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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성공을 하는 사람은 (이것조차) 훈련한다.ㅣ홍승주 대표 (의사철학자)ㅣ인생강의

하와이 대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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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대저택 '삼단지 북클럽' 📖 🔗 '6월 북클럽' 신청 바로 가기 https://m.site.naver.com/1xGtJ #북클럽 #삼단지 #꿈꾸던삶을일상으로 ㅡ 🛋️ 인생강의 : 홍승주 대표 - 의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스타트업 CEO (디스턴싱) - 저서 《나는 내 생각을 다 믿지 않기로 했다》 ㅡ 📗 《나는 내 생각을 다 믿지 않기로 했다》 홍승주 대표 📌 교보문고 : https://vo.la/wddAZUm 📌 예스24 : https://vo.la/UPqquM 📌 알라딘 : https://vo.la/ULXxUv Q. '나'라는 존재는 과연 무엇인가? Q. "생각하는 '나'는 착각이다" 의미는? Q. 그렇다면 인간은 '수동적인' 존재? Q. '생각'에는 어떤 힘이 있는지? Q. 생각 '분리하기'의 과정은? Q. '생각'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내리는지? Q. 그럼에도 '의도' 있는 선택을 하려면? Q. "생각은 심리적 사건이다" 이 말의 의미는? #나는내생각을다믿지않기로했다 #홍승주 #인생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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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마지막에 가면 중대한 결정을 하고 막기로 할 것 같잖아요.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리워하거나 다시 한번 해봤으면 하는 것들은 엄청 사소한 경험들이에요.

특히 아 그때 가을에 갔었던 그 어떤 단풍길 그때 갔었던 바닷가 그때 뭐 부인과 혹은 자녀와 했었던 캠핑 이런 얘기만 하시거든요.

그런 것들을 보면 아 어쩌면 우리가 죽는 그 순간까지도 지금이 순간에 집중하지 못하다가 그쯤 가면 그게 정말 무슨 뜻인지를 알게 되는 거 같다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네.

저는 서울대학교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디스턴싱이라고 하는 디지털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하고 있는 CEO자, 의사이자, 작가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홍승조라고 합니다.

제가 생각은 나가 아니다.

감정은 나가 아니다.

감각은 나가 아니다.

이런 얘기를 하다 보면 그러면 나는 뭔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네가 얘기한 말을 다 이해했어.

나는 생각도 아니고 감정도 아니고 감각도 아니야.

그럼 나는 뭐냐라고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우리가 그 모든 것들을 다 의심하고 해체했음에도 한 가지 결코 의심할 수 없는 자명한 진리 중 하나는 지금이 순간에서 그런 것들을 알아차리고 있는 그 경험 자체는 우리가 부정하고 의심할 수가 없어요.

결국 인직 심리학적으로 봐도 철학적으로 봐도 나라고 하는 것들은 지금이 순간에 온전히 존재하는 그 경험 그 자체인 겁니다.

그래서 되게 수많은 어떤 서적이라든가 방법들이 지금 여기에 머무는 것을 엄청 많이 강조하거든요.

뭐 이런 것들은 꼭 치료나 심리학 같은 것뿐만 아니라 삶에 대하는 자사에서도 똑같은 거 같아요.

많이 힘든 세상이잖아요.

우리나라가.

외국다도 훨씬 많이 힘든 세상이고 그런데 제가 외국인 친구들 만나보고 뭐 얘기 나눠보고 하면 그들도 별반 다르지 않거든요.

다르지 않은데 요즘에 우리 사회는 유달리 지금이 순간의 행복들에 집중을 잘 못하는 거 같아요.

근데 가만히 살펴보면 지금이 순간에 행복한 일들은 제법 많거든요.

겨울에 저판기에서 빼먹는 300원짜리 율무차에도 행복해질 수 있는 거고 지나가는 길고양이들에서도 행복해질 수 있는 거고 지금이 순간에 머무르면서 향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경험들은 수없이 많습니다.

고 그런 것들은 지금이 순간밖에 할 수가 없는 거예요.

