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유 브리프유 로그인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유튜브 영상의 자막과 AI요약을 추출해보세요

AI 채팅

BETA

800V 전기차 시대, 제2의 '샌디스크' 바이코로 터질 GPU 병목현상!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GPU 전력 공급의 마지막 퍼즐, 바이코 이야기

지난 영상에서 800V 직류로 전기를 바꾸는 얘기를 했었지? 기존 54V로는 한계가 있어서 전압을 높여서 전류를 줄이는 방식으로 바뀐다는 거였어. 오늘은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좀 더 해볼게.

왜 바이코에 주목해야 할까?

800V 전기가 GPU 코어까지 가는 마지막 구간에서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걸 해결하는 회사가 바로 바이코야. 다른 회사들은 800V를 낮은 전압으로 바꾸는 앞부분에서 경쟁하고 있는데, 바이코는 전압이 낮아진 이후 GPU 코어까지 실제로 전기를 전달하는 마지막 단계를 담당해.

이 마지막 구간은 바이코가 가진 특허와 기술력 때문에 다른 회사들이 쉽게 따라오기 어렵다는 점이 중요해.

마지막 구간의 문제점은 뭘까?

GPU 코어가 작동하는 전압은 아주 낮아 (0.6V ~ 0.8V). 그런데 GPU 하나가 3kW라는 엄청난 전력을 필요로 해.

  • 엄청난 전류: 0.6V에서 3000W를 공급하려면 5,000암페어라는 어마어마한 전류가 흘러야 해.
  • 전력 손실: 이걸 기존 방식대로 메인보드를 따라 길게 보내면, 전선 자체에서 5,000암페어 때문에 열이 엄청나게 발생해서 GPU가 쓰는 전력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사라질 수 있어.
  • 성능 저하: 단순히 에너지 낭비로 끝나지 않아. GPU가 연산을 시작하면 갑자기 전류가 많이 필요해지는데, 이때 전압이 흔들리면 GPU가 스스로 성능을 낮추게 돼. 그래서 엔비디아 GPU가 제 성능을 다 못 내고 있을 수도 있다는 거야. 칩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전력 공급이 불안정해서 생기는 문제일 수 있다는 거지.

바이코의 해결책: 수직으로 전력 공급!

바이코는 이 문제를 수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해결하고 있어.

  • 기존 방식: 프로세서 옆에서 수평으로 전기를 보내면 거리가 길어져서 저항이 커져.
  • 바이코 방식 (VPD): 전압 변환 모듈을 GPU 바로 아래에 두고 수직으로 꽂아버리는 거야. 그러면 전선 길이가 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줄어들고, 저항이 약 10배 정도 줄어들어.
  • 결과: 저항이 줄어드니 열 손실도 줄어들고, GPU는 안정적인 전압을 공급받게 돼. 그래서 GPU가 성능을 낮출 이유가 없어지고, 제한됐던 성능을 끌어낼 수 있게 되는 거지.

이 과정에서 BCM (800V -> 48V 변환), PRM (48V 안정화), VTM (최종 전압 변환) 순서로 작동하고, VTM과 GPU 사이의 기업 박스라는 부품이 전압 흔들림을 즉각 잡아줘서 GPU는 항상 안정적인 전압을 받는 것처럼 느끼게 돼.

공간 활용과 미래 전망

수직으로 전력을 공급하면 보드 위쪽 공간이 남아서 메모리나 IO를 더 넣을 수 있어.

더 중요한 건, 요즘 AI 칩은 점점 커지고 메모리도 위로 쌓아 올리는 방식이라 칩 안에 공간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다는 거야. 엔비디아 차세대 GPU처럼 HBM4 메모리로 꽉 채워지면, 전력을 공급할 공간이 거의 없어질 거야. 이럴 때 밑에서 수직으로 전력을 올리는 방식이 거의 유일한 선택지가 될 수밖에 없어.

앞으로는 칩이 커지고 메모리 적층이 높아질수록 바이코의 수직 전력 공급 방식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 아직 고전력 시대는 본격적으로 시작도 안 했고, 이런 이유로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들이 바이코 방식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거야. 실제로 AI 가속기 회사인 세레브라스가 2027년에 바이코 2세대 VPD를 도입하기로 했대.

바이코의 목표와 수익 구조

바이코는 올해 매출 25억 달러, 총이익률 70%, 영업이익률 40%라는 야심찬 목표를 제시했어. 일반적인 전력 반도체 회사보다 훨씬 높은 마진율인데, 이게 가능한 이유는 라이선스 수수료 때문이야.

  • 공장 제품 매출: 20억 달러 (마진 62%)
  • 라이선스 매출: 5억 달러 (마진 100%)

이렇게 합쳐서 70%의 총이익률을 달성하겠다는 건데, 바이코의 강력한 특허와 IP 덕분에 다른 회사들이 이 기술을 쓰려면 라이선스를 맺어야 하는 상황이 계속될 수 있다는 거지.

정리하자면

800V 직류 전환에서 앞부분은 여러 회사들이 경쟁하지만, GPU 코어까지 전력을 전달하는 마지막 구간과 그 기술력은 바이코가 압도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어.

AI 칩이 점점 커지고 공간이 부족해지는 흐름 속에서 수직 전력 공급 방식은 필수가 될 가능성이 높고,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고전력 시대의 흐름을 탈 수 있는 회사라고 볼 수 있어. 800V 직류 전환의 마지막 1인치를 책임지는 회사라고 할 수 있지.

최근 검색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