나의 육체뿐인 듯 했다 내가 가진 의식과 기억은 틀림없이 현재의 나의 것이었고 나는 40대 중반에 축적된 마음과 기억을 유지한 채 몸만 10대 청년으로 혹은 소년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라면서 도쿄와 시골 마을에서 생활했던 2부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혹은 이러한 환경을 정리하면서 다시 1부의 세계관으로 들어가는음 혹은 세계관이 변화되는 과정을 그려냄으로써 2부를 마무리한다는 것네 2부 마지막 페이지에 주인공은 결론적으로 깨닫게 돼요 어 확실히 나는 그날 그 불확실한 벽을 넘었던 거 같다 통과했던 거 같다 이렇게 뭔가 머릿속에서 그려내면서 갑자기 배경은 여름 배경으로 바뀌고 그때 10대 시절에 그 소녀 첫사랑 소녀와 놀던 그 배경으로 바뀌어요 그러면서 점점 이제 강을 따라 걷는 본인의 모습이 나오는 그 끝에는 자기가 알던 그 첫사랑 소녀가 등장하고요 소녀가 마지막 페이지에서 이런 대사를 하면서 이부가 마무리돼요 그 대사는 소녀가 주인공에게 이제 알겠어 우리는 둘 다 누군가의 그림자에 지하지 않아 이런 얘기를 하죠 자 그래서 냠냠이의 말씀을 끝으로 2부를 정리하고 마지막 책의 중반부인 3부로 갈게요네 자 3부는 699 지부터 약 80페이지 정도의 분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량은 아니기 때문에 쉽게 읽어낼 수 있는 반면 책의 1부와 2부를 아우르는 그리고 책을 전체적으로 하나로 묶어내데 있어서 굉장히 큰 역할을 하는 부위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지 않나라고 볼 수 있어요 부에 이르러서 다시 옐로 서브마린 소년을 발견하게 돼요 그 소년은 내가 있었던 바로 그 도서관에서 꿈을 읽는 자라는 직업으로 일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렇지 그래서 꿈을 읽는 자에 대한 언급은 저희가 일부에서 말씀을 드렸었고 그런 직업을 실제하지 않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려우실 거라고 언급했던 내용을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네 그 소년은 과거에 내가 높은 벽에 도시에서 똑같은 일을 했었는데 꿈을 읽는 일을 했었는데 그때는 본인은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지만 옐로우 서브마린 소년은이 일을 아주 자연스럽게 원래 내가 해야만 했던 일인 것이냐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돼요네 그래서이 도서관에서 만난 재능이 있는 옐로 서브마린 소년은 나에게로 다시 와서 본인과 내가 하나가 돼서 꿈 익는 작업을 수행하자 제안을 해요 그러면서 나는 이것을 수용하게 되고 꿈 있기 작업을 더더욱 능숙하게 하게 되는 거죠음 그래서이 세계 관에서는 그림자와 시간이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소년이 주인공인 내게 말하길 제게는 그림자가 없습니다 제 허물을 저쪽 세계에 남겨두고 왔어요 저쪽 세계라는 건 우리가 2부에서 만났던 세계 아마 그것이 제 그림자라 불리는 것일 테죠 아니면 반대로 제가 그림자인지 모릅니다 저쪽이 본질일 수도 있어요 어쨌거나 저는 그니까 소년은 그 허물을 아무도 찾지 못하도록 깊은 숲속에 숨겨 놓고 왔습니다 바로이 도시에 들어오기 위해서 그리고 그는 내게 할 부탁이 있다라고 말하면서 저는 꿈 있는이가 되 야 합니다 오래된 꿈은 있는 것 그게 제 유일한 바람이고 그렇지만 저는이 도시의 주민이 아니기 때문에 정식으로 그 일을 아직은 얻을 수 없다라는 것 그렇기 때문에 지금 냠냠이가 말씀드린 저는 당신과 하나가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 얘기한다는 거야 맞아요 그래서 우리가 하나되는 일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이이고 그로서 나는 보다 본래 나로 가까워질 수 있다라고 이야기해요이 부분이 약간 옐로 서브마린 소년이 그러면 본래 나의 16살 17살의 내 모습이었던 건가라는 생각 각이 들더라고요 자연스럽게이 소년의 말을 들어주는 것도 희한했다 하나가 되려면 일체화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니 물어봤을 때 소년이 아주 간단합니다 제게 당신의 왼쪽 기보를 깨물게 해 주세요 그러면 우리는 하나가 됩니다 그렇지 하나의 장치로서 설명하는 부분이고 지금 행숙이가수 내용에 대해서 나도 공감 공감했던게 동일하게 생각했거든이 책을 물론 따로 읽었지만이 옐로 서브마린 소년이 등장하는 