제가 이걸 왜 이렇게 많이 강조하냐면 제가 학창 시절에 이제 호스피스 봉사 활동을 오래 했었거든요.

제법 오래 했었는데 우리가 삶의 마지막에 가면 중대한 결정을 하고 막 이로 할 것 같잖아요.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리워하거나 다시 한번 해 봤으면 하는 것들은 엄청 사소한 경험들이에요.

특히 아 그때 가을에 갔었던 그 어떤 단풍길 그때 갔었던 바닷가 그때 뭐 부인과 혹은 자녀와 했었던 캠핑 이런 얘기만 하시거든요.

그런 것들을 보면 아 어쩌면 우리가 죽는 그 순간까지도 지금이 순간에 집중하지 못하다가 그쯤 가면 그게 정말 무슨 뜻인지를 알게 되는 거 같다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자 그래서 그때부터 단순 과학뿐만 아니라 과학을 인간의 삶에 적용시키는 의학에 되게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됐어요.

그래서 뭐 의가다하게 진학하고 공부를 재밌게 하다가 또 어떤 계기들이 있어서 정신 건강에 되게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저는 나름대로 정신 건강 측면에서는 어떤 하고 싶었던 일들이 있었거든요.

제가 병원에서 만난 사람들은 병원 밖으로 나가면 모든게 속수 무책인 거예요.

제가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는데 어떤 어린 친구가 아 오늘 태원해서 좋겠네라고 했는데 아니요라고 얘기하면서 선생님은 그게 무슨 느낌인지 모를걸요.

집에 가면 이제 시작이에요라고 하는 거예요.

집에 가서 불을 딱히면 바퀴벌레가 쫙 움직인대요.

그러면서 자기는 거기서 또다시 견디고 힘들다가 못 견디겠으면 병원에 오는 걸 반복하고 있다고 얘기하는 거예요.

제가 그걸 들으면서 제가 의사 선생님들의 어떤 노고들을 무시하는 바는 아닌데 우리 현대 의학은 지금은 형대 정신 의학은 어떤 사람이 강물 밑에서 떠내려오길 가만히 기다리다가 떠내려 왔으면 건져 올린 다음에 잘 케어하고 다시 위로 보내고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을 정말 강하게 했어요.

그래서 그들이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심리적인 경험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그 누구도 잘 교육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들을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잘 정리해서 전파하는 일들을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렇다 보니까 이제 병원에서선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느껴진 거죠.

병원 밖에서 어떤 의료 행위를 하려면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일들은 스타트업에서 그런 경험들 제공하면서 그런 재화를 우리가 또 자본주의 시장 사회니까 그런 재화를 시장에 제공하면서 더 좋은 접근성으로 것들을 배워 나갈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근데 참 스타트업이라는게 일단 쉽지 않기도 하고 저 같은 경우에는 제가 서울대학교가 과대 대학을 나왔다 보니까 친구들 잘 나가거든요.

친구들 레지던트도 하고 이제 뭐 좀 있으면 좋은데 교수도 될 거고 그런 것들을 보고 있으면 불안할 때도 있단 말이죠.

뭐 제 친구들 중에서는 그래도 이제 조금씩 이제 개원 준비도 하고 하면 이제 물론 사업이라고 하는게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이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도 있을 거고 반면에 저는 한 2, 3년을 세시급도 못 받으면서 일을 막 했단 말이죠.

근데 전 한 번도 그때 그게 엄청 불행하거나 그랬던 적은 없어요.

그거는 제가 항상 제 삶의 모든 경로에서 살펴보면 저는 항상 그런 선택들을 많이 했던 거 같거든요.

내가 어떤 것들을 중시하는가 그런 것들을 명확하게 하고 그게 확실해지는 순간에는 거기에 전념하기로 선택들을 많이 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여전히 대학교도 뭐 생물학 전공하고 의학 전공하고 사업을 했으니까 사업가들 중에서도 늦은 나이고 친구들 중에서도 뭐 사회상을 또 늦기 시작하고 있고 덜 안정적이고 그렇지만 그것 때문에 불행하거나 뭐 초조하거나 이런 것 전혀 없거든요.

