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후 현실? 해수부 경고에 부산이 얼어붙은 이유

새 정부 출범 뒤네 번째로 열린 국무회의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안에 해양 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취임 이튿날 첫 국무회의부터 이전을 빠르게 준비하라고 주문한데 이어 아예 기한을 못 박아 다시 한번 강조한 겁니다.

 새 청사를 짓기에는 모자한 시간인만큼 건물을 임대해서라도 이전을 추진하라는 뜻으로 보입니다.

 만약에 갈 수 있다면 그 건물의 형태나 어 뭐 양도 형태 이런 것들은 굳이 신경 쓰지 말라는 의미로 그 받아들여졌습니다.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은 후보 시절부터 이재명 대통령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내건 핵심 공약 중 하나입니다.

이 이 대통령은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공공 기관들의 부산 이전을 기획한 삼선의 전재수 의원을 지명했는데 신임 장관 인선을 통해서도 부산 지역을 겨냥한 공약 이행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겁니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 항로 개척이라는 대통령의 공약을 실천할 최적의 인사입니다.

 다만 전 후보자는 인사 청문회 등 임명까지 절차가 남아 있어 당장은 전정부에서 임명한 강도영 장관이 준비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해수부는 당초 2029년 세청사를 완공한 뒤 이전할 계획을 보고하며 세정부 기조의 업박자를 냈는데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강장관을 향해 직접 지시를 내리며 거듭를 촌 셈입니다.

 해수부 업무 보고를 받은 국정 기획위원회도 임대을 통해 조속히 이전할 수 있는 방안을 보고하라며 보조를 마쳤습니다.

 MBC뉴스 정상빈입니다.

이 대통령의 공약이 취임 한 달도 안 돼 적극 추진되자 부산 시민들은 큰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국가 기구들이 지방으로 분사되는 것이 매우 유익하다고 생각하고요.

 어 정부가 부산의 발전을 위해서 대책을 세워 주십부 연내 이전에 따라 침체된 부산 경기에 활력이 될 거란 희망입니다.

 경남 부산 지역에 이제 해양 관련 학교들도 많고 그 기장에도 해양 관련 회사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특히 해수부전이 근물사를 타게 되면 국내 1위자 세계 8위인 해운사 HMM의 부산 이전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입니다.

 해수부는 반드시 부산으로 친속하게 옮긴다고 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해수부만 가지고 불편 부족하죠요.

 관련 해운 회사들이 와야죠.

 장기적으론 해수부 연내 이전이 북개발 사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사업 추진에 동력이 돼 줄 것이란 전망입니다.

 토탈 패키지가 형성되는 겁니다.

 그래서 회사법은 만들어지고 배운 관련한 모든 것들의 어떤 클라스터링이 향해 가는 거니까.

 북개발 부지를 청사로 염도해뒀던 부산시는 해수부에서 임대 공간 마련 요청이 오면 관련 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하는 등 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수부 직원과 가족의 이주를 도울 TF를 구성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조례 정비도 추진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후보 경선 때부터 밝힌 대표 공약 중 하나입니다.

 새 정부가 추진할 이행 계획은 어떨까? 먼저 해양수산 비서관을 대통령실에 신설하고 올해 안에 이전 계획을 수립해 내년에는 가시적인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안으로 해양수산부 이전에 대한 로드맵을 만들고 또 이전 부지 그에 따른 예산 확보를 확실히 확보하면서 해수부 이전은 ACMM 이전 해사법원 신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만큼 기능 극대화를 위해 산자부의 조선해양 플랜특과 등 다른 부처 관련 분야를 위관받아 위상을 높이기 위한 작업도 동시에 진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60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부산으로 거주지를 옮겨야 한다는 점에서 관련 계획을 차질없이 마련해야 하는 건 과제입니다.

 부산시당 차원에서는 북한 재개발과 연계해서 우리 직원들이 좀 더 쾌적한 건물을 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챙기겠습니다.

 해양수선부는 공약 이행 계획을 마련할 것이며 이전 방안이 보다 구체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 이전은 부산을 해양 수도로 발전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얼마나 속도감 있게 추진되느냐가 공약 이행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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