2부 중반부터 소을 만나는 나를 묘사하면서 결국이 소년은 젊은 시절에 그 17세라고 표현되었던 1부에서 만났던 나인 거고 나라고 볼 수 있다는 거고이 소년이 결국은 그림자가 없다라고 하는 것 그리고 저 도시에 허물을 놓고 왔다라고 표현하는 묘사하는 것이 왜 그림자가 없을까라고 생각해 본다면 일부에서 그림자와 내가 분리되었기 때문인 거지 그래서이 그림자가 소년이라면 내가 본체의 것이고 또는 내가 그림자라 저 소년이 본체 수도 있다는 거야 결국은 하나의 캐릭터로서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볼 수 있었고 727 페이지에 체화에 의한 변화를 몸으로 느끼려면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야 할까 나는 그 변화가 나타나기를 그저 얌전히 기다리는 수밖에 없나 아니면 일체화한 그 결과로 성립한 새로운 주체 즉 현재의 나에게 전혀 내적 변모를 감지시 않는 것일까 요컨데 나라는 새로운 주체에게 새로운 나 자신은 구석구석까지 당연한 존재인 셈이니까 라면서 나는 그이고 그는 나라고 소년은 단언했다 거야 결국은 소년과 내가 하나된 사람이었다고 애초에 일체화된 존재였다고 설명해내는게 바로음 키가 1부와 2부의 세계 간을 즉 양쪽 세계를 넘나들면서 결국 이야기하고 싶었던 캐릭터인 거 같고 나는 여기서 하나 더 개인적으로 덧 붙이자면 부에서 만났던 영혼인 고야스 씨는 꿈 있는 자로서의 소년 과거의 나 그리고 현재의 나 주인공인 나 그리고 미래의 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 아까 물론 하나된 사람은 아닐 수도 있다고 해석할 수 있지만 꾸미는 자의 역할 혹은이 도시의 존재를 아는 사람으로서의 고야스 씨라면 꾸미는 자의 역할을 승하나 대를 잇는다고 나는 느껴졌거든 네 그래서 광의 범위에서 보면 고야스 그리고 주인공인 나 소년까지 하나된 사람으로 볼 수도 있고 또는 그 꿈 있는 자라는 역할론에 있어서 사회적인 역할에 대해서 같은 역할을 해내는 3대에 걸친 사람들로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정리해 볼 수 있다는 거지음 그래서 이러한 서사와이 캐릭터 세명을 묶어내는 것이 1부 2부 3부를 읽어내는데 있어서 굉장히 재밌는 요소로 보여졌고 이것을 이해했을 때 어이 책이 진짜 엄청나다 어이 묶어내는 장면이나 서사가 방식이 굉장히 독특 고 느껴지더라고 맞아 맞아 좋습니다 마지막 760 페이지로 넘어가는데요 주인공은 옐로 서브마린 소년과의 이별을 선택해요 그 도시를 떠나기로 하는 거죠 결국에는 나는 서브마린 소년과 헤어지게 되고 서브마린 소년은 주인공이 했던 일을 계승 받아서 꿈 있는 자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나는이 도시에서 어떤 중요한 무언가가 점점 멀어지는 기분을 느끼고이 도시에서 나가기로 결심을 하죠 그러면서 이제 소년과 헤어지는 장면이 산부의 마지막 페이지를 구성하게 되고요 그렇지음 소년은 주인공에게 얘기를 해요 역시 우리는 두 번 다시 못 만날 것 같군요 그래서 나는 그럴 거야 이런 나에게 소년이 마지막으로 해 준 메시지가 와닿는데 당신 분신의 존재를 믿으세요라고 얘기를 해 주거든요음 그가 당신을 받아 줄 거예요 그렇게 믿으세요 당신의 분신을 믿는 건 곧 당신 자신을 믿는다는 뜻입니다라는 마지막 이야기를 해주죠 생수기 말을 받아서 책의 752 페이지로 마무리를 할게요 자 소년이 말하길 그림자와 본체는 아마 서로 교체되기도 할 겁니다 역할을 교환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본체가 됐건 그림자가 됐건 당신은 당신입니다 그 사실은 틀림이 없어요 어느 쪽이 본체고 어느 쪽이 그림자인 길를 따지기보다 각자 서로의 소중한 분신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오히려 맞을지도 몰라요 이렇게함으로써 그림자와 본체를 하나로 그려내는 거 같지만 결국 그 각각의 존재로서의 분리를 인정하고 소년과 주인공인 내가 각각의 세계로 이별하는 서로를 떠나보내는 과정에서 그림자와 나는 각각의 존재로서의 의미를 부여 시킨다는 거지음 그래서 결국 그것도 어찌 보면 하나의 일체라고 묶어낼 수도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정리하면서 책계 내용으로는 3부를 끝내 볼게요음 자 그래서 저희가 1부부터 3부까지 조금은 신나게 달려왔는데 767 페이지에 달하는 적지 않은 분량의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간 소설 도시아 그 불확실한 벽에 대한 소감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책 제목이 도시아 그 불확실한 벽인데 