그거는 어떤 부분에 전념할지를 잘 선택했던 거 같기도 해요.

그래서 그 측면에서 저는 삶에 대한 전념, 어떤 선택을 해 나갈지 가치를 명료하게 하고 전념하기로 하는게 아주 성숙한 삶에 대한 자세이자 어쩌면 궁극적인 어떤 행복의 길이라고 생각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이 영상을 보시는 자와대 구독자분들도 그럴 거고 특히 우리 사회가 그런데 너무 많이 휘둘린단 말이죠.

뭐 여러 가지 꼭이 정도의 집은 가져야 되고 이런 차는 가져야 되고 결혼식 갈 때 남들한테 좀 보여 줄 만한 명품 정도는 있어야 되고 이런 유들의 어떤 선택들이 많이 하게 되는데 저는 그런 것들이 우리 사회를 행복하지 못하게 만들고 우리 사회의 원동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한 번쯤은 한 번쯤은 우리가 다시 한번 내면을 바라보면서 내가 중시하는게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선택하는 그런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 생각은 나 스스로가 한다고 주로 많이 그렇게 느끼죠.

사실 저도 그렇게 느끼고 저도 지금이 순간 제가 무언가를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생각해서 말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거든요.

사실 과학이 밝혀내고 있는 거는 그것과 정 반대예요.

생각은 마음속에 그저 떠오를 뿐인 겁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해 보면 생각이라고 하는 거는 다양한 환경적 자극들이 우리 뇌의 어떤 신호를 가하고 우리 뇌가 거기에 반응해서 여러 가지 생각들을 만들어 내는데요.

그 중에서도 일부가 우리 의식에 포착되고 우리는 그 생각들 의식에 포착된 생각들을 나 스스로가 생각하고 있다라고 받아들이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실제 과학적인 사실들은 그와 정 반대로 생각은 그저 마음속에 떠오를 뿐이라고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그 측면에서 생각이라고 하는 것들은 나가는게 아니고 나 스스로가 하는게 아니고 그저 마음속에 떠오를 뿐이라고 제가 설명을 드렸었습니다.

저는 이것 관련해서 조금 더 쉽게 이야기하려면 이런 비유를 많이 드는데요.

저희가 팝콘 기계가 있잖아요.

팝콘 기계는 이제 팝콘 기계 아래쪽에 이렇게 옥수수 알갱이들이 있고 열을 막 가하다가 이제 팝콘 알 알 알갱이들이 정신없이 막 팡팡 튀어오르잖아요.

근데 우리가 팝콘 기계에서 팝콘이 언제 어떤 시점에 어떤 모양으로 튀어오를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거든요.

생각이라고 하는 거는 정확하게 그것과 비슷하게 작동합니다.

우리 마음속에 우리 뇌에 팝콘 기계가 있다고 생각해 보면 팝콘 기계에서 팝콘들이 막 부작기적으로 튀어오르는 것처럼 생각들은 그저 임의적이고 무작적으로 막 튀어오르는 거예요.

그래서 생각이라고 하는 거는 나 자신이 하는게 아니고 그저 마음속에 떠오를 뿐이다.

마치 팝콘 기계에서 팝콘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불규칙하고 무작기적으로 떠오를 뿐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하는 나는 착각이다.

생각은 내가 하는게 아니고 마음속에 떠오를 뿐이다.

지식으로서는 받아들이기 참 쉬운데 이게 참 가슴으로는 정말 안 받아들여지는 내용이거든요.

이런 내용들은 저희가 어떤 이론적 지식이 아니라 경험적 지식으로 다시 한번 경험해 보낼 필요가 있는데 예를 들면 이런 연습들을 한번 해 보는 겁니다.

잠깐 20초 정도 잠깐 눈을 감고 아무 생각을 안 하기로 해보는 거예요.

지금부터 20조 동안 아무 생각을 하지 않는다라고 하고 눈을 감고 가만히 있어 보면 실제 우리가 실험을 해 보면 아무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거는 절대 되지 않는다는 걸 관찰할 수가 있어요.

어떤 생각이든 들기 마련이거든요.

