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비서가 내 브라우저에? Aside 써보니 업무 효율 10배 폭발! [총정리]
어사이드 브라우저: 브라우저 안에서 AI가 내 일을 대신?
너 혹시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브라우저만 붙잡고 있지 않아? 메일 확인하고, 인터넷에서 자료 찾고, 문서 만들고, 이것저것 웹사이트 왔다 갔다 하다 보면 생각보다 브라우저에서 시간을 엄청 많이 보내게 되잖아.
근데 만약 브라우저가 그냥 웹사이트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네가 하던 일을 AI가 직접 해준다면 어떨까? 오늘 소개할 어사이드 브라우저가 바로 그런 걸 가능하게 해주는 거야. 브라우저 안에서 AI한테 진짜 일을 맡길 수 있게 만든 거지.
어사이드, 얼마나 똑똑할까?
간단한 예시를 한번 볼까? 쿠팡에서 20만 원대 무선 청소기 중에 리뷰 많은 거 세 개 찾아서, 제품 이름, 가격, 평점, 그리고 리뷰에서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특징들을 정리해서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넣어달라고 요청해봤어.
어사이드가 알아서 쿠팡에 들어가서 무선 청소기를 검색하고, 조건에 맞는 제품들을 찾아서 상세 페이지랑 리뷰를 꼼꼼히 보면서 정보를 수집했어. 다 끝나니까 구글 시트로 가서 내가 요청한 대로 표를 만들고, 줄도 맞춰주고 정렬도 깔끔하게 해줬지.
이것만 보면 "요즘 AI도 검색해서 이런 거 해주잖아?" 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 맞아, 요즘 AI들은 검색도 잘하고 여러 도구도 잘 활용해.
근데 어사이드는 좀 달라. 일반적인 AI는 질문에 답해주는 역할이 크다면, 어사이드는 브라우저 안에서 직접 웹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네가 원하는 작업까지 이어서 해주는 거야. 쉽게 말해, 네가 브라우저에서 직접 하던 검색, 클릭, 페이지 이동, 정보 입력 같은 걸 AI한테 시킬 수 있다는 거지.
어사이드, 뭐가 특별할까?
사실 브라우저 안에서 AI가 직접 클릭하고 검색하고 돌아다니면서 작업하는 기능 자체는 어사이드만 할 수 있는 건 아니야. 이미 비슷한 기능 가진 AI 브라우저들이 나오고 있었거든.
그럼 어사이드는 뭘 강조하는 걸까? 바로 "리얼 워크(Real Work)"라는 거야. 단순히 웹사이트를 조작하는 걸 넘어서, 네가 브라우저에서 실제로 하는 업무를 AI에게 맡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거지.
어사이드는 네가 로그인해 놓은 이메일, 대시보드, 문서, 스프레드시트 같은 웹서비스를 직접 사용하면서 복잡하고 여러 단계로 이루어진 작업까지 해낼 수 있게 만들어졌어. 몇 번 클릭으로 끝나는 간단한 일뿐만 아니라, 몇 분에서 몇 시간까지 걸리는 작업도 계속 수행할 수 있다는 게 어사이드의 큰 장점이야.
결국 어사이드는 브라우저에 AI 채팅창만 붙여놓는 게 아니라, "내가 브라우저에서 하던 일을 어디까지 AI한테 넘겨줄 수 있을까?"에 더 초점을 맞춘 브라우저라고 보면 돼.
어사이드, 어떻게 쓸 수 있을까?
설치는 일반 브라우저 설치하는 거랑 비슷해. 어사이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버튼 누르고 설치한 다음, 기본적인 설정만 하면 바로 쓸 수 있어. 기존에 쓰던 브라우저의 기록이나 북마크 같은 것도 가져올 수 있어서 편하게 이어갈 수 있지.
지금은 맥(macOS)에서만 쓸 수 있지만, 곧 윈도우 버전도 나온다고 하니 기다려봐도 좋을 거야. 구독은 어사이드 자체 구독도 있고, 이미 쓰고 있는 챗GPT나 클로드 구독을 연결해서 쓸 수도 있어. API 키가 있다면 그것도 연결 가능해.
설정에서 알아두면 좋은 기능들:
- 어피어런스 (Appearance): 브라우저 화면 디자인을 바꿀 수 있어. 탭이 위에 가로로 나오는 방식(샌프란시스코)이랑 왼쪽에 세로로 나오는 방식(뉴욕) 중에 고를 수 있어. 탭 많이 열어두는 사람은 뉴욕 방식이 편할 수도 있겠지?