제목 속에 또 메인 주제가 있다고 생각을 했어요 특히 그 불확실이 표현해요 왜냐면은 전체적으로 소설 내용이 뚝뚝 떨어지면서 결론이 있다기보다는 독자가 알아서 좀 상상을 하고 이입을 하게 해 주고요 사실 그냥 소설을 표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조금 심심한 허무하게 끝나네 결론이 그래서 뭐지라고 싶을 수 있는데이 주인공 혹은 도시가 뭘까 벽이 뭘까 소녀가 뭘까 이런 거를 어떤 걸 상징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시면서 본인 스스로 해석해 보시면서 읽으면 충분히 소설이 전하는 내용이 풍부하게 받아질 것 같아요음 그리고 특히 나 이제 하루키 세계관이 또 잘 드러났다고 생각을 한게 전반적으로 저희가 과거에 읽었던 노르웨이 수비라 그가 굉장히 유명한 1Q 84라인 이런 소설 속의 장치들이 굉장히 비슷해요 그래서 30대 후반 40대 초반 남성이라는 잃어버린 첫사랑 또 마음속이 뭔가 텅빈 거 같은 말투 이런 것들이 굉장히 설정이 비슷하기 때문에 하루키 매니아들이 이런 무드를 좋아하는게 아닐까 생각을 해 보면서 가을에 견실히 적적할 때 근데 오히려 그 적적함을 좀 빠 지고 싶을 때가 있을 수 있잖아요 그때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6년 만에 나온 장편 신간이라고 들었는데 키네 무라카미 하루키에 기존에 읽었던 그의 소설보다는 좀 다른 느낌이 명백했다 아미 하루키가 어떤 생각을 했던 사람일까 대한 의문이 되었어요 방금 냠냠이가 말해 준 것처럼 30대 40대 1 때보다도 10대 20대 뭐가 나고 진실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지라는 혼란의 시기가 있을 텐데 그게 30대 40대 50대 대가 돼서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나이와 불문하고 모호하고 내가 진실로 원하는게 뭐고 내가 어떤 모습이 나인지 대한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기 때문에 공감할 수 있었고 우라카미 하루키 특유의 서사의 흐름 그리고 그 대사의 밀도가 느껴지는 소설이었다 정리하고 싶어요음네 일단 재밌게 읽었고 많은 사람들이이 책을 어떻게 읽어 낼지가 굉장히 궁금해 그니까 우리가 정리한 방식이 정답은 아닐 수 있거든 물론 우리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또 어가 있을거 그래서이 설이 많은 여지를 남기고 가능성을 보인다는 데서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고 지금까지 우리가 읽어왔던 하루키 책 혹은 다른 소설보다도 굉장히 난이도가 높다라는 결론에 다다를 수 있다 그래서 다음 하루키 책이 더 부담될 것 같아 하루키 스스로 본인에게 이것을 뛰어넘는 구성과 서사를 이루어야 되고 기존에 심심하거나 혹은 우리가 흔히 읽어왔던 상실의 시대 노웨이 숲과 같은 형식에 대해서는 이제 더 이상 기대가 되지 않는 거지이 책을 읽어냄으로써 그래서 독자도 하루키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설이라고 본다면 굉장히 소설의 수준을 많이 끌어올렸다 완성도가 굉장히 높고이 책을 한번 읽어서는 전체적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는 말하고 싶지 않고 나는 이제이 녹음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두 번 읽고 왔는데 앞서 말했던 세 명의 관계 주인공인 나 소년 그리고 고야스 씨의 관계를 정리해 내에 있어서 그리고 1부에서 등장했던 소녀 2부에 등장하는 그녀와의 관계 즉 크게 두 가지 세계관으로 정리해 낸다면 자하 성찰 혹은 개인의 성장을 다루는 이야기 하나 그리고 소녀와 그녀를 통해 사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정리해 나가는지이 두 가지 큰 축에서이 소설을 읽어낸다면 약 800페이지에 달하는 무력함의 하루키이 책이이 소설이 전혀 심심하지 않게 굉장히 흥미롭게 읽어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요네 그러면 다음 별에서 만나요 [음악] 안녕녕
영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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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은 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을 읽어요.