예를 들면 아 지루한데 20조 안직 간지났나? 이따 점심 뭐 먹지? 심지어는 나는 아무 생각이 안 드는 거 같은데 이런 생각조차 마음속에 떠오를 수 있단 말이죠.

그래서 그렇게 보면 만약 생각을 내가 직접하는 것이고 내가 만들어내는 것이라면 우리가 생각을 안 하기로 한다고 하면 그조차 가능해야 되는데 실제 우리가 경험적으로 해 보면 생각이라고 한 거는 절대 멈출 수가 없거든요.

이 간단한 경험만 해봐도 생각이라고 하는 거는 나 스스로 가는게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서 아주 자동적으로 만들어진다는 거를 우리가 간단한 실험으로도 경험해 볼 수가 있어요.

그래서 머리로는 처음에는 잘 안 받아들여지겠지만 이런 연습들을 해 보면 분명히 생각이라고 하는 것들은 내가 만들고 있는 건 아닌 거 같다라는 것들을 우리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요게 좀 충격적인 내용이긴 하죠.

옛날에 그 찰스다윈이 인간은 신이 아니라 원숭입으로부터 만들어졌다고 얘기한 것처럼 비슷하게 이제 인지적인 우리의 의식적인 측면에서도 생각은 내가 만드는게 아니고 만들어질 뿐이다라고 얘기하는 건 되게 충격적인 또 하나의 충격적인 어떤 인간으로서의 고구함을 포기하는 행위 같은데 되게 유명한 철학자들이라던가 아니면 종교 지도자들 삶을 관통했던 사람들의 얘기들을 들어보면 거의 다 공통되게 이런 얘기를 하고 있을 때가 많아요.

예를 들면 석가모니, 석가모니는 대표적으로 생각이라고 하는 거는 스스로가 하는게 아니라는 것들을 탐구해 나갔던 사람이거든요.

뿐만 아니라 스티브 잡스 같은 사람도 선사에 되게 심취했던 걸로 알려져 있는데 스티브 잡스가 삶을 꽤 뚫는 온갖 통찰 얘기들을 하는 것들을 가만히 들어보고 있으면이 내용이 기저에 엄청 깊게 갈려 있거든요.

나 스스로 생각을 만드는게 아니라 생각 그런 것들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내가 거기에 어떤 것들을 반응할 수 있을지는 선택할 수 있다라는 개념들이 엄청 저변에 깔려 있어요.

그래서 그런 사람들의 얘기들을 보면 그런 어떤 위인들이라던가 어떤 철학자들 아니면 지도자들이 어쩌면 삶에 대해서 사람들이 보지 못했던 비밀 그 비밀이라고 하면 현대 과학이 밝혀내고 있는 생각이라고 하는 거는 나 스스로가 만든 건 아니다라는 점을 누군가는 조금씩 알아차았던 거 같고 현대 이러서는 본격적으로 이것들에 대한 얘기들이 이제 시작되고 있거든요.

그리고 그 측면에서 보면 아직까지는 우리가 어떤 대종적으로 쉽게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수 있겠으나 그럼에도 분명히 생각은 나 자신이 한 것들이 아니다라는 것들이 조금씩 제기되고 있고 조금씩 증명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제가 앞에서 생각은 자동적으로 만들어진다고 설명을 드렸는데 사실 그것만 들어서는 뭐 그게 뭐가 문젠데 싶기도 하겠죠.

뭐 생각이야 뭐 자동적으로 만들어질 수도 있고 그게 뭐가 그렇게 큰 문제인데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더 큰 문제는 어 생각이라고 하는 거는 상징적인 효과를 지닌다라는 겁니다.

이게 좀 어려운 표현인데 쉽게 얘기하면 생각이라고 하는 거는 생각 그 자체만으로도 무언가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더라도 강력한 효과를 지낼 수 있다는 거예요.

요것도 저희가 이론적인 지식이 아니라 경험적인 지식으로 이해하고 습득해 보면 좋은데 저는 또 이런 비유를 많이 쓰거든요.

레몬이라고 하는 거를 상상해 보는 거예요.

