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밑 수술 후 끔찍한 후유증…병원과 명예훼손 갈등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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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눈 수술 후 사시 발생, 병원 측과 진실 공방
사건 개요:
- 누구: 올해 2월 중순, 대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눈밑 지방 제거 수술을 받은 제보자
- 무슨 일: 수술 직후부터 어지럼증, 메스꺼움, 복시(사물이 여러 개로 보이는 증상)가 나타났고, 왼쪽 눈동자가 움직이지 않아 사시가 생김.
- 병원 반응: 처음에는 안과에 가보라고 하거나, 기다리면 나아질 거라고만 함. 대학병원에서는 수술 후유증으로 진단.
- 제보자 심경: 거울 볼 때마다 힘들었고,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기 어려워 대인기피증과 경제적 손실(3개월간 일 못 함)을 겪음.
병원 측 입장:
- 제보자가 올린 사진은 현재 상태가 아니며, 회복이 뚜렷하게 확인되었다고 주장.
- 제보자가 장기간 병원에 내원하지 않아 제대로 된 조치를 할 수 없었다고 함.
- 사시는 의료 사고가 아닌, 매우 드문 합병증인 '하사근 마비' 때문이라고 설명.
- 4,567건의 수술 중 단 한 명에게만 발생한 사례라고 주장.
- 제보자의 SNS 글이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이라며 법적 조치를 예고.
제보자 반박:
- 병원 측이 주장한 회복 사진은 과거 사진이며, 현재도 사시 증상이 남아있다고 반박.
- 병원에 현재 상태를 알리는 사진을 보냈음에도 입장문에는 거짓말을 하는 것처럼 기술되었다고 주장.
- 병원 측이 먼저 법적 조치를 언급하는 것에 대해, 안구 손상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
- SNS에 병원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는데도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함.
현재 상황:
- 제보자는 여전히 사시 증상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할까 봐 불안해하고 있음.
- 병원 측은 제보자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준비 중.
- 전문가들은 외관상 사시 증상이 명확히 보이는데도 병원 측이 명예훼손으로 몰아가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