2. 이 책은 768페이지의 긴 장편 소설로 2023년 출간됐어요.

3. 1980년 발표했던 작품을 40년 만에 새로 다듬었어요.

4. 내용은 도시와 인간 관계, 상상과 현실의 경계에 관한 이야기예요.

5. 하루키는 현대의 고독과 철학적 사색을 잘 그려내는 작가죠.

6. 대표작으로 '노르웨이의 숲', '1Q84' 등이 있어요.

7. 이 소설은 3부로 나뉘고, 각 부마다 이야기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요.

8. 1부는 주인공이 소녀와 첫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로 시작돼요.

9. 소녀는 도시와 벽에 대한 비밀을 알려주고 떠나요.

10. 벽에는 문 하나뿐이고, 현실과 꿈을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해요.

11. 주인공은 벽 너머 도시와 자신을 계속 고민하며 성장해요.

12. 도시와 현실, 그림자와 본체의 관계를 끊임없이 질문하게 돼요.

13. 그림자는 자신과 분리될 수 있고, 역할을 바꿀 수도 있어요.

14. 주인공은 그림자를 잃거나 찾는 과정을 통해 자아를 탐구해요.

15. 2부에서는 도쿄에서 일상생활을 보내며 기억을 찾아가요.

16. 꿈과 현실,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며 이야기를 이끌어요.

17. 등장인물로는 오키, 소해다, 고야스, 옐로 서브마린 소년이 있어요.

18. 소년은 태어난 요일을 맞추는 특별한 재능이 있죠.

19. 소년은 그림자가 없고, 허물을 숨기고 도시로 들어와요.

20. 고야스는 이미 죽은 유령 같은 인물로, 영혼이 돼 있어요.

21. 그는 자신의 죽음과 삶, 그림자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22. 소설은 시간과 그림자, 존재의 의미를 깊이 묻는 내용이에요.

23. 벽과 도시, 꿈과 현실의 경계가 계속 모호해지죠.

24. 마지막엔 주인공이 도시를 떠나며 그림자와 이별하는 결말이에요.

25. 소설 제목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어요.

26. 벽은 역병과 거리두기, 인간의 한계와 불확실성을 상징하죠.

27. 하루키는 이 작품을 코로나 시대에 썼다고 해요.

28. 독자에게는 해석의 여지를 남기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설이에요.

29. 난이도는 높지만, 읽고 나면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이죠.

30. 이 책은 자아 성찰과 사랑, 존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해줍니다.

31. 결국 그림자와 본체는 역할을 교환하며 하나로 연결돼요.

32. 하루키는 이 소설로 한 단계 성장한 작가임을 보여줍니다.

33. 이 책은 여러 장르와 깊은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34. 읽는 동안 혼란스럽지만, 끝에 가면 큰 반전과 통찰이 기다립니다.

35. 전체 내용을 두 번 읽으며 관계와 테마를 정리했어요.

36. 이 소설은 현대인의 정체성과 존재를 묻는 작품입니다.

37. 독자도 자신만의 해석으로 이 이야기를 즐기면 좋아요.

38. 오늘은 하루키의 새로운 세계에 빠져보는 시간 되었어요.

39. 다음에 또 멋진 작품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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