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존재의 이유, 당신이 꼭 알아야 할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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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둘째 고민과 인생의 의미에 대한 스님의 답변
1. 둘째 아이, 꼭 낳아야 할까?
- "인간은 왜 존재하나요?" 라는 질문은 사실 "망상" 이래. 이미 존재하고 있는데 왜 존재하냐고 묻는 건 잘못된 생각이야. 존재는 그냥 주어진 거야.
- "왜 사느냐?" 를 계속 생각하면 오히려 살 이유를 못 찾아서 죽고 싶어진대. 사는 데 이유가 없기 때문이래.
- "어떻게 살 것인가?" 가 더 중요해. 괴롭게 살고 싶어? 즐겁게? 자유롭게? 행복하게?
- 사람들은 다 행복하고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지. 왜 그럴까?
- "왜 괴로울까?" 를 연구하면 괴로움의 원인을 알 수 있고, 그 원인을 없애면 괴로움이 사라져. 이게 바로 행복이야.
- 수행은 괴로움이 없는 자유로운 상태로 나아가는 거야. 천당이나 지옥 가는 게 아니라, 모든 속박에서 벗어나 괴로움이 사라진 해탈, 열반을 목표로 하는 거지.
2. 선택은 누가 하는 걸까?
- 쥐가 쥐약을 먹을 때 살려고 먹었지만 죽게 되는 것처럼, 우리는 사실을 모르고 엉뚱한 선택을 할 때가 많아.
- 부처님은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 하고 명령하는 게 아니라, "거기 쥐약 들었어" 처럼 사실만 말해주는 거야.
- 선택은 언제나 스스로 하는 거야. 부모님 말씀도 들어보고, 내 생각과 맞으면 따르고, 아니면 거절해도 돼. 그게 부모님 말을 거역하는 게 아니라, 내 선택을 하는 거지.
- 성인이 되면 육신적, 정신적으로 독립해야 해. 스스로 먹고 살고, 인생의 선택을 스스로 해야 한다는 거지. 부모님께 의지하거나 부모님 말만 듣고 사는 건 아직 미성년자나 마찬가지래.
3. 내 인생의 선택, 어떻게 할까?
- 아이를 하나 낳을지, 둘 낳을지는 본인이 선택하는 거야.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참고만 해.
- 어떤 사람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하나만 낳으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외로울까 봐 둘은 낳아야 한다고 말해. 이건 그 사람들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일 뿐이야.
-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참고해서 내 인생관과 맞는 선택을 하면 돼.
- 스님 개인적으로는 아이가 필요 없어서 안 낳았지만, 사회적으로는 저출산 문제가 있으니 형편이 되면 둘, 셋 낳는 것도 좋다고 말할 수 있대. 이건 개인의 인생관과 사회의 필요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거지.
- 결국 중요한 건, 내 인생의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고, 그 선택에 대한 결과도 내가 책임지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