가만히 눈을 감고 되게 싱그럽고 색노란색에 이렇게 싱싱한 레몬을 형상해 보는 겁니다.

그리고 레몬을 칼로 반으로 가르면 싱싱한 노란색 가육들이 있겠죠.

그것들을 상상 속에서 강하게 한 입 배워다고 상상을 해 보는 거예요.

이거를 실제 경험으로 해 보면 곧바로 우리 입에서 입안의 침샘에서 침이 막 분비가 되거든요.

사실은 되게 이상한 거예요.

레몬이라고 하는 건 여기 있지가 않잖아요.

존재하지도 않고 냄새를 맡았던 적도 손을 댔던 적도 없어요.

없는데 우리 뇌는 마치 레몬이 지금 여기이 순간에 존재하고 있는 것처럼 그 효과를 발휘합니다.

그래서 어 레몬이네 하고 강력한 상징만으로도 심샘에서 침이 분비되도록 하는 거죠.

이게 왜 중요하냐면 생각이라고 하는게 이렇게 강력한 상징적인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미 소멸돼 버린 과거도 지금이 순간에 생생한 우울감이 될 수가 있고 혹은 아직 다가오지 않은 먼 미래의 걱정도 지금이 순간에 생생한 불안으로 경험될 수 있는 거예요.

에서 우리 마음을 괴롭히는 생각들의 그 원리를 가만히 살펴보면 생각이라고 하는게 막 자동적으로 만들어지고 그리고 그렇게 자동적으로 만들어진 생각들이 심지어는 상징적인 효과를 지니깐 우리가 생각만으로도 괴롭게 된 거죠.

자동적으로 만들어지는 상징적인 효과를지는 생각이 있다고 얘기했죠.

그 생각으로부터 받는 영향을 줄이려면 한 발짝 거리를 두고 그 생각들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근데 그 생각들을 바라볼 때는이 생각이 나 것이 아니라 그냥 하나의 대상인 양 바라보는게 중요해요.

그러니깐 우리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떠올랐다.

그거는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다라는게 아니라 내 마음 속에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라고 보는 거죠.

근데 이게 참 쉽지 않은 이유는 부정적인 어떤 생각이나 감정들을 경험할 때 이런 것들은 보통 되게 추상적으로 경험되거든요.

어떤 생각들, 감정들, 충동들 이런게 막 합쳐져 가지고 되게 추정적인 치 이렇게 꾸러미 덩어리처럼 그냥 이게 느껴진단 말이죠.

근데 그렇게 그것들을 바라보고 느껴서는 우리가 생각과 나를 분리하고 거리를 두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생각을 거리를 두고 바라보기 위해서 하는 첫 번째 연습 중에 하나가 그 꾸러미, 추상적인 꾸러미들을 구체적인 요소로 하나씩 분리시켜 보는 거예요.

지금 상황으로 예를 들면 제가 뭐 이렇게 촬영을 한다라고 했으면 어떤 불안한 감이 있을 수도 있겠죠.

말을 잘 못 하면 어쩌지? 이런 감정이 들 수도 있을 텐데 그런 경험을 느꼈을 때 한 발짝 떨어져서 하나씩 분리해서 바라보는 겁니다.

어떤 상황에서 내가 어떤 생각이 떠올랐고 어떤 감정과 감각을 느꼈으며 그래서 나는 어떻게 하고 싶었다라는 거를 분리해서 적어 보는 거예요.

그래서 그렇게 하는게 되게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일단 객관적인 상황과 그에 대한 나의 주관적인 반응들을 구분할 수가 있고 우리가 그 생각들, 그 감정들, 감각들이 어떻게 느껴지는지를 이제는 관찰자로서 조금씩 관찰하기 시작하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나의 부정적인 내적인 경험을 관찰자로서 하나씩 분리시켜서 알아차리고 관찰하기로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내 경험을 하나씩 분리시켜서 바라보는게 되게 중요한 첫걸음 중에 하나입니다.

