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음악작업실 2년 사용해보니 생긴 일(장단점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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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음악 작업실 2년 사용 후기 (장단점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2년 동안 지식산업센터에서 음악 작업실을 사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장점과 단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볼게요.
장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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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걱정 끝!
- 신기하게도 먼지가 거의 안 쌓여요. 집에서 작업할 때는 일주일에 한 번은 청소해야 했는데, 여기는 공조기 성능이 좋아서 한 달에 한 번만 청소해도 깨끗해요. 혼자 쓰는 공간이라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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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 진짜 괜찮아요!
- 지상에 있는 사무실이라 방음이 얼마나 잘 될까 걱정했는데, 옆방이나 외부에서 소음 컴플레인이 단 한 번도 없었어요. 큰 소리로 음악을 틀어도 밖에서는 거의 안 들릴 정도예요. 덕분에 빵빵한 사운드로 신나게 작업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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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함 그 자체!
- 습도 걱정은 이제 그만! 지하 작업실은 제습기가 필수인데, 여기는 지상이라 환기도 잘 되고 시원해요. 현재 온도 25.8도, 습도 49%로 사람도, 장비도 모두 쾌적하게 느낄 수 있는 환경이에요. (다만, 여름에는 에어컨을 25도로 맞춰두고 선풍기를 같이 쓰는 게 더 시원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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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업계 사람들과 만날 기회!
- 생각보다 같은 건물에 음악 관련 업계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화실, 공방, 음향 장비 회사, DJ 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네트워킹도 할 수 있었어요.
단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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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방음, 조금 아쉬워요.
- 발코니를 통해 옆방으로 소리가 새어 나갈까 봐 조금 신경 쓰여요. 특히 옆방에서 나는 소리가 들릴 때면 심리적인 압박감이 느껴지더라고요. 큰 소리로 작업해야 한다면 발코니 부분은 따로 공사를 하는 걸 추천해요. 창문도 얇아서 조심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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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 시간 제한 & 벌레 주의!
- 대부분의 지식산업센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냉난방이 돼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아예 안 되고요. 저녁이나 주말에 작업하는 분들은 따로 냉난방기를 설치해야 할 수도 있어요.
- 여름 저녁에 창문을 열면 벌레가 들어올 수 있으니 모기장 설치는 필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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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기 소음 & 안내 방송
- 공조기 소리가 녹음할 때 방해가 될 수 있어요. 녹음할 때는 꼭 공조기를 꺼야 해요.
- 가끔 안내 방송이 나올 때도 있는데, 녹음 중이라면 곤란할 수 있어요. (이건 스피커 선을 분리해서 해결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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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층 소음
- 가끔 위층에서 물건을 옮기거나 바닥에 끌리는 소리가 들릴 때가 있어요.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예민하다면 위층에 어떤 공간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게 좋아요.
결론적으로, 지식산업센터 작업실은 먼지 걱정 없고 방음도 괜찮으며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다만, 발코니 방음이나 냉난방 시간 같은 부분은 미리 알아보고 계획하는 것이 좋겠죠!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