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서 2분 만에 재촉! 불친절 논란 속 사장님의 반응은?

혼밥 손님한테 불친절한 식당 또 있었네? 😮

최근에 여수 식당에서 혼자 밥 먹으러 온 손님한테 불친절하게 대한 일이 있었잖아? 그래서 사람들이 엄청 욕했었는데, 이번에는 속초에 있는 오징어 식당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대.

무슨 일이 있었냐면...

유튜브에 어떤 분이 속초에 혼자 여행 가서 오징어 식당에 갔는데, 거기서 진짜 황당한 일을 겪었대.

• 혼자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오징어회랑 통찜, 소주를 시켰어. 바다도 보이고 좋았겠지?
• 근데 종업원이 자꾸 눈치를 주면서 다른 자리로 옮기라고 하더래. 오징어회가 나오고 나서 9분 뒤에 "여기서 먹지 말고 안쪽에서 먹으면 안 되겠니?"라고 하고, 통찜이 나온 뒤에는 "빨리 드세요"라고 했다는 거야.
• 그 유튜버 분은 겨우 18분 앉아 있었고, 통찜 나온 지는 2분밖에 안 됐는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됐대. 게다가 식당은 그렇게 한산했고 빈자리도 있었는데 말이야.
• 더 웃긴 건, 다른 손님한테는 오징어 라면 대신 회를 시키라고 하거나, 손님 요청에 짜증 내는 듯한 목소리로 말하는 장면도 영상에 찍혔대.

결국 그 유튜버 분은 다른 식당으로 옮겼고, "사장님 눈치 보면서 먹는 게 불편했다"고 말했어. 이 영상은 사실 여수 식당 사건보다 먼저 올라왔는데, 여수 사건 때문에 이런 식당들의 불친절 문제가 다시 주목받으면서 뒤늦게 알려진 거야.

여수 식당은 어떻게 됐냐면...

여수 식당은 논란이 커지니까 과태료 50만원을 내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대. 그리고 앞으로는 불친절한 손님 응대에 대한 새로운 규칙을 만들겠다고 했어.

아무튼 혼자 밥 먹으러 가는 게 뭐가 잘못이라고 이렇게 대하는지 참... 씁쓸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