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 생활 1년 만에 조기 퇴사했어요. 돈이 넉넉하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라면을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 요즘 조기 퇴사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어요.
-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청년의 평균 근속 기간은 1년 7개월입니다.
- 일부는 조기 퇴사를 인내심 부족이나 정신력 약함으로 봅니다.
- 하지만 그런 시선은 잘못된 것이라는 의견도 많아요.
- 성인들은 퇴사를 쉽게 할 수 있는데, 왜 그렇게 몰아가는 걸까요?
- 전통적 문화가 문제라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 세대를 감정적이라고만 보는 것도 옳지 않아요.
- 조직 문화가 감정적 격변을 일으킨 것일 수 있죠.
- 왜 청년들은 절실한 취업보다 꿈을 선택할까요?
- 19~34세 청년들은 열악한 환경과 낮은 성장성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 윤수 씨는 성장보다 꿈을 위해 백수의 길을 선택했어요.
- 매일 아침 달리기로 몸과 마음을 유지합니다.
- 하고 싶은 걸 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생각해요.
- 다시 회사에 들어갈 수도 있지만, 후회는 없어요.
- 윤수 씨는 경제적 보상보다 불확실한 꿈을 우선시합니다.
- 기성 세대에게 직장은 어떤 의미일까요?
- 직장은 나이 놀이터 같고, 활동하는 공간입니다.
- 노동력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생활이 유지됩니다.
- 과거엔 직장과 개인이 하나였어요.
- 회사 성장과 개인 목표가 같았죠.
- 한국 특유의 인간관계와 공동체 문화가 강했어요.
- 그래서 평생 직장이 당연시됐습니다.
- 하지만 지금은 1년 이내 퇴사하는 일이 흔해졌어요.
- 직장이 평생 직장이 아니게 된 현실입니다.
- 일에만 충실하고 더 노력하지 않는 직장인도 늘고 있습니다.
- 조용한 퇴직이라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