생각은 내 마음속에 그냥 떠오르는 것들만 내 생각이고 그럼 지금 예를 들면 내가이 이야기를 해야겠다라고 드는이 생각은 생각이 아니냐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 모든 것들 다 그냥 생각이라고 봐 주시면 됩니다.

왜냐면 제가 지금 가만히 있다가 오른손을 들어야겠다라는 생각이 지금 떠올랐단 말이죠.

그럼 이렇게 오른손에 들 거잖아요.

이 생각은 마치 제가 방금 의지적으로 만든 거 같긴 한데 사실은 그 생각들 또한 제가 알아차리지 못해서 그렇지 무의식적으로 제 마음속에 떠오르는 생각들일 뿐인 거예요.

다만 제가 느끼기에 이거는 의지를 가지고 했다라고 느끼고 있지만 단발짝 더 나아가 봐서 그럼 그런 의지를 누가 만들었는데 어떤 것들이 만들었는데라고 해보면 결국 생각이라고 하는 것들은 내가 만든게 아니라 그 모든 것들 다 그저 수동적으로 떠오른 것들 분위이거든요.

그래서 내가 한 생각 떠오른 생각 구별을 하고 싶겠지만 사실은 그 모든 것들도 가만히 살펴보면 모두 다 마음속에 떠오른 생각에 불과하다라고 이해해 주시면 될 거 같고 그 관점에서 우리가 앞으로 이야기할 때 생각이라고 하는 것들은 마음속에 떠오른 그 모든 생각들, 내가 싫은 생각, 내가 하고 싶은 생각, 내가 의도했던 생각들, 그 모든 생각들도 동일하게 마음속에 떠오른 생각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될 거 같아요.

주위라고 하는 것들은 마음속에 떠오른 여러 가지 생각들 중에서 어디에 집중할 것인지를 내가 통제하는 것들이거든요.

그게 왜 중요하냐면 우리가 다양한 생각들이 떠오를 때 보통 힘들고 괴로운 생각들에 이렇게 딱 꽂혀 가지고 막 곱씹게 되잖아요.

하지만 우리가 주의를 통제하는 방법들을 연습하고 하다 보면 내 마음속에 떠오른 다양한 생각들 중에서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생각들에 내 주의를 맞출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주의라고 훈련한다고 하는 것들은 생각을 바꾸는 건 아니지만 내 마음속에 있는 다양한 생각들 중에서 내가 집중화할 부분을 선택할 수 있다는 거죠.

그 측면에서 주의력이라고 하는게 되게 중요한데 어 흔히 이런 연습들을 많이 합니다.

어 가장 대표적으로 많이 하는게 이제 호흡 명상 호흡 명상 같은 건데 가만히 눈을 감고 내 호흡을 바라보고 있기로 하는 거예요.

눈을 감고 이렇게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코를 통해서 공기가 드나들고 배가 커지고 이런 것들이 느껴지잖아요.

그렇게 가만히 관찰하고 있다 보면 어느 생각 나도 모르게 주의를 잃고 다시 마음속에 떠오른 어떤 생각들에 꽂혀 가지고 그 생각들에 빠져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거든요.

그 순간을 어떤 교훈의 시점으로 활용해서 어 내가 생각에 빠져 있었구나라는 걸 알아차리고 다시 나의 호흡을 관찰하기로 하는 겁니다.

이게 일종의 주의력 훈련인데 사실은 호흡 명상이라고 하는게 많은 분들이 뭐 마음이 편해져서도 좋다.

뭐 좀 이렇게 이완돼서도 좋다.

뭐 그래서도 많이 좋다고 많이 말씀하시는데 사실 우리가 얘기하는 명상의 궁극적인 원리는이 주의력을 통제하는 연습에서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호흡의 주의를 기울렸다가 마음이 주의를 뺏기면 다시 또 호흡의 주의를 기울기로 하고이 작업을 반복하면서 내가 마음속에 떠오르는 다양한 것들 중에서 어디에 집중할 수 있을지 그 능력을 기르기로 하는 거예요.

그게 왜 중요하냐면 그 중에서도 내가 원하는 생각들이 있을 수 있겠죠.

