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시간 단축하는 영상 편집 순서 | 프리미어프로 튜토리얼

영상 편집, 1년 차 vs 8년 차 비교 분석!

영상 편집 1년 차 때로 돌아가서 그때 방식으로 편집해 봤는데, 진짜 힘들었어. 2년 차 이상 편집자들은 조심해!

1년 차 편집 방식 (feat. PTSD)

• 프리미어 프로 공부 1년 뒤: 80만원짜리 컴퓨터로 구독자 300명 채널 영상 편집 중.
• 기술 부족: 편집 시간은 오래 안 걸렸지만, 지금 생각하면 3시간이면 끝낼 걸 8시간씩 걸렸어.
• 단축키, 프리셋 몰랐음: 만약 그때 알았더라면 분당 만 원씩 받고 편집하지 않았을 거야. 너희는 지금 나보다 더 많이 받겠지?
• 비효율적인 워크플로우:
  • 컵 편집 -> 자막 -> 효과음 -> 배경음악 -> 색보정 -> 모자이크 (이게 말이 돼?)
  • 프로젝트 패널 정리 안 함: 나중에 파일 찾느라 시간 다 보내고, 파일 경로도 못 찾고 난리도 아니었지.
• 색보정: 데스크탑 사양이 안 좋아서 GPU 많이 쓰는 작업은 나중에 했는데, 클립을 난도질한 상태라 하나하나 붙여 넣었어. (지금 이렇게 하면 당장 멈춰!)
• 자막: 자동 자막 기능 써서 대문자 길이 맞추고 하나하나 수정했어. 그냥 타이핑하는 게 더 빠를 수도 있었지.
• 배경음악/효과음: 하나하나 듣고 드래그해서 길이 맞추고 볼륨 일일이 수정했어. 트랙도 엉망진창, 볼륨도 제멋대로.

8년 차 편집 방식 (feat. 효율성 끝판왕)

• 체계적인 워크플로우:
  1. 프로젝트 패널 정리 및 네이밍
  2. 색보정
  3. 1차 컵 편집
  4. 1차 모니터링
  5. 자동 자막 작업
  6. 2차 컵 편집
  7. 그래픽 작업
  8. 배경 음악, 효과음
  9. 최종 모니터링
• 프로젝트 패널 정리 & 프리셋:
  • 파일 받으면 오디오, 비디오, 인서트 별로 폴더 생성.
  • 오디오, 비디오 폴더를 비워두고 효과음, BGM 불러온 뒤 템플릿으로 저장. 다음 편집 때 바로 불러와서 정리된 상태로 작업 가능.
• 색보정: 조정 레이어 대신 클립에 바로 효과 적용. 루미트리 컬러를 소스 탭에 적용하면 컷 되어 있어도 영상 전체에 한 번에 적용됨. (수정할 때도 전체에 적용되니 확실하게 하고 적용하자!)
• 영상 확인: 단축키 JY L, Shift 누르고 미세 조절로 빠르게 확인. 상황이나 주제 바뀌면 컷하고 레이블 컬러로 구분. 효과, 효과음, 자막 아이디어 떠오르면 마커로 표시.
• 자막:
  • 프리미어 프로 자동 자막: 공백 제거 기능만 사용.
  • Whisper AI (Bru): 오디오 파일 MP3로 렌더링 -> Bru 실행 -> MP3 불러오기 -> 한국어 선택, Whisper AI 엔진 선택 -> 클립 나누기 설정 -> 분석 완료 후 SRT 파일로 저장 -> 프리미어 프로로 불러와 캡션 트랙 생성. (정확도 높아서 편집 시간 단축!)
• 2차 컵 편집: 주제별로 레이블링한 클립들을 디테일하게 다듬고 불필요한 부분 삭제, 순서 변경. (Ctrl+Alt 누르고 드래그하면 공백 없이 순서 변경 가능!)
• 그래픽 작업 (자막): 미리 만들어둔 자막 템플릿 불러와 타이핑하고 모션 프리셋 적용. 캡션 클립을 그래픽으로 변환해서 자막 디자인 변경 및 모션 프리셋 적용.
• 배경음악/효과음: 미리 세팅된 폴더에서 음악 선택 -> 단축키 IO로 지정 후 마침표 눌러 타임라인으로 불러오기. 오디오 트랙 믹서에서 한 번에 볼륨 수정. 효과음도 같은 방식으로 작업하고 다이나믹 이펙터로 볼륨 일정하게 맞추기.

결론

• 1년 차: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시간 낭비.
• 8년 차: 체계적인 워크플로우, 단축키, 프리셋 활용으로 편집 시간 대폭 단축.
• 중요한 점: 화려한 디자인이나 복잡한 효과보다 스토리 구성과 효율적인 작업 방식이 중요해. 기술과 디자인에만 신경 쓰지 말고 영상 전체를 볼 줄 아는 편집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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