- 모델 (Model): 어떤 AI 모델을 사용할지 정하는 곳이야. 어사이드 플랜을 쓰거나, 챗GPT, 클로드 구독을 연결하거나 API 키를 쓸 수 있어.
- 메모리 (Memory): 이게 진짜 신기한 기능인데, 어사이드가 네가 브라우저에서 뭘 보고 있었고 어떤 작업을 했는지 기억해줘. 그래서 나중에 "어제 봤던 지원자 프로필 찾아서 인터뷰 노트 준비해줘"처럼 말하면, 처음부터 설명 안 해도 알아서 찾아주는 거야. 이 데이터는 네 컴퓨터에만 저장되니까 개인 정보 걱정도 덜 수 있어.
- 패스워드 매니저 (Password Manager): AI한테 웹사이트 작업을 맡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하잖아? 어사이드는 AI를 위한 비밀번호 관리 기능도 따로 제공해. 저장된 정보로 자동으로 로그인해주고, 다른 비밀번호 관리자랑 연결도 가능해. 중요한 건 비밀번호 자체가 AI한테 직접 넘어가는 게 아니라, 브라우저가 알아서 입력해주는 방식이라 안전하다는 거지.
어사이드, 실제로 써보자!
설정까지 봤으니 이제 실제로 어떻게 쓰는지 볼까?
- 단순 요청: 지금 보고 있는 페이지 내용을 요약해달라고 하거나, 어사이드 홈페이지에서 요금제랑 환불 정책을 찾아서 정리해달라고 할 수 있어. AI가 알아서 여러 페이지를 확인하고 필요한 정보만 뽑아서 정리해줘.
- 작업 요청: 단순히 정보를 찾아오는 걸 넘어서, 웹사이트 안에서 버튼을 누르거나 내용을 입력하는 작업도 맡길 수 있어. 다만, AI가 네 컴퓨터 파일에 얼마나 접근할 수 있을지 설정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 (리드 온리, 가드, 풀 엑세스) 중요한 작업 전에는 '파이널 컨펌'을 켜두면 한 번 더 확인해줘.
- 예시: 지메일 들어가서 내일 오후 3시 미팅 일정이 맞는지 확인하는 짧은 메일을 작성해달라고 요청하면, AI가 알아서 지메일로 가서 메일을 작성해줘. (실제로 보내지는 않아) 이 작업은 백그라운드 탭에서 진행돼서 네 작업에 방해되지 않아.
- 여러 서비스 오가며 작업: 이건 진짜 편리한 기능인데, Gmail에서 미팅 관련 메일을 찾아서 시간, 장소, 내용을 확인한 다음, 그 정보를 바탕으로 구글 캘린더에 일정을 등록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어. AI가 Gmail에서 정보를 찾고, 그걸로 구글 캘린더에 가서 일정을 만들어주는 거지. 내가 "메일 찾아줘", "정리해줘", "캘린더 열어줘", "일정 만들어줘" 이렇게 따로 요청한 게 아니라, 하나의 요청으로 여러 단계를 이어서 처리하는 거야.
- 루틴 (Routine): 매일 아침 특정 사이트 정보 확인하거나, 정해진 주기로 반복해야 하는 작업은 '루틴'으로 만들어두면 자동으로 실행돼. 매번 똑같은 요청을 다시 입력할 필요가 없는 거지.
어사이드, 써볼 만할까?
직접 써보니까 다른 AI 브라우저들보다 작업 속도가 꽤 빠르고, 이미 로그인된 상태를 그대로 활용해서 여러 웹사이트에서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 특히 여러 사이트를 왔다 갔다 하면서 정보를 찾거나, 한 서비스에서 확인한 내용을 다른 서비스로 옮겨야 하는 작업에서는 정말 편리했지.
이미 쓰고 있는 챗GPT나 클로드 구독을 연결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메모리나 패스워드 매니저처럼 실제 업무를 AI에게 맡기기 위한 기능들이 브라우저 안에 함께 있다는 것도 인상 깊었어.
물론 아직 모든 작업을 완벽하게 하지는 못하니까, 중요한 작업에서는 중간 과정이나 결과를 직접 확인하는 게 좋아.
결론적으로, 하루 업무의 상당 부분을 브라우저에서 보내고, 여러 웹서비스를 오가면서 자료를 찾거나 정리하는 일이 많은 사람이라면 한번 써봐도 좋을 것 같아. 하지만 브라우저에서는 그냥 웹서핑만 하고 AI에게 실제 업무를 맡길 일이 많지 않다면, 기존 브라우저랑 큰 차이를 못 느낄 수도 있어.
AI 브라우저가 브라우저 안에서 어떤 일을 대신할 수 있는지 궁금했던 사람들에게 이 내용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