누군가 나한테 막 이렇게 욕을 했다라고 하면 되바다치고 싶다는 생각도 있을 반면에 아니다.

난 그래도 같은 사람이 되긴 싫다.

이럴 수도 있잖아요.

다양한 생각들이 떠오를 텐데 나의 주의를 내가 원하는 생각에 둘 수 있도록 선택할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 측면에서는 주의를 통제하는 거는 그 모든 생각과 거리두기 작업의 되게 기초 체력 같은 거라고 이해해 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래서 알아차리고 주의를 통제하는게 되게 중요하고 잘 알아차린다는 거는 사실은 없거든요.

알아차리고 알아차리지 못함만 있을 뿐인 거예요.

왜냐면 알아차림이라고 하는 거는 내가 못 알아차리다가 그러니깐 생각에 빠져 있다가 다시 아 내가 생각에 빠져 있었네 하고 호흡을 관찰하기로 하는 그 순간이 알아차림이잖아요.

그래서 뭐가 잘하고 못하고가 있는게 아니고 그냥 그 딱 바뀌는 지점 그 지점에 내가 알아차리고 나의 자리로 돌아오는게 되게 중요하고 그 측면에서는 알아차림과 주의는 뗄려야 떼어놓을 수 없는 한 세트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네.

그래서 이게 참 추상적이고 어려운 영역이죠.

어려운 영역인데 이런 것들을 하기 좋은 이제 가장 좋은 연습 방법이 명상이에요.

명상이 왜 좋냐면 가만히 눈을 감고 내 마음에 어떤 생각들이 떠오르는지 관찰해 볼 수가 있거든요.

한번 따라서 이렇게 눈을 감고 가만히 보고 있으면 어떤 생각들이 떠오른다는 것들을 내가 관찰할 수 있다는 것들은 분명 확인할 수 있어요.

어, 이런 생각이 떠올랐네.

저런 생각이 떠올랐네.

그렇다 말은 내가 그 생각, 내가 관찰하고 있는 그 생각 그 자체는 아니라는 뜻인 거잖아요.

일단 그 관찰하고 있는 나는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일단 나는 그 마음속에 떠오른 생각, 관찰하고 있는 그 생각이 나는 아닌 거죠.

그 측면에서 명상이라고 하는 것들은 생각을 하나의 심리적인 사건으로 관찰하고 받아들이는데 되게 중요한 연습 중에 하나예요.

뭐 특별하게 명상이라고 하는게 어려운 것도 없거든요.

눈을 감고 마음을 가만히 바라보기로 하고 생각들을 바라보다가 그 생각에 가까이 다가가서 엄청 그 생각을 곱씹고 있는 순간을 발견하면 다시 거리를 두고 생각을 관찰하기로 하는 겁니다.

그 순간 그런 연습들을 좀 하다 보면 어 조금씩 생각에 빠져드는 빈도도 좀 줄어들고 그리고 그 생각의 내용도 더 명확하게 보일 때가 있거든요.

오히려 그 측면에서는 이제 저희가 생각은 하나의 심리적 사건이다.

하나의 심리적 사건으로 바라볼 수 있는 단계로 나아가는 건데 그래서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명상을 하는게 되게 중요한 방법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명상이라고 하는게 뭐 비밀이 있는게 정말 아니거든요.

저희가 유튜브 같은 것들 보면 명상에 어떤 거대한 비밀 있는 것처럼 얘기하는 영상이나 뭐 그런 메시지들이 많은데 사실은 특별한게 없습니다.

그냥 마음을 지켜보다가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 그 순간 그 순간을 알아차리고 다시 내 자리로 돌아오는 연습을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음 저 같은 경우에는 주로 아침에 출근할 때 어디 출근길에 제가 차를 잠깐 세워 두는 곳이 있거든요.

거기서 명상하 10분 15분 정도 하는데 명상이 잘될 때도 있고 잘 안 될 때도 있어요.

근데 명상을 잘한다 못한다라고 하는 것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왜냐면 내가 잘 못하더라도 못 하고 있구나는 것들 알아차린 그 순간 그 순간에 다시 또 나의 자리로 돌아와서 다시 한번 바라보자라고 하는 거니까 사실은 그 과정의 반복이 명상이거든요.

