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진학 걱정 끝! 성공 비법과 준비 꿀팁 공개
축구 선수 진학, 어떻게 해야 할까?
축구 선수로 성장하는 데 있어서 '진학'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야. 특히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고 걱정하는 부분이기도 하지.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서 진학 경기도 한창이고, 나에게도 진학 관련 상담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 그래서 오늘은 축구 선수 진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고, 실제로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는지 쉽게 알려줄게.
축구 선수 진학, 언제 어떻게 할까?
축구를 초등학교 때 시작했다면, 진학은 총 세 번 하게 돼.
- 초등 팀 → 중등 팀
- 중등 팀 → 고등 팀
- 고등 팀 → 대학 팀
물론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가 더 많아. 진학은 축구 선수로서의 미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해. 나도 축구를 늦게 시작했지만 프로 선수까지 될 수 있었던 이유가 고등학교 진학을 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진학, 어떻게 이루어질까?
대부분의 진학은 진학 경기를 통해 이루어져.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대부분의 감독들은 선수를 스카웃하기 위해 최소한 두세 경기 이상을 보고 결정한다는 거야. 특히 성적이 좋은 팀일수록 더 꼼꼼하게 보겠지?
물론 선수가 부족한 팀이라면 덜 보고 스카웃할 수도 있어. 하지만 선수가 넘치는 팀에서는 선수들의 실력뿐만 아니라 훈련 태도, 성향 같은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뽑는다는 거지.
진학 경기는 지도자들의 인맥을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그래서 인맥이 부족하면 원하는 팀과 진학 경기를 할 기회조차 얻기 어려울 수도 있어. 안타깝지만 이게 현실이야.
지도자의 추천 vs. 선수/부모님의 희망
진학할 팀을 결정할 때, 지도자와 선수/부모님의 생각이 다를 수 있어. 이때 대부분의 지도자들은 선수의 성향, 스타일, 실력, 열정 등을 고려해서 팀을 추천해. 선수를 가장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소속팀 지도자이기 때문이야. 그래서 지도자가 추천하는 팀으로 가는 것이 선수를 위해 더 좋다고 볼 수 있어.
하지만 몇 가지 예외적인 경우도 있어.
- 진학하는 팀이 너무 한정적인 경우: 매년 한두 개 팀으로만 진학하는 경우, 선택의 폭이 좁아 의견 충돌이 생길 수 있지.
- 선배들이 추천하지 않는 경우: 먼저 진학한 선배들이 어떤 이유로든 해당 팀을 추천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를 자세히 알아보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해.
- 조건이 붙는 경우: 실력이 좋은 선수 몇 명과 함께 진학하는 경우, 즉 '데리고 가는' 경우야. 이런 경우, 함께 가는 동료 선수 때문에 혜택을 받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본인의 실력보다 수준 높은 팀에 가서 살아남지 못하면 독이 될 수도 있어.
이런 세 가지 경우에 해당한다면, 개인적인 테스트를 통해 진학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어. 하지만 진학 경기를 통해 진학하는 것보다 훨씬 난이도가 높다는 점을 명심해야 해.
진학, 너무 걱정하지 마!
현재 상황에서 선수가 갈 수 있는 팀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어. 예를 들어, 평균적인 실력을 가진 중학교 3학년 학생이 갑자기 몇 달 만에 최상위권 고등 팀에 갈 수는 없겠지? 반대로 상위권 실력을 가진 학생이 하위권 팀으로 진학하지도 않을 거고.
그러니 본인의 실력과 상태에 따라 갈 수 있는 팀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고, 그 안에서 선택하면 되는 거야. 진학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아도 돼.
선수라면, 진학 경기만 잘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평소 훈련을 열심히 하고 축구를 더 잘하겠다는 목표 의식을 가지고 훈련에 집중해야 해. 본인 실력에 맞는 팀으로 가게 될 테니, 진학은 걱정하지 않아도 돼.
부모님들도 마찬가지야. 곧 진학 상담을 할 것이고, 감독님이 갈 수 있는 팀들을 정리해서 알려주실 거야. 그때 고민하고 결정하면 돼. 지금부터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니까, 마음 편하게 가지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