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양냉면 한그릇 1만원! 입맛 사로잡는 진짜 맛집 공개

[음악] 맛있게 삽시다 맛있는 음식과 술을 리뷰하는 술 대기입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평양냉면의 계절입니다 그런데 괜 냉면 먹으려면 15,000원 정도는 우습게 나가죠 물가가 살인적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서도 냉면은 맛과 가격을 제대로 잡아서 2년 차인데도 불구하고 떡상 기운이 몽글몽글 합니다 영등포구청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7분 정도 걸리고요 어릴적 평안도 출신 할아버지와 함께 먹었던 냉국수를 기억하며 만드셨다고 합니다 인스타 들어가 보시면 자그마한 가게임에도 불구하고 디테일에 굉장히 신경쓰 티가납니다 이날은 일요일 아침 오픈런을 했는데 30분 정도 대기하고 들어갔습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고요 냉면 가격이 만 원입니다 만 원 가격이 굉장히 착하죠 참고로 작년에도 만 원이었습니다 가끔 사모님 몸이 안 좋으셔서 문을 닫는 경우가 있던데 가격 조금 올리셔도 되니까 너무 무리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재료도 보시면 고기부터 반찬까지 전부 다 국내산을 사용하고요 냉면 비빔냉면 수육 소자를 시켰습니다 시작은 언제나 웰컴 dr 시원하게 말아봅니다 [음악] 봉순이가 오이를 못 먹어서 오이 빼고 나왔고요 올라간 고기 고명 부터가 빛깔 좋고 두께감도 너무 좋습니다 수육도 금방 나왔고요 고기의 세세한 결 보십시오 두께감도 너무 훌륭합니다 잡내없는 육향 너무 좋았고요 그리고 가게에서 메밀면을 직접 뽑기 때문에 굳이 가위를 안 써도 됩니다 두툼하면서도 툭툭 잘 끊어지는 구수한 면입니다 육수가 꽤 탁하 육향이 진하고 짭조름 하기도 한데 차가운 곰탕 느낌으로 구수한 맛이고요 슴슴하면서도 감칠 맛이 굉장히 훌륭합니다 국물에서 육향 제대로 느껴졌습니다 따로 식초 계자를 잘 넣지 않는데 굳이 넣지 않아도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꼭 시키시고 식감과 맛이 딱 좋습니다 비빔냉면은 조금 매콤 했고요 참기름에 고소함이 강했습니다 단 걸 싫어하는 봉순이도 정말 잘 먹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깃집을 가면 꼭 물랭이 비냉을 함께 시켜서 고기 싸 먹는 걸 좋아하거든요 식감 너무 부드럽고 씹으면 육향 툭 터지고 잡내가 전혀 없는 수육은 싸먹기 너무 좋은 재료입니다 원래이 수유에도 오이가 같이 나오는데 알싸한 쪽파랑 아삭아삭한 오이가 궁합이 또 좋습니다 커플리 가시면 수육 소자도 충분할만큼 양도 괜찮고요 생긴지 2년밖에 안 된 신생 가게이지만 사장님이 요리에 굉장히 진심이세요 전국 유명 냉면집 다니시면서 공부하시는 건 뭐 기본이고 육수 망했다고 휴실 때도 있을만큼 뭐든지 진심인 거 같습니다 네이버 소식이나 인스타 들어가 보면 소식 업데이트를 늘 해 주시니까 방문하시기 전에 확인하시고 가세요 감히 말씀드리지만 전국 통틀어서도 가격 대비 맛과 퀄리티는 이곳 따라오는 곳이 있을까요 냉면 불모지인 영등포를 넘어서 곧 서울 저녁으로 유명새를 떨치게 될 이곳서도 [음악] 냉면이 업로드 속도가 일정치 못한 점 너무 죄송하고요 맛있게 보셨다면 구독까지 아니더라도 좋아요 눌러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굿나잇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