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브이로그 5년째 월수입 100으로 사는 반백수 집순이의 조용한 하루 | 혼자사는 독거녀 |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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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내 하루 이야기 (중학생 버전)
내 생활 패턴:
- 나는 저녁부터 아침까지 일하는 올빼미형 인간이야. 5년째 이렇게 살고 있어.
- 집에서 일하면서 한 달에 버는 돈이 딱 100만 원 정도인데, 5년 동안 신기하게도 똑같아.
- 2년 전부터 유튜브도 시작했는데, 유튜브 하기 전이랑 수입이 똑같다는 게 좀 신기해. 왜 안 늘지?
나의 삶:
- 처음엔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 싶었는데, 살다 보니 또 적응되더라. 커피 정도는 사 마실 여유는 있어.
- 밖 세상은 가끔 너무 멀게 느껴질 때가 있어. 나만의 공간에만 갇혀 사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 너무 평온한 게 오히려 부담될 때도 있어. 이게 심심한 건지 외로운 건지 모르겠어.
- 사람들은 집에만 있지 말고 좀 나가라고 하는데, 집에 있어도 하루가 진짜 바빠.
- 집안을 몇 바퀴 돌고, 부엌 갔다가 거실 멍하니 쳐다보고, 방 구경도 하고.
- 일하다가 갑자기 필요한 게 생각나서 쇼핑 앱 보다가 3천 원짜리 뭐에 빠져서 반신욕하는 법 검색하고 있고... 정신 차리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어.
오늘의 요리 도전:
- 오늘은 두부 요리가 먹고 싶어서 유튜브 보다가 김치 두부 조림을 만들어봤어.
- 요리를 잘하는 건 아니지만, 많이 먹어본 사람이 요리도 잘하는 것 같아. 먹고 싶은 게 있어야 요리할 생각도 나고, 맛을 상상해야 더 잘 되는 것 같아.
- 내 요리 실력은 보장 못 하지만, 어차피 내가 먹을 거니까 괜찮아. 레시피는 괜찮은 거니까 필요하면 공유해 줄게. 먹을 만했어!
나의 하루:
- 오늘도 어제 같고 내일도 오늘 같겠지만, 5년 동안 이렇게 살다 보니 조급한 마음은 별로 없어졌어.
-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 마시고, 강아지 밥 주고, 일하고... 늘 하던 대로 하루가 가.
- 혼자 일하고 혼자 살아가니까, 누가 챙겨주는 것도 없어. 내가 움직여야 돈이 되고, 내가 버텨야 하루가 지나가.
- 가끔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정답도 없고 알 필요도 없는 것 같아.
- 주머니에 돈이 항상 넉넉한 건 아니지만, 오늘 일한 만큼 못 벌었어도 나 자신과 비교해서 미워하지 않으면 잘 산 거라고 생각해.
- 대단한 목표나 계획은 없지만, 하루하루 살다 보면 뭔가 계속 하고 있지 않을까?
- 월 수입은 안 늘어도, 마음은 전보다 더 부자가 된 것 같아. 조금씩 상황은 나아지고 있다고 믿어.
- 겉보기엔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조금씩 변화는 있을 거야.
집중력 문제:
- 미래가 불안해서 오늘을 못 살 때가 있는데, 그 시간이 제일 아까운 시간인 것 같아. (이건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이야.)
- 오늘은 평소에 안 하던 실수들을 많이 했어. 급하지 않은 일인데 머릿속에 다른 생각이 가득해서, 지금 해야 할 일에 집중을 못 하고 계속 실수를 하게 되더라고.
- 머릿속에 다른 생각이 있으면 현재에 집중할 수가 없어. 그러다 보니 일도 빨리 안 끝나고, 머릿속 생각도 해결이 안 돼.
- 급하게 생각하고 걱정한다고 일이 빨리 되는 것도 아닌데, 마음대로 잘 안 되네.
- 밥 먹으면서 다음 할 일 생각하고, 설거지하면서 다른 거 생각하고, 신발 벗으면서 들어와서 할 일 생각하고...
- 좋아하는 걸 할 때는 집중하는데, 집중력이 조금만 떨어져도 딴생각을 하게 돼. 자꾸 정신이 다른 데로 도망가.
-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면 내 인생에도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 (말이 좀 어렵지?)
마무리:
- 오늘도 혼자 주절주절 혼잣말을 했네. 재미없는 이야기였나?
- 아무튼 나는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보냈어. 그럼 다음 영상에서 또 보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