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마지막날 다시보는 출산가방 ⎮ 제왕절개 산모가 알려주는 출산가방 필수템&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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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조리원 마지막 밤, 출산 가방 리스트 다시 한번 체크!
조리원에서의 마지막 밤이야. 곧 집에 가는데, 전에 올렸던 출산 가방 리스트 영상에서 "이거 진짜 잘 썼다!" 싶은 것들 다시 한번 알려주려고 카메라를 켰어. 지금 아기가 잘 자고 있어서 잠깐 찍을 수 있을 것 같아. 빨리 설명해 줄게!
의료 용품
- 무압박 양말: 발목에 자국 안 남는 걸로 챙겨. 일반 양말은 자국 남더라.
- 가디건/외투: 계절에 맞게 준비하면 돼.
- 손수건: 목에 두르는 용도로 가져왔는데, 요즘 너무 더워서 잘 못 썼어.
- 모자: 병원 갈 때나 집에 갈 때 쓰려고 했는데, 머리 감을 수 있으면 안 써도 될 것 같아.
- 편한 바지: 조리원 옷이 원피스라 에어컨 바람이 차면 입기 좋아. 요가 수업할 때도 레깅스보다 편한 바지가 좋았어.
- 퇴원 시 입을 옷: 반팔 원피스 하나 입고 오기 편했어.
- 압박 스타킹: 수술 후 붓기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해.
- 손목 보호대: 손목이 좀 아프긴 한데, 차는 게 좋다고 하더라.
- 산후 복대: 제왕절개 후 다음 날부터 걸어야 하는데, 복대로 골반이랑 수술 부위를 잡아줘야 더 잘 걸을 수 있어.
- 수면 양말: 1인실에서는 크게 필요 없고, 다인실 쓸 때 신경 쓰이면 쓰면 좋아.
- 튼살 크림: 출산 후 튼살이 안 생겨서 그냥 바디 로션처럼 다 발랐어.
- 재왕절개 흉터 관리 용품: 마데카솔 분말은 필요 없고, 스테리 스트랩(봉합 테이프)이랑 연고를 챙겨서 관리해 줘. 집에 가면 실리콘 밴드도 같이 쓰려고.
- 가습기: 요즘 습해서 크게 필요 없었고, 온습도계는 모자동실 때 온도/습도 조절 안 될 때 있으면 편해.
수유 용품
- 수유 브라: 일반 브라탑은 모유 수유할 때 불편했어. 이렇게 똑딱이로 열리는 게 편한데, 저렴한 건 좀 불편하더라. 마더스 베이비 제품 추천! 걸기도 편하고 착용감도 부드러워.
- 수유 패드: 세균 번식 때문에 자주 갈아주는 게 좋아. 천 패드는 하루에 2~3번 갈아주면 될 것 같아.
- 유두 보호 크림: 처음 수유할 때 아기도 나도 서툴러서 상처가 날 수 있는데, 그때 발라주기 좋아. 란시노 라놀린 크림은 꾸덕해서 입술이나 손 건조할 때도 쓸 수 있어.
- 모유 저장팩: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주는 통에 유축해서 주면 돼서 따로 필요 없었어.
- 유축기 깔때기: 병원에서는 빌려주고, 조리원에서는 판매하더라. 인터넷으로 살 거면 입구 부분이 와이드인지 일반인지 확인하고 사.
위생 용품
- 맘스 안심 팬티: 오로 나올 때 편하고, 가위로 잘라서 버리기 좋아. 두 팩 다 썼어.
- 산모 패드: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제공해 줘서 따로 필요 없었어. 제왕절개 후 다음 날 아침까지만 쓰고 나머지는 안심 팬티로 사용했어.
- 인부용 팬티 + 생리대: 실밥 뽑고 통풍 시켜야 할 때 인부용 팬티에 생리대 붙여서 사용했어. 중형 두 팩, 대형 한 팩 반 정도 썼어.
- 마이비데: 관장할 때나 닦을 때 아주 유용해. 손가방에도 꼭 챙겨!
- 바디 티슈: 제왕절개 후 땀이 많이 나는데 샤워 못 할 때 몸 닦기 좋았어. 산후 땀은 노폐물 배출이라니 참고해.
- 마스크, 슬리퍼, 수건: 편한 걸로 챙기면 돼. 슬리퍼는 사이즈 넉넉한 걸로!
- 세면도구, 머리끈, 스킨케어: 취향대로 챙기면 되고, 헤어 드라이어는 병원/조리원에 보통 있더라.
- 손톱깎이: 아기 만질 때 손톱이 길면 안 되니까 꼭 챙겨.
- 물티슈, 휴지: 넉넉하게 챙겨 가는 게 좋아.
- 텀블러: 용량 큰 거 좋긴 한데, 수액 맞을 때 폴대에 안 들어가면 불편할 수 있어. 좀 날씬한 걸로 챙기거나 보리차 챙겨가.
- 네임펜: 유축한 모유에 이름이랑 날짜 적을 때 편해.
- 아기 용품: 손싸개, 속싸개 등은 집에 갈 때만 필요해. 손수건은 아기 얼굴에 자국 안 나게 쓸 때 좋고, 건티슈는 엉덩이 닦아줄 때 순한 걸로 잘 썼어.
- 수딩젤: 아기 각질 신경 쓰일 때 발라주면 좋아.
- 소독 티슈, 손 소독제: 핸드폰, 아기 침대, 테이블 소독할 때 간편하고, 손 소독제는 수유해야 하니 편하게 쓸 수 있는 걸로 챙겨.
- 아기 영양제, 판땡 연고: 병원에서 구매했어.
- 디데이 달력: 기념 사진 찍을 때 귀엽게 쓸 수 있어.
- 보호자 용품: 1회용 수저, 컵은 야식이나 저녁 시켜 먹을 때 유용해.
추가 구매한 수유 쿠션
조리원에서 주는 수유 쿠션은 커버 세탁은 편한데 폭이 얕아서 아기 높이를 맞추려면 베개를 더 받쳐야 했어. 그래서 좀 더 두껍고 편한 걸로 새로 구매했어. 직접 써봐야 맞는 걸 알 수 있는 것 같아.
우리 아기가 벌써 4kg이 넘었네. 집에 가서 현실 육아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출산 후기 영상도 곧 올릴게! 영상 봐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