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 시작 시 꼭 봐야 할 녹내장·황반변성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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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눈 건강, 방심하면 큰일! 녹내장과 황반변성 제대로 알기
우리 눈은 나이가 들면서 제일 먼저 티가 나는 곳 중 하나야. 40대 넘어가면 글씨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눈이 침침해지는 걸 느낄 수 있지. 이건 눈 안에서 빛을 모아주는 수정체라는 부분이 딱딱해져서 그래.
노안인 줄 알았는데... 위험한 신호들!
그런데 말이야, 노안이랑 헷갈리면 안 되는 무서운 병들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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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눈에서 받아들인 정보를 뇌로 보내주는 신경이 약해져서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병이야. 처음에는 잘 못 느끼다가 나중에는 아예 안 보일 수도 있어. 심하면 실명까지 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
- 증상: 바깥쪽 시야부터 점점 좁아져서 나중에는 가운데만 보이다가 아예 안 보이게 돼.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거나 물건을 잘 못 보는 것도 녹내장 때문일 수 있어.
- 진단: 안압을 재고, 눈 안쪽의 망막이랑 시신경을 보고, 시야가 얼마나 보이는지도 검사해.
- 치료: 안압을 낮추는 약을 쓰거나, 심하면 수술을 하기도 해. 안압을 낮춰서 시신경이 더 나빠지는 걸 막는 게 중요해.
- 중요한 점: 우리나라 사람들은 안압이 정상인데도 녹내장이 오는 경우가 많으니, 안압이 정상이라고 안심하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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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눈에서 사물을 볼 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황반이라는 곳에 문제가 생기는 병이야. 노화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아.
- 증상: 글씨가 휘어져 보이거나, 지워진 것처럼 보이거나, 사물이 변형되어 보일 수 있어. 심하면 중심 시력을 잃을 수도 있어.
- 종류:
- 습성 황반변성: 황반 아래 혈관에서 비정상적인 혈관이 자라나서 물이 새거나 피가 나는 거야. 시력이 갑자기 떨어지고 변형시가 생길 수 있어. 치료제(주사제)가 있어서 꾸준히 맞으면 시력을 유지할 수 있어.
- 건성 황반변성: 황반에 노폐물이 쌓여서 생기는 거야. 진행 속도가 느리고 아직 특별한 치료제는 없지만,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해.
- 진단: 형광안 혈관 조형술이나 빛간섭 단층 촬영(OCT) 등으로 진단해.
- 자가 진단: 격자판이나 바둑판의 가운데 점을 보면서 선이 휘어 보이거나 일부가 안 보이면 황반변성을 의심해 볼 수 있어.
눈 건강, 이렇게 지키자!
- 정기 검진: 40대 이상이라면 1년에 한 번씩 꼭 안과 검진을 받자. 가족 중에 눈 질환이 있거나 근시가 심하면 더 일찍 검진받는 게 좋아.
- 생활 습관:
- 금연, 절주: 담배와 술은 눈 건강에 아주 안 좋아.
- 균형 잡힌 식단: 녹황색 채소, 등푸른 생선 등을 많이 먹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서 변비를 막는 것도 중요해. (힘주면 안압이 올라갈 수 있거든!)
- 자외선 차단: 외출할 때는 모자나 선글라스를 써서 눈을 보호하자.
- 바른 자세: 스마트폰이나 책을 볼 때는 어두운 곳에서 엎드려 보지 말고, 주변을 밝게 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자.
- 무리하지 않기: 눈이 피곤하면 쉬어주고, 운동할 때도 머리를 너무 낮추거나 상체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동작은 피하는 게 좋아.
- 안약 꾸준히 사용: 의사 선생님이 처방해 준 안약은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잘 넣어야 해.
눈은 한번 나빠지면 완전히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미리미리 관리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게 정말 중요해. 혹시라도 눈에 이상 증상이 느껴진다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병원에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