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덕분에 극복한 설운도의 힘든 시절 이야기 공개!

서른도, 남진의 한마디에 힘을 얻다!

서른도라는 가수가 있었는데, 한때는 무명 시절을 보냈대. 그때는 지금처럼 유명하지 않았고, 나이트클럽 같은 곳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해.

어느 날, 그때 최고 인기 스타였던 남진이 그 나이트클럽에 초청 가수로 온 거야. 서른도는 처음으로 남진을 보게 되었는데, 남진은 하늘 같은 존재였기 때문에 너무 긴장해서 눈도 제대로 못 마주쳤다고 해.

근데 남진은 처음 서른도를 봤을 때, 얼굴도 까맣고 옷도 좀 촌스러워서 가수인지 업소 직원인지 헷갈렸대.

하지만 서른도가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남진은 깜짝 놀랐다고 해! 생긴 것과는 다르게 노래를 너무 잘해서 귀에 쏙쏙 들어왔다고 하거든.

그래서 남진은 서른도의 무대가 끝나고 따로 불러서 이렇게 말했대.

"너 정말 노래 잘한다. 열심히 하면 분명히 유명한 스타가 될 거야!"

이 말 한마디가 서른도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격려와 용기가 되었대. 나중에 힘든 시기가 찾아올 때마다 남진의 이 말을 떠올리면서 다시 힘을 내고 일어설 수 있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