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량은 한 작가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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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 이동진 선생님은 '존재의 가벼움'에 대해 얘기했어요.
- 그 얘기는 얕은 이해라고 생각해요.
- 김진영 선생님은 참존가를 잘못 설명했어요.
- 참존가는 사랑과 정체성의 대립이 아니에요.
- 그 설명은 밀란 쿤데라를 잘못 이해한 거예요.
- 이건 자폐적 책읽기의 한 예라고 볼 수 있어요.
- 강신주 박사님도 밀란 쿤데라를 잘못 해석했어요.
- 정체성 소설을 스피노자로 풀었는데, 틀린 해석이에요.
- 쿤데라는 스피노자를 언급한 적이 없어요.
- 강 박사님이 더 많은 책을 읽었을 수도 있지만, 틀렸어요.
- 이건 자폐적 책읽기라고 생각해요.
- 작가를 존중하려면, 그 작가의 시선으로 봐야 해요.
- 작가를 넘어서는 게 진정한 독서예요.
- 니체를 좋아하는 이유는, 관용이 생기기 때문이에요.
- 관용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이해하는 거예요.
- 책을 깊이 읽으면, 모순도 보이고 이해도 깊어져요.
- 롤랑 바르트와 푸코의 책도 마찬가지예요.
- 그들의 모순과 강점 모두 이해하는 게 중요해요.
- 이렇게 넘어가는 독서가 진짜 깊이예요.
- 쿤데라는 작가를 존중하며, 관용을 배운 거예요.
- 쿤데라는 톨스토이와 카프카를 통해 깊이 읽었어요.
- 그 덕분에 작품들이 더 잘 보여요.
- 존중하는 독서는 작가 전체를 이해하는 거예요.
- 최근 도끼라는 책도, 깊이 읽으면 의미가 보여요.
- 책은 우리 내면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