명상의 대가들은 단 한 번도 주의를 뺏기지 않고 그리고 엄청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내면을 바라보고 있을 것 같지만 석가모니조차 석가모니조차 적어둔 것들을 보면 마음에 수많은 번잡한 사건들이 떠오르고 그런데 정신을 뺏긴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가 명상을 할 때 엄청 깨끗한 마음,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고 나는 주의를 뺏기지 않고 이렇게 탁 고고하게 있는 그 모습을 바라보고 명상을 하면 명상이 절대 성공할 리가 없습니다.

애초의 인간의 마음이라고 하는 것들은 그렇게 작동하지 않기 때문인 거죠.

그래서 그렇게 욕심 혹은 착각을 가지고 명상을 하기보다는 애초에 정신없는 마음을 바라보다가 주의를 뺏기는 과정이 명상이라고 생각하는게 훨씬 더 마음이 편하고 그렇게 연습하면 아 내가 또 주의를 뺏기고 있구나라는 것들을 알아차렸다가 다시 돌아오고 하는 반복되는 연습은 그렇게 어렵진 않을 거예요.

Ja.

[음악]
영상 정리

영상 정리

1. 삶의 마지막에 사소한 경험들이 떠오른다. 예를 들면 단풍길, 바닷가, 캠핑이야기다.

2.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지 못하다가 죽음 직전 알게 되는 것 같다.

3. 나는 서울대 의대 졸업 후 디지털 심리치료 프로그램 CEO다.

4. 나는 생각, 감정, 감각이 나가 아니라고 말한다.

5. 지금 이 순간 경험 자체는 부정할 수 없다.

6. 인지심리학과 철학도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7. 힘든 세상에서도 지금의 행복은 많다.

8. 작은 일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

9. 삶의 마지막에 사소한 경험들이 그리워진다.

10. 그래서 과학과 의학을 삶에 적용하는 데 관심이 생겼다.

11. 병원 밖에서는 사람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잘 모른다.

12. 병원은 증상 치료에만 집중한다는 생각이 든다.

13. 나는 심리적 경험을 더 잘 전달하고 싶었다.

14. 스타트업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15. 친구들은 안정된 길을 가지만 나는 불안하지 않다.

16. 나는 내 삶의 가치와 선택에 확신이 있다.

17. 삶의 행복은 내 선택과 가치에 달려 있다.

18. 사회는 물질적 성공에 치우쳐 있다.

19.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20. 생각은 내가 만든 게 아니고 떠오른 것일 뿐이다.

21. 생각은 마음속 팝콘처럼 무작위로 튀어나온다.

22. 레몬 상상으로 침이 나오는 것도 비슷하다.

23. 과거와 미래의 걱정도 지금의 감정이 된다.

24. 생각은 자동적이고 상징적 효과를 지닌다.

25. 생각에 거리 두기 위해선 관찰이 중요하다.

26. 부정적 생각도 하나씩 분리해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27. 생각이 떠오르면 그저 떠오른 것일 뿐이다.

28. 내가 만든 게 아니고 마음속 떠오른 것임을 알자.

29. 주의력을 훈련하면 생각에 집중할 수 있다.

30. 호흡 명상은 주의력 훈련에 좋아서 많이 한다.

31. 명상은 마음을 관찰하고 돌아오는 연습이다.

32. 명상은 특별한 비밀이 없고, 반복이 핵심이다.

33. 명상은 마음을 지켜보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

34. 명상은 마음이 떠오른 생각을 관찰하는 과정이다.

35. 명상은 마음의 잡음을 받아들이는 연습이다.

36. 명상은 하루 10~15분 정도면 충분하다.

37. 명상은 잘 못해도 괜찮다. 다시 돌아오는 게 중요하다.

38. 석가모니도 마음이 복잡했음을 기록으로 알 수 있다.

39. 마음이 깨끗하지 않아도 명상은 가능하다.

40. 마음이 복잡하다고 포기하지 말고 계속 연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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