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감정을 상처 없이 전달하는 대화법! 갈등 없이 말하는 심리 기술 공개
답답할 때, 내 마음을 솔직하게 전하는 방법
언제까지 나만 듣고만 있어야 해?
대화하다 보면 답답할 때 많지? 나도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언제까지 듣기만 해야 하나 싶을 때가 있잖아. 근데 대화는 혼자만 듣는 게 아니라 서로 주고받는 거잖아. 기쁠 때도 있고 짜증 날 때도 있으면 우리도 이야기해야지! 그래서 오늘은 내 마음을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게 전달하는 방법을 알아볼 거야.
잘 듣는 사람이 말도 잘한다?
사실 듣기를 잘하면 말하기도 저절로 잘하게 돼. 왜냐하면 말하기는 듣기의 반대니까! 그럼 먼저 듣기 공식을 간단히 복습하고 말하기로 넘어가 볼게.
듣기 공식: "너는 ~한 감정을 느끼는구나."
대화는 서로 주고받는 거잖아. 상대방이 이야기하면 우리가 듣고, 또 우리가 이야기하면 상대방이 듣고. 이렇게 주고받는 게 잘 되면 대화를 잘하는 거지.
지난 시간에 우리는 상대방이 화가 났을 때, "너는 ~한 감정을 느끼는구나." 라고 말해주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게 중요하다고 배웠어. 예를 들어, "너는 지금 화가 났구나.", "너는 지금 짜증 났구나." 이렇게 말이야. 이때 중요한 건 상대방의 말 내용보다는 그 사람이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 즉 마음을 잡아주는 거야.
말하기 공식: "나는 ~한 감정을 느낀다."
그럼 이제 말하기는 뭘까? 바로 내 감정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상대방의 감정을 이야기할 때는 주어가 '너'였잖아. 그럼 내 감정을 이야기할 때는 주어가 뭐가 될까? 바로 '나'지!
그래서 말하기 공식은 "나는 ~한 감정을 느낀다." 가 되는 거야.
"나는 지금 화가 난다.", "나는 지금 짜증이 난다." 이렇게 말이야.
그런데 이유를 꼭 말해줘야 해!
여기서 중요한 게 있어. 그냥 "나는 화가 나." 라고만 하면 상대방은 내가 왜 화가 났는지 모를 거 아니야. 그래서 화가 난 이유를 꼭 같이 말해줘야 해.
"네가 ~한 행동을 하기 때문에 나는 ~한 감정을 느낀다."
이렇게 말이야. 예를 들어, "네가 늦게 들어와서 나는 걱정이 돼." 라고 말하는 거지.
"너 왜 늦었어?" 대신 "나는 걱정돼."
아빠가 딸에게 늦게 들어온다고 걱정하는 상황을 생각해 보자. 보통 아빠들은 "너 왜 늦었어?", "몇 번을 말해?" 라고 말하잖아. 근데 이렇게 말하면 딸은 아빠가 진짜 알고 싶은 게 몇 시인지, 몇 번 말해야 하는지 궁금해할 수도 있어.
사실 아빠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은 "나는 네가 늦게 들어와서 걱정이 돼." 일 거야. 이렇게 내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딸도 아빠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앞으로 조심하게 될 거야.
왜 우리는 내 감정을 숨길까?
우리는 어릴 때부터 감정을 드러내는 건 나쁜 거라고 배우는 경우가 많아. 특히 남자들은 감정을 드러내면 남자답지 못하다는 잘못된 교육을 받기도 하고. 또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면 관계가 나빠질까 봐 차라리 말 안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기도 하지.
눈물이 나면 울어도 괜찮아!
어릴 때는 울음으로 감정을 표현하잖아. 배고프면 울고, 졸리면 울고. 근데 어른이 된다는 건 울지 않고 참는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하지만 감정을 억누르면 오히려 화병이 나거나 사는 게 재미없어질 수 있어.
마음으로 통하는 관계
우리는 세상과 관계를 맺을 때 머리로 하는 방식과 마음으로 하는 방식이 있어. 어린아이들은 주로 마음으로 소통하잖아. 울거나 웃으면서. 근데 어른이 되면서 감정 표현을 억누르고 이성적으로만 소통하려고 하니까 관계가 매말라지는 거야.
가정은 마음을 솔직하게 나누는 곳
가정이 소중한 이유는 우리의 마음을 솔직하게 나누면서 위로받고 공감받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야. 가정에서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나누면서 힘을 얻고, 또 밖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 거지.
그러니까 앞으로는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자!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게, 하지만 내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