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 왜 시장은 지금 ‘극도로’ 불안해할까?
마이클 세일러와 비트코인, 그리고 스트레티지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인 시장에서 요즘 제일 핫한 인물, 마이클 세일러와 그가 이끄는 회사 '스트레티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 거예요. 6월 한 달 동안 세일러 때문에 코인 시장이 아주 난리가 났었죠? "비트코인 빨리 팔아라!", "네 회사 망해야 비트코인 오른다!" 이런 말까지 나왔으니까요.
왜 세일러가 비난받는 걸까?
6월 1일, 세일러가 비트코인을 조금 팔았다는 뉴스가 나왔어요. 겨우 32개 정도였는데, 이게 불씨가 되어서 6월 내내 비트코인 가격이 쭉쭉 빠졌죠. ETF에서 돈이 빠져나가고, 블랙록에서도 돈이 빠져나가고... 6월은 비트코인한테 정말 안 좋은 달이었어요. 사람들은 "다 세일러 너 때문이야!"라며 분노를 쏟아냈죠.
세일러는 왜 갑자기 비트코인을 팔았을까?
원래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절대 안 판다고 했었잖아요? 그런데 왜 입장을 바꿨을까요? 여기에는 '피터 시프'라는 인물이 등장해요. 피터 시프는 금을 엄청 좋아하고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부르는 사람인데, 세일러와는 영원한 라이벌 같은 존재죠.
피터 시프는 이렇게 말했어요. "세일러가 스스로 함정을 팠다. 공매도 세력이 스트레티지 주식을 계속 누르면서, 회사가 가진 비트코인 가치보다 주가를 싸게 만들고 있다. 그러면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팔아서 싸진 자기 회사 주식을 사야 하는 상황이 온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스트레티지 주가가 비트코인 가치보다 싸지면, 세일러 입장에서는 비트코인을 팔아서 자기 회사 주식을 사는 게 더 이득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만약 세일러가 비트코인을 팔면 비트코인 가격이 더 떨어지고, 그러면 스트레티지 주가도 더 떨어지고... 악순환이 반복되는 거죠.
스트레티지는 진짜 망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당장 망하지는 않아요.
- 단기적으로는 안전: 신용평가사 SP는 스트레티지에 '안정적' 등급을 줬어요. 앞으로 12개월 안에 갚아야 할 큰 빚이 없고, 현금도 충분히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강제로 돈을 갚으라고 할 만한 상황도 아니고요.
- 진짜 데드라인은 2027년: 2027년 9월, 2028년에 만기되는 전환사채를 갚아야 할 때가 와요. 그때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지 않으면, 세일러는 배당을 줄이거나, 대출을 더 받거나, 아니면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팔아야 할 수도 있어요.
세일러는 정말 비트코인을 안 팔까?
아니요, 개인 투자자에게는 안 팔아도 된다고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팔 수도 있다고 말했어요. 급한 돈이 없으면 개인은 안 팔아도 되지만, 회사는 배당이나 이자를 갚아야 하니까 상황이 다를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세일러의 의결권도 예전보다 줄었어요. 예전에는 혼자 다 결정할 수 있었지만, 비트코인을 사려고 주식을 많이 찍어내면서 의결권이 50% 아래로 내려갔거든요. 그래서 세일러 혼자서 비트코인을 안 팔겠다고 버틸 수는 없게 되었어요.
그래서 지금 비트코인 바닥은 어디일까?
여러 가지 의견이 있어요.
- 스트레티지 평균 매수 단가: 약 75,651달러 (1억 1,700만 원)
- 200주 이동 평균선: 약 62,000달러
- 실현 가격 (모든 투자자의 평균 매수 단가): 약 53,000달러
어떤 사람들은 스트레티지가 비트코인을 팔면 48,000달러, 심지어 40,000달러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고 봐요. 아무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이런 시나리오들이 있다는 거죠.
반대로 생각해보면?
만약 스트레티지가 무너지지 않고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65,000달러 (1억 원)를 회복하면 어떻게 될까요?
- 스트레티지 자산 가치가 올라가고, 주가가 비트코인 가치보다 비싸지면, 다시 비트코인을 살 수 있게 돼요.
-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 공매도했던 사람들이 손해를 줄이려고 주식을 사기 시작하면서 가격이 더 오를 수도 있어요. (이걸 '숏 스퀴즈'라고 해요.)
앞으로 개인 투자자는 뭘 봐야 할까?
- 스트레티지 공시: 세일러가 비트코인을 팔았는지, 샀는지 등 회사에서 나오는 소식을 잘 봐야 해요.
- 스트레티지 비트코인 평단: 75,651달러를 넘어가면 숨통이 트일 거예요.
- 스트레티지 우선주 회복: 우선주가 100달러를 회복하는지도 중요해요.
- MSTR (스트레티지 주식)의 MNAV 수치: 이게 1을 회복하면 시장이 다시 안정될 수 있어요.
7월에는 좋은 일이 생길까?
6월은 힘들었지만, 7월에는 좋은 일이 생길 수도 있어요.
- DTCC: 7월에 DTCC 관련 이슈가 있어요.
- 클레리티 법안: 디파이(DeFi) 관련 법안인데, 조율 중이라고 하니 통과되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코인 시장이 마치 '손바뀜'이 일어나는 과정 같아요. 기관들이 팔았던 비트코인을 개인이나 다른 기관들이 다시 사들이면서 시장이 건강해지는 거죠.
솔라나가 먼저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더리움도 곧 따라갈 거라고 봐요. 디파이 섹터가 살아나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고요.
6월은 정말 힘들었지만, 새벽이 지나면 해가 뜨는 것처럼 7월에는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바라요!