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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고려-거란 전쟁, 최종 승자는? 숨겨진 승리 전략 大공개!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거란, 동아시아를 뒤흔든 유목 제국의 흥망성쇠

1. 거란, 어디서 왔나?

  • 처음엔 중국 변방, 지금의 몽골 지역에 살던 작은 부족이었어.
  • 주로 말, 양 같은 가축을 키우며 계절 따라 목초지를 찾아다니는 유목 생활을 했지.
  • 영어로는 '키탄' 또는 '키라'라고 불렸대.
  • 크게 8개의 부족이 있었는데, 그중 '랄 부'라는 부족이 다른 부족들을 합쳐서 거란 제국을 세웠어.

2. 약탈로 시작된 제국, 그리고 말!

  • 유목 생활만으로는 살기 힘들어서 주변 부족들을 약탈하며 곡식, 재물, 가축, 심지어 사람까지 빼앗았어.
  • 당시 기록에는 "거란은 도둑질을 좋아한다"고 할 정도였지.
  • 거란족에게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말'! 이동 수단이자 전투 무기였거든.
  • 어릴 때부터 말을 타서 말 타는 데는 정말 최고였고, 말 위에서 상체를 돌리며 활 쏘는 '파르티안 샷' 같은 기술도 뛰어났어.
  • 그래서 스스로를 '강철 칼레 민족'이라고 부를 정도로 자부심이 대단했지.
  • 큰 서양 말 대신 조랑말을 탔는데, 기름은 적게 먹고 연비가 좋아서 이동이나 전투에 훨씬 유리했대.

3. 독특한 헤어스타일, '곰발'

  • 전투에 도움이 되라고 자신들만의 독특한 헤어스타일, '곰발'을 했어.
  • 머리 꼭대기 부분은 깎고, 이마 쪽 머리카락은 남겨서 장식했지.
  • 투구를 쓰면 머리에 열이 많이 나는데, 머리를 깎아서 열을 식히기 좋았고, 앞머리는 땀을 막아주는 역할도 했대.
  • 또, 초원에서 위생적으로 살기 위해 해충을 피하고 여름에 시원하게 지내려고 저렇게 머리를 정리했다고 해.

4. 거란 제국의 시작, 야율아보기

  • 10세기 초, 거란의 운명을 바꿀 강력한 지도자 '야율아보기'가 등장했어.
  • 키가 2미터 가까이 되고 힘도 엄청났다고 해.
  • 916년에 황제에 올라 거란을 건국했지. (나중에 '요나라'라고도 불렸어.)
  • 유목 민족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수도를 옮겨 다니며 국가를 운영했는데, 이걸 '발'이라고 불렀어. 제대로 된 궁궐이 아니라 텐트 같은 거처였지.

5. 거란의 문화 발전

  • 야율아보기는 거란의 문자를 만들어서 나라를 더 체계적으로 만들고 백성들의 소속감을 높이려고 했어. 한자를 참고해서 만들었지.
  • 불교도 많이 발전해서 '중경대탑'이라는 아주 큰 탑도 짓고, 편안하게 앉아 있는 불상도 만들었어.

6. 첫 번째 목표는 중원, 하지만...

  • 거란은 만리장성 남쪽의 중원 땅을 노렸지만, 당시 중원은 여러 나라가 뒤섞여 복잡한 시기였어. (5대 19국 시대)
  • 중원 정복이 쉽지 않자, 목표를 '발해'로 바꿨어.
  • 강력한 거란군에 맞서 싸웠지만, 발해는 한 달도 안 돼서 멸망하고 말았지.

7. 야율아보기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새로운 기회

  • 발해를 멸망시키고 기세를 올리던 야율아보기는 926년에 갑자기 죽고 말았어.
  • 거란에서는 황제의 시신을 '제포'라고 불렀는데, 금으로 감싸서 보존했대. (나중에 불상 안에서 미라가 발견되기도 했어!)
  • 야율아보기의 죽음 이후, 거란은 다시 중원 땅을 노리게 돼.
  • 후진이라는 나라가 거란의 도움으로 세워졌는데, 후진 황제가 고마워서 만리장성 남쪽 땅을 거란에게 줘버렸지. 이 땅은 농경지라서 거란이 경제적으로 더 발전하는 발판이 되었어.

8. 송나라의 등장과 거란과의 전쟁

  • 960년에 중국을 통일한 송나라가 등장했어.
  • 송나라는 중원 땅에 있는 거란을 눈엣가시처럼 여겼고, 결국 거란과의 전쟁이 시작됐지. 10년 넘게 크고 작은 전쟁이 계속됐어.

9. 거란의 전성기, 야율용서와 어머니의 활약

  • 거란에는 '야율용서'라는 뛰어난 황제가 등장했어. 어려서부터 책 읽기를 좋아하고 활쏘기 등 모든 방면에 뛰어났지.
  • 어머니인 '승천황태후'도 아주 유명한 여걸이었어. 직접 갑옷을 입고 전쟁에 나설 정도였지.
  • 송나라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며 거란은 동아시아 최고의 제국으로 발돋움했어.

10. 고려와의 관계, 악연의 시작

  • 거란은 고려와 우호 관계를 맺으려고 노력했지만, 고려는 같은 민족인 발해를 멸망시킨 거란을 증오했어.
  • 왕건이 거란이 보낸 낙타 50마리를 굶겨 죽인 '만부교 사건' 이후로 거란과 고려의 관계는 완전히 틀어졌지.
  • 왕건은 죽기 전에 "거란은 짐승 같은 나라니 본받지 말라"는 유언을 남길 정도였어.

11. 거란의 두 번째 침공, 야율용서의 야욕

  •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야율용서는 스스로 능력을 증명해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했어.
  • 마침 고려에서 왕위 다툼이 일어나자, 이걸 명분 삼아 40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침공했지. (2차 고려 거란 전쟁)

12. 흥화진의 영웅, 양규

  • 거란군이 흥화진이라는 성을 공격했지만, 양규라는 장군이 이끄는 3천 명의 고려군은 7일 동안이나 40만 대군을 막아냈어.
  • 양규는 '흥화진의 늑대'라고 불리며 고려를 지켜낸 숨은 영웅이었지.
  • 결국 흥화진을 함락시키지 못한 거란군은 전략을 바꿔 통주로 향했지만, 그곳에서도 고려군에게 큰 피해를 입었어.

13. 귀주 대첩, 거란의 몰락을 알리다

  • 거란군은 개경까지 진격했지만, 현종은 이미 피난을 떠난 뒤였어.
  • 돌아가려던 거란군은 양규 장군의 추격으로 큰 피해를 입었고, 결국 1019년 귀주에서 강감찬 장군이 이끄는 고려군에게 대패했어. (귀주 대첩)
  • 이 패배로 거란은 큰 충격을 받았고, 다시는 고려를 넘보지 못하게 되었지.

14. 거란의 몰락

  • 야율용서가 죽은 후, 거란은 내부 분열과 백성 수탈로 약해졌어.
  • 결국 거란에게 불만을 품었던 여진족이 '금나라'를 세우고 송나라와 손잡고 1115년에 거란을 멸망시켰어.

거란의 흥망성쇠는 우리에게도 많은 교훈을 주는 이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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