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황의 그림자, 8월에 다시 온다? | 샤프슈터 박문환

관세 폭탄, 미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까?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때리면서 미국 경제가 흔들릴 수 있다는 걱정이 많아. 특히 1930년대 대공황처럼 말이야.

관세의 숨겨진 효과

• 지금 당장은 괜찮아 보여도... 미국 증시는 계속 오르고 있지만, 이건 관세의 진짜 영향이 아직 안 나타나서 그래. 기업들이 관세율을 정확히 몰라서 일단 지켜보고 있었거든.
• 8월 이후부터 진짜 시작! 8월부터 관세율이 확정되면서 기업들이 가격을 올리기 시작할 거야. 그러면 하반기부터는 관세 때문에 경제가 안 좋아지는 게 눈에 보이기 시작할 거야.

미국 수출입 동향으로 보는 관세 영향

• 수입 급증 후 급감: 1분기에는 관세 피하려고 물건을 미리 사들여서 수입이 엄청 늘었어. 근데 2분기부터는 관세 때문에 수입이 확 줄었지.
• 무역 적자도 줄었어: 수입이 줄어드니까 미국 무역 적자도 2분기에 많이 줄었어. 이건 우리나라처럼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에는 안 좋은 소식이지. 그래서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도 낮아지고 있어.
• 우리나라도 타격! 특히 우리나라는 자동차 같은 다양한 품목을 수출하는데, 대만처럼 반도체에 집중된 나라보다 관세 영향을 더 많이 받는대.

국가별로 다른 관세 영향

• 괜찮은 나라: 대만, 베트남, 인도는 관세 영향이 적었어. 대만은 대체 불가능한 반도체, 베트남은 중국 대체 공급 기지 역할, 인도는 제약 분야 집중 때문이지.
• 힘든 나라: 유럽연합(EU), 캐나다는 미국과 관세 때문에 싸우면서 수입이 많이 줄었어.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러시아산 석유를 계속 사들이는 중국 때문에 미국이 중국에 더 강경하게 나올 수도 있다는 말도 있어.

누가 관세를 부담할까?

• 결국 소비자가 부담: 트럼프는 수출업자가 관세를 부담할 거라고 하지만, 수출업자들은 이익이 적어서 결국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어. 그래서 관세 부담은 미국 소비자들이 지게 될 거야.
• 물가 상승의 시작? 지금 주가 상승도 물가 상승 효과가 반영된 걸 수도 있어. 소비자들이 당장은 소비를 줄이지 않겠지만, 언제든 소비가 줄어들면 1930년대 대공황 같은 충격이 올 수도 있어.

앞으로 주목해야 할 지표

• 물가 지표가 중요! 앞으로 미국 경제가 어떻게 될지 알려면 물가 지표(CPI, PC 가격 지수)를 잘 봐야 해. 물가가 계속 오르면 연준이 금리를 내리기 어려워질 수도 있거든.
• 고용 시장도 흔들: 이미 미국 고용 지표가 흔들리기 시작했어. 특히 5월, 6월 신규 고용이 예상보다 훨씬 적게 나왔다는 건 심각한 신호야.

이번 주 주요 이벤트

• 물가 지표 발표: 8월 12일에 발표될 물가 지표가 시장의 큰 관심을 받을 거야.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져서 증시가 오를 수 있고, 높게 나오면 반대로 조정이 올 수도 있어.
• 트럼프-푸틴 회담: 트럼프와 푸틴의 만남도 중요해. 회담이 잘 되면 전쟁이 끝나고 재건주가 오를 수 있지만, 안 되면 시장이 불안해질 수도 있어.
• 중국 관세 유예 여부: 중국 관세 유예 여부도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야.

이번 주는 데이터를 기다리면서 변수를 관리하는 시기가 될 거야. 다음 영상에서는 물가 발표 